•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싱크홀' 날벼락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에 1m 깊이 싱크홀이 생기면서 안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사 현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도시철도건설본부도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의 인도 일부분이 푹 꺼져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이곳을 지나던 트럭 한 대가 싱크홀에 빠지면서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싱크홀이 발생했던 공사현장입니다. 보행자 통로와 횡단보도, 차도에 인접한 곳에 1m 깊이의 싱크홀이
    2022-07-20
  • "아파트 불허에 135억 물어줄 판"..시민 혈세 낭비 우려
    【 앵커멘트 】 여수시가 고층 아파트 건립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10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충분한 사전검토 없이 사업을 반려하면서 아까운 시민혈세만 낭비하게 될 처지가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가 천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반려한 건 지난 2006년. 최고 39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 10개 동이 들어서면 심각한 경관훼손이 우려된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 - "(여수시) 돌산읍 경우 건물이 15층 정도 했는데, 39층 이렇게 올라
    2022-07-20
  • 2022-07-19 (화) KBC 8뉴스 전체보기
    1.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생뚱맞은 '트램' 2.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싱크홀' 날벼락 3. 수도요금 폭탄도 모자라..수도요금 '꿀꺽' 4."아파트 불허에 135억 물어줄 판" 혈세 낭비
    2022-07-19
  • 여수를 무대로한 영화 '한산' 오는 27일 개봉
    여수에서 촬영한 영화 '한산'이 오는 27일 개봉합니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일궈낸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출현'은 국내 역대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명량'의 후속작으로 지난 2020년부터 여수시 진모지구 세트장과 돌산, 남면 등에서 촬영했습니다. 영화 개봉 이후 제작사는 여수 영화관에서 '시민 초청 상영회'를 개최해 감독과 출연 배우의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07-19
  • "방학 중 무상급식 중단으로 도시락 값만 비싸져"
    광주교육청이 '방학 중 무상급식'을 추진하다 중단하면서 도시락 값만 비싸졌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19일) 광주 시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 방과후교실 위탁급식 실태를 확인한 결과 4 ~ 6천원 수준이던 도시락 비용이 6 ~ 7천원으로 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학부모들은 더욱 비싼 돈을 치르게 되거나 어렵더라도 개인 도시락을 싸기로 결심하게 되는 등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만 생기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2022-07-19
  • 무역수지 적자 속 광주·전남 상반기 57억 달러 흑자
    물가 급등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국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전남은 상반기 57억 천만 달러의 흑자를 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은 1년 전보다 25.1% 증가한 342억 5천만 달러, 수입은 44.1% 증가한 285억 4천만 달러로 57억 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무역수지가 상반기 역대 최대 적자를 낸 가운데 광주는 반도체, 전남은 석유제품 수출 호조로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7-19
  • 해남 휴양림서 30여 명 무더기로 말벌 쏘여
    해남의 한 자연휴양림에서 산악회 회원 30여 명이 무더기로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남소방서는 오늘(19일) 오전 11시 반쯤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내 쉼터에서 산악회 회원 31명이 말벌떼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80살 남성 등 6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야외에서 식사를 하던 중 말벌집이 매달려있던 나무를 건드리면서 사고가 났다며 야외 활동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2-07-19
  • 쌀값 폭락...농민들, 정부·지자체 대책 촉구
    【 앵커멘트 】 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농민들이 올해 햅쌀 수매 가격도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공공비축량 확대와 시장 격리 등 정부와 지자체에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농협 창곱니다. 쌀을 담은 포대가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와 완전 다른 모습니다. ▶ 인터뷰 : 박근남 / 무안 삼향농협DSC 소장 - "지난해에는 재고가 하나도 없었는데, 올해는 3분의 2 정도 창고에 꽉 차 있습니다." 지난해 수매량은 늘고 소비는 둔화되면서 고스란히 재고로
    2022-07-19
  • "사실상 수도권 대학정원만 늘리는 셈" 정부의 반도체 육성 방안 '반발'
    【 앵커멘트 】 정부가 오늘(19일) 반도체 관련학과 인원을 늘리는 등의 내용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원칙적으로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 모두 관련 학과 신설과 증원이 가능해진 것인데요. 수도권 쏠림현상이 불 보듯 뻔해 지역대학가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오늘(19일) '반도체 관련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늘어나는 반도체 인력 수요에 따라 대학이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관련 학과 정원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주요골자입니다. 학과를 신설
    2022-07-19
  • 주민들 수도요금까지 가로챈 수도검침원
    【 앵커멘트 】 담양군이 주민들에게 미납된 수도요금 3억 4천여만 원을 납부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었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당시 수도검침원들의 근무태만 문제가 드러났었는데, 주민들의 수도요금까지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담양군 주민들이 미납된 수도요금 폭탄을 맞은 건 지난달 20일. 담양군청 소속 수도검침원 5명이 직접 수도검침을 가지 않고 마음대로 사용량을 기록하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수도검침원들의 문제는 근무 태만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수
    2022-07-19
  •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사업자 프리패스에 공약 끼워넣기?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명칭까지 바꿔가며 야심차게 내놓은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에 물음표가 붙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지원과 교통망 구축에 정부 예산으로만 9천억 원을 요청했는데, 사실상 민간 사업자에게 '프리패스'를 준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가주도형'에서 '국가지원형'으로 명칭까지 바꿔가며 복합쇼핑몰 TF를 꾸린 광주시.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그 구상안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 논란만 키우는 모양새입니다. '상생'과 '연결'을 골자로, 생산자와 소상공인, 소비자
    2022-07-19
  • "전남, 영화 관람료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라"
    코로나19 전후로 전남 지역의 1회 평균 영화 관람료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영화진흥위원회의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 2018년 대비 1회 평균 영화 관람료가 전국적으로 1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의 경우 같은 기간 7,329원에서 9,185원으로 25.3%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광주는 17.5% 오른 9,470원이었습니다.
    2022-07-19
  • 전라남도, 여순사건 희생자ㆍ유족 신고 첫 심사
    전라남도가 '여순사건 희생자ㆍ유족 신고'에 대한 첫 심사를 통해 163건을 실무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여순사건 실무위원회 소위원회' 열어 희생자·유족 신고 166건의 사실조사 결과에 대한 사전 심사를 진행해 163건을 실무위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소위원회는 나머지 3건은 증거 자료를 보완하거나 추가적인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2022-07-19
  • 구례군-산청군,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 협력 추진
    구례군과 경남 산청군이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최근 이승화 산청군수와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립공원 환경 보호를 위해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지난 6월 환경부로부터 케이블카 설치 사업 반려처분을 받은 구례군은 같은 지리산 권역의 전북 남원시, 경남 함양군과도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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