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습하고 더운 날씨 이어져..장맛비 최대 30mm
    목요일인 오늘(21일) 광주·전남은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9도, 담양 30도, 순천 32도 등 27~32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전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낮까지 5~30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07-21
  • "자기 땅에 도로 확장"..이해충돌 혐의 도의원 수사
    자신이 매입한 토지 주변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을 벌여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인 전남도의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전남도의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의원은 지난 2019년 여수시 소라면 일대 토지 1만 9천여㎡, 시가 10억 2천만원 상당을 사들인 뒤, 도비 18억 원을 들여 2차로를 신설하고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직자 이해충돌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2022-07-21
  • 특성화고교 교감·교사 잇단 성범죄..경찰 수사
    특성화고등학교 교감과 교사가 잇단 성범죄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순천의 한 특성화고등학교 교감 A씨가 지난달 경북 경주에서 열린 교직원 워크숍에 참석해 같은 학교 여성 교직원을 숙소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학교의 교사 B씨는 최근 수업 도중 남학생의 신체 부위를 상습적으로 만지는 등 성희롱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022-07-21
  • [KBC갤러리]존재의 형이상학_흑과 백의 서술 - 김종일·정송규作(무등현대미술관)
    이번 전시는 정송규 화백과 김종일 화백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특별기획 2인 전입니다. 블랙과 화이트의 단색으로 구성된 작품은 세상 모든 것의 존재성을 담아내는 철학적인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정송규 화백은 흰색에 대한 탐구심으로 출발해 넓고 하얀 바탕에 도장을 하나씩 찍어내고 작은 기하학적 도형들을 모아 새로운 하나의 형태를 선보입니다. 김종일 화백은 블랙 작품 속 우주의 무한한 공간을 형상화하며 무수한 덧칠로 아무것도 없는 평면의 공간에 새로운 삼차원의 공간을 일으킵니다.
    2022-07-21
  • [기자수첩] '기회를 위기로'..광주 복합쇼핑몰 행정 왜 꼬였나?
    이달 초 만하더라도 현대백화점, 신세계, 롯데 이른바 유통 공룡들이 저마다 광주에 복합쇼핑몰을 세우겠다고 나섰습니다. 광주의 복합쇼핑몰 유치가 그야말로 급물살을 타는 상황이었습니다. 시민단체도 대놓고 반대하기에 난색을 표했고, 소상공인 단체도 "지금 분위기에서 마냥 반대할 수는 없고, 다만 유통업체 난립으로 부작용만 없기를 바란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한 달도 안돼 상황은 크게 변했습니다. 갑작스럽게 19일 복합쇼핑몰 입점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단체가 결성됐고, 쇼핑몰 유치를 위한 시민단체마저 광주시의 행정을
    2022-07-20
  • '쉴 곳 없다' 폭염 속 고통받는 건설 노동자들
    【 앵커멘트 】 오늘(20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졌는데요. 장시간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건설 노동자들에겐 폭염은 그야말로 지옥과 같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현장 노동자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의 한 주택 공사현장. 그늘 하나 없는 뙤악볕 아래 건설 노동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 싱크 : 건설 노동자 - "아 뜨거워! 살 다 타겠네 " 100여 명이 일하는 이 현장에서 쉴 수 있는 곳은 그늘막 텐트 하나 뿐입니다. 식사도, 잠깐의 휴식도
    2022-07-20
  • 광주·전남, 3,327명 확진..이틀 연속 3천명 대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0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723명, 전남에서 1,604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3,32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연속 3천명 대를 기록한 가운데,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1,664명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022-07-20
  • 대진표 확정..호남 최고위원 당선 전망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당 대표와 최고위원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당의 중심추를 이재명 의원으로 옮기려는 '친명' 대 97그룹을 중심으로 한 '반명' 구도가 뚜렷한 가운데 호남 출신 최고위원이 지도부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에는 모두 8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재명 의원에 맞서 설훈 의원이 출마했고, 97그룹의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박주민 의원을 비롯해 중진 김민석 의원과 이동학 전 청년 최고위원이
    2022-07-20
  • 광주시의회 "사전 준비 부족"..이정선 교육감 비판
    광주시의회가 '방학 중 무상급식'이 무산된데 대해 이정선 교육감의 준비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오늘(20일) 열린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임시회에서 교문위원들은 이정선 교육감이 조리종사자 등 관련 근로자들은 물론 예산 심의권을 가진 시의회와도 협의 없이 정책을 추진하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는 사전에 의회와 협의하고 예산 점검을 거쳐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2-07-20
  • 민선 8기 광주시 첫 조직개편안, 의회 통과 '불투명'
    민선 8기 광주광역시 첫 조직개편안의 시의회 통과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20일) '신활력추진본부' 신설을 골자로 한 광주시의 조직개편안을 심의했으나, 의회와의 소통 부족과 신활력추진본부 비대화, 업무 중복, 불명확한 팀 명칭, 자료 제공 부실 등을 이유로 재검토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시의회는 오는 21일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 계획이지만, 조직 개편안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라 행자위 통과에 이어 본회의 의결까지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2022-07-20
  • KBC시청자위 "시청자 원하는 정보 다양하게 전달"
    KBC 시청자위원회가 지역 시청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KBC 시청자위원회는 오늘(20) 화상회의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막혔던 공연예술문화 분야를 활성화하는 보도에 힘써주고, 최근 개편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는 세분회된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현장리포트 날>은 재난 방송임에도 짜임새가 있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남도스럽게> 프로그램은 먹거리를 통해 지역성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2022-07-20
  • 2022-07-20 (수) KBC 8뉴스 전체보기
    1. '때릴 곳이 어디 있다고' 20개월 여아 폭행 2. '기회를 위기로'..복합쇼핑몰 왜 꼬였나? 3. '쉴 곳 없다' 폭염 속 고통받는 노동자들 4. 대진표 확정..호남 최고위원 당선 전망은?
    2022-07-20
  • [단독]'때릴 곳이 어디 있다고...' 20개월 여아 곳곳 상처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20개월 된 여자 아이가 교사들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였는데, 피해 아이의 어머니는 CCTV에 담긴 충격적인 장면을 보다가 쓰러지기까지 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마에 둥그렇고 커다란 멍이 들었습니다. 머리카락 사이로는 긴 상처 2줄이 보입니다. 팔에는 물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도 있습니다. 이제 갓 20개월이 된 김 양의 모습입니다. 지난 3월부터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 딸을 보낸 김 양의
    2022-07-20
  • 오락가락 교육정책, 학부모 실망감 ↑
    【 앵커멘트 】 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오는 모든 돌봄 학생들에게 급식을 주려고 했던 교육청 계획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일부 학교에서만 시범 운영을 하고 겨울방학부터 추진해보겠다는 계획인데, 기대가 컸던 학부모들의 실망감만 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당장 이번 여름방학부터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던 '방학 중 무상급식' 결국 학교 현장의 반발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습니다. 조리종사자와 영양교사는 물론 일선 교사들까지 준비되지 않은 정책이라며 각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2022-07-20
  • [날씨]내일 오전까지 강한 장맛비..광주 전남 20~70mm
    요즘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나타나며 날씨가 변덕스럽습니다. 오늘도 낮에는 금방 몸이 지칠 정도로 더웠는데요. 밤부터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에 밤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서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이번 비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에 최고 80mm 이상으로 가장 많겠고요. 남부 내륙에 최고 70mm, 그 밖의 지역에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에는 20~70mm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2022-07-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