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계획' 치매전담시설 건립 포기 검토..부실행정 비판
    【 앵커멘트 】 2017년부터 '치매 국가 책임제'가 시행됨에 따라, 광주에서는 서구와 광산구가 국비를 받아 사업을 추진했는데요. 지난해 광산구가 사업을 포기한 데 이어 최근 서구마저 사업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서창동의 한 부지입니다. 광주 서구는 지난 2019년 공립 치매전담 요양시설을 짓겠다며 이 땅을 사들였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부지 매입 후 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보시는 것처럼 아직 공사가 시작조차 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2022-09-18
  • 에너지공대 재산세 부과 유예..조세심판 결과는 연말쯤
    【 앵커멘트 】 지난해 120억 원의 재산세와 종부세를 냈던 한국에너지공대가 올해 또다시 세금폭탄을 맞을 우려가 큽니다. 일단 재산세 고지는 유예됐지만, 종부세는 조세심판원의 판정 결과에 따라 연말쯤 액수가 정해질 전망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체 40만 제곱미터 부지에 캠퍼스가 조성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켄텍'. 개교와 함께 강의실이 있는 건물 1동과 체육시설 등만 완공돼 사용 중입니다. 반면 아직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캠퍼스 부지 대부분엔 지난해 120억 원의 재산세와 종부세가 부과됐습니다
    2022-09-18
  • 태풍 난마돌 영향..남해서부 일부 해상 '태풍경보'
    '난마돌'이 다가오면서 여수 거문도와 초도 등에 태풍경보가, 전남 16개 시ㆍ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여수 거문도와 초도, 남해서부동쪽 먼바다에 태풍경보를 내리고, 여수와 순천, 목포 등 전남 16개 시ㆍ군에 강풍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는 초속 30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도 최고 7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전남 동부지역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내일 광주&midd
    2022-09-18
  • [영상]"황화코스모스 보러 오세요"..황룡강 가을꽃축제 다음달 개막
    전남 장성의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다음 달 8~16일 열립니다. 장성 황룡강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황룡강변 3.2km 구간을 장식한 황화코스모스와 천일홍, 백일홍, 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별빛·감성·함께·같이'를 주제로, 전시와 문화공연, 체험 등 30여 개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3년 연속 100만 명이 방문하며 전남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습니다.
    2022-09-18
  • [KBC갤러리]동행 - 최옥수作(대담미술관)
    얼굴 사진 경력 50년의 최옥수 작가는 평범한 이웃들의 얼굴을 렌즈에 담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동행'이라는 테마를 더해 공원을 산책하는 가족, 소파에서 편안히 쉬고 있는 부부, 쑥스러워하면서도 유쾌하고 웃고 있는 가족, 자매 같은 엄마와 딸의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평생을 같이 가는 사람과 한 번쯤은 좋은 순간을 담고 싶었다"는 그는 단순히 피사체를 찍는 것을 넘어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옥수/사진작가 "그냥 실질적으로 보는 것보다 사진을 찍다
    2022-09-18
  • 2022-09-17 (토) KBC 8뉴스 전체보기
    1. 15년 만에 전국체전 유치..준비 박차 2. "짜릿한 손맛이 일품" 갈치낚시 불야성
    2022-09-17
  • 민주평통 '평화통일 기원' 시민콘서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시민 소통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민주평통 광주서구협의회는 오늘 풍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대중음악과 퓨전국악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국민들과 함께 통일시대의 기반을 만들어 가자고 염원했습니다.
    2022-09-17
  • "광주ㆍ전남 대학 신입생 10명 중 1명 그만뒀다"
    광주ㆍ전남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10명 중 1명은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소속 민형배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ㆍ전남 대학에 입학한 2만 2,370명 가운데 약 9.7%인 2,161명이 자퇴나 미등록, 미복학을 이유로 학교를 그만 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동신대의 경우 신입생의 21.8%가 학교를 그만뒀고 송원대와 초당대, 광신대도 신입생 5명 가운데 1명이 중도탈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9-17
  • 목포 고하도 해상 보행교 연장..관광기반 확충
    목포시가 해상케이블카의 반화점이자 관광 거점인 고하도의 관광 기반 확충에 나섭니다. 목포시는 고하도의 해안가 능선을 따라 두 차례에 걸쳐 조성한 해상 보행교를 추가로 연장하고고, 장애인과 노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보행약자가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전망대까지 이동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무장애길 설치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2-09-17
  • 전남도, 21일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
    전라남도가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 57만명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올해 독감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000명당 4.9명으로 결정됐지만, 지난 16일 5.1명으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해보다 1주일 앞당긴 오는 21일부터 영유아와 어린이를 우선 접종하고, 임신부와 어르신 순으로 접종에 나섭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 50~64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만 2000명에 대해서도 무료 접종
    2022-09-17
  • 가로수 들이받은 승용차 화재..30대 운전자 숨져
    한밤 중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화순군 도곡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불길에 휩싸여 36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불은 주변을 지나던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5분여 만에 진화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7
  •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신안 유치' 추진
    전라남도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신안 유치 지지서명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갯벌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국비 320억원을 투입해 보전본부 건립키로 하고 공모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유치 후보지로 신안을 선정하고, 세계자연유산 등재 갯벌의 90.4%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이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유치제안서를 오는 30일까지 정부에 제출하는 한편 캠페인을 통해 갯벌 유산 전국 최대 면적, 최초·최대 해양보호구역 지정, 지역민의 갯벌 보
    2022-09-17
  • "짜릿한 손맛이 일품" 갈치잡이 낚시객 불야성
    【 앵커멘트 】 요즘 목포 앞바다에서는 갈치 낚시가 한창입니다. 특히 갈치 낚시는 별다른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조윤정 기자가 밤낚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반짝이는 불빛들이 목포 밤바다를 수놓았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강태공들은 짜릿한 손맛을 만끽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입니다. 미끼를 끼운 낚싯대를 바다에 드리운 지 오래 지나지 않은 시간. 입질이 시작되더니, 기다란 갈치가 은빛 자태를 뽐내며 힘차게 요동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낚시객들의 상자에는 먹음직스러운 갈치가
    2022-09-17
  • 내년 전국체전 준비 박차..'빈약한 인프라 아쉽네'
    【 앵커멘트 】 내년 목포를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립니다. 전남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것은 15년 만으로, 코로나 여파로 2년째 취소된만큼 성대한 축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군이 분산 개최를 해야 할만큼 빈약한 스포츠 인프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원형의 경기장이 윤곽을 드러 냈습니다. 내년 가을 열리는 전국체전의 개ㆍ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종합경기장입니다. 지상 3층 규모의 경기장 공정률은 55%로 골조 공사가 대부
    2022-09-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