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복댐 저수율 20%대..광주지역 식수 공급 비상
    【 앵커멘트 】 최근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광주· 전남 지역의 댐 저수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 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경우 저수율이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식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식수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화순 동복댐입니다. 물 속에 잠겨있던 고사목들이 그대로 모습을 드러냈고, 돌밭 사이사이에는 마른 풀이 무성히 자라났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지난해 이맘때쯤엔 물과 나무가 맞닿을만큼 수
    2022-07-29
  • '금품 제공' 의혹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무혐의
    6·1 지방선거 경선과정에서 권리당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 당했던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이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권리당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박병규 구청장을 고발한 사건을 무혐의로 판단하고 불송치 결정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지방선거 경선과정에서 박 청장이 광산구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 권리당원에게 현금 3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는 내용의 고발을 접수했습니다.
    2022-07-29
  • 고흥군, '무허가' 남양면 폐기물 처리업체 고발
    고흥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불법 운영 의혹에 대한 KBC 보도와 관련해 고흥군이 해당 업체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고흥군은 남양면 하수도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업체가 허가를 받지 않고 폐기물을 처리한 사실을 확인하고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한편 산에 가득 깔아놓은 폐기물을 모두 치우라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업체 측이 산지관리법을 위반해 영업한 사실도 확인해 추가 조치를 내릴 예정이며 지하수 시료도 채취해 오염 여부에 대한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해당 폐기
    2022-07-29
  • "30년 의대 설립 숙원" 상생 법안 추진
    【 앵커멘트 】 전남에 의대를 설립하는 일은 '30년 숙원 사업'이란 말이 붙을 정도로 지지부진한 지역의 과제 중 과제입니다. 힘을 모아도 부족할 판에 목포냐, 순천이냐를 두고 자중지란에 빠지기도 했는데요. 이런 갈등을 해소할 상생 법안이 추진돼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7개 시도 중 의대가 없는 곳은 전남 뿐입니다. 전남의 인구 천명 당 의사 수는 2.1명으로 전국 평균인 2.4명에 크게 못 미칩니다. 열악한 의료 현실에 의대와 부속병원을 설립하려는 노력은 30
    2022-07-29
  • 고영인, 최고위원 후보 컷오프 다음날 광주행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컷오프 통과 뒤 첫 날 일정을 광주 5·18 민주묘역 참배로 시작했습니다. 고영인 의원은 오늘(29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민주당의 쇄신을 민주당의 본산인 호남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영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를 이끌고 있고, 당 내에서 비이재명계로 분류됩니다.
    2022-07-29
  • 민주당 당대표 후보 박용진, 광주서 민심잡기 본격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최종 3인에 포함된 박용진 의원이 광주를 찾아 본격적인 당권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29일) 당대표 후보 초청 첫 공개토론회를 마친 뒤 광주를 찾아 김희중 광주대교구장을 예방하는 등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또 KBC를 찾아 "강훈식 의원과 단일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며 "첫 투표가 있는 다음달 3일 이전에 단일화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2-07-29
  • 늘던 외식 매출 6월 하락 반전.. 위기감 고조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회복세를 유지해 오던 지역의 외식산업이 6월부터 다시 하락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재확산 속 고물가와 고금리까지 겹치며 외식 부담이 늘어난 탓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제공하는 광주의 한 백반집. 거리두기 완화 이후로 조금씩 오르던 매출이 최근 들어 다시 주춤하면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 인터뷰 : 박경자 / 20년째 식당 운영 - "코로나 때는 (장사가) 아주 안 됐고 지금은 조금 낫고요. 그 대신 지금은 물가가 너
    2022-07-29
  •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휴가철..코로나19 확산에 '불안'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 휴가철인데, 반가운 만큼 불안한 분들도 적지 않으실 겁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2~3주가 재유행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도 방역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벌써 사흘째, 광주와 전남에서는 각각 2,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7일엔 전국적으로 1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10
    2022-07-29
  • [날씨]내일도 불볕더위 이어져..주말 비소식
    오늘 하늘에는 파란 도화지에 흰 수채화 물감을 흩뿌린 듯 뭉게구름들이 떠다녔습니다. 구름들 사이로 내리쬐는 볕이 정말 강해서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 정도였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강력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광주와 일부 전남 내륙은 기온이 34도까지 치솟겠고요. 그 외 지역도 순천 33도로 오르는 등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최대 4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지역
    2022-07-29
  • [키워드브리핑]목포 문화재 야행 등
    - 목포를 걸으며 근대시대로 시간 여행 - 정남진 물축제 - 증심사 템플스테이 - 해수욕장 이벤트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관광 정보’ 알려드립니다. 1. 목포 문화재 야행 ‘모던타임즈’의 ‘소’야행이 오늘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목포시 근대역사 문화거리 일원에서 플리마켓과 공방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재즈 콘서트, 현악 4중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목포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재 달빛
    2022-07-29
  • 박지원 “권성동 고생?..대통령이 국민 무시, 역대 최저 지지율 찍을 수도”[여의도초대석]
    - “尹 지지율 추락, ‘광우병 파동’ MB와 달라..더 무서운 결과 올 수도” - “권성동, 대통령과 돈독함 과시하려고 의도적으로 문자 노출..서툴러” - “배현진 최고위원 사퇴, 대통령실과 교감..‘권성동 체제’ 끝내려는 것” 서울 여의도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 초대석 금요일 한 주간의 정치권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정치 9단 정치 읽어주는 남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유재광 앵커
    2022-07-29
  • [영상]광주·전남 첫 '키자니아', ACC에서 개막
    광주·전남 최초로 선보이는 어린이 직업체험 특별전 '키자니아'가 개막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늘(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키자니아 Go! 광주'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진행합니다. '키자니아'는 전 세계 누적 관람객이 9천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브랜드입니다. 이번 '키자니아 Go! 광주'는 온라인 사전 예매 첫날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키자니아에서는 현실세계를 축소한 공간에서 119 구
    2022-07-29
  • 대통령실 인사 논란에 "전수조사해야..'모르쇠' 홍보수석 무능"[백운기의 시사1번지]
    최근 잇따라 불거진 대통령실 인사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 나서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수영 메시지컨설턴트는 오늘(29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강기훈 씨를 비롯한 대통령실 인사 논란에 대해 "많은 국민들께서 아마 납득이 되지 않으실 것 같다. 대통령실이 전수조사를 해 선제적으로 발표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논란이 될 수 있는, 그러니까 강기훈 씨 같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논란의 소지가 될 수도 있다는 정무적 판단이 가능한 분들은 미리 걸러서 이런 특기와 장점이 있
    2022-07-29
  • 2022-07-29 (금) KBC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 민주당 대표 경쟁..이재명·박용진·강훈식 3파전 2. 코로나19 대응.."文 정부가 더 잘했다" 3.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 '초광역 협력' 4. 악취 원인은? 산속에 숨은 폐기물처리시설
    2022-07-29
  • 광주시, '폭염 취약' 어르신에 음료 7,000개 전달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음료 7,000개가 전달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어제(28일) 행정안전부와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 간 체결한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자체 최초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음료 7,000개를 전달받았습니다. 광주시는 기부된 음료 7,000개를 자치구를 통해 관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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