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곳곳 미세먼지 '나쁨'
    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전주 -3도 △대전·대구 -4도 △부산 1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9~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7도 △대전 8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등 5~11도 분포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탁한 대기가 정체하면서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
    2024-01-30
  • 1인 가구 5명 중 4명 '고독사 위험군'..'중장년 남성' 가장 위험
    국내 1인 가구 5명 중 4명이 '고독사 위험군'에 속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28일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보면, 전체 1인 가구의 2.6%는 고독사 고위험군, 19.8%는 중위험군, 56.4%는 저위험군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독사 위험이 전혀 없는 경우는 21.2%였습니다. 연구진은 만 19살 이상 1인 가구 9,471명을 대상으로 △이혼·실직·노숙 등의 경험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식사 및 외출 횟수 △최근 10년간 이직 횟수 등으로 구성된 10점짜
    2024-01-29
  • 전남 작년 112신고 72만 건 접수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총 72만 건이 넘는 112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이 낸 '한눈에 보는 전남치안, 전남의 하루' 자료를 보면, 지난 1년 간 접수된 112신고는 72만 4,789건으로 전년보다 15% 늘어났습니다. 총 범죄 건수는 4만 9,972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사이버 범죄는 전년 대비 3% 늘었고, 절도는 7% 감소했습니다.
    2024-01-29
  • 전라남도, 올해 처음으로 유기농 볏짚 환원 사업 시행
    전라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벼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을 시행합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0.1ha에서 나오는 볏짚을 유기농 인증 농지에 환원하면 유기물 174kg, 요소 9.3kg, 규산 252kg 등 투입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력 증진은 물론 농업 부산물(볏짚)의 자원화 및 재활용과 농업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지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볏짚을 환원하면 지원하는 친환경 벼 유기농 볏짚 환원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합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가을갈이
    2024-01-28
  • '영끌족' 못 버텼나..빚 못갚아 경매 넘어간 부동산, 지난해 10만건↑
    지난해 대출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부동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토지, 건물, 집합건물 등)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총 10만 5,614건으로 지난 2022년에 비해 61%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선 것은 2014년(12만 4,253건) 이후 9년 만입니다.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해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
    2024-01-28
  • 수도권 레미콘 공급가격 2월 1일부터 5.6% 오른다..레미콘 업계도 건설업계도 부담
    2월부터 수도권의 레미콘 공급가격이 5.6% 인상됩니다.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25일 수도권 레미콘업체 대표들과 건설자재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차 납품단가 협상에서 양측은 1루베(㎡)당 5천 원 인상하는 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자로 수도권에서는 납품단가가 8만 8,700원에서 9만 3,700원으로 5.6% 오릅니다. 레미콘 납품단가는 권역별로 나눠 협상이 이뤄지며, 앞서 광주·전남은 7,200원(6.25%), 원주는 7,500원(8.1%)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의 인상 폭이 이들 지역보
    2024-01-27
  • 전남도, "외국인 근로자 더 많이 배정받도록 대응"
    전남도가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배정을 더 많이 받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 제도인 E-9 발급 규모가 올해 역대 최다인 16만 5천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 5천명이 늘어나면서 배정 인원을 더 늘리기 위해 기업과 함께 다양한 대응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섰습니다. 외국인 고용 허가 업체 발표일은 다음달 28일이며 지난해 전남에서는 4,300개 업체에서 만 3천여명을 고용했습니다.
    2024-01-27
  •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 신청하세요 올해 역대 최다 16만 5천명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외국인력 배정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력 수요를 파악, 배정인원을 많이 확보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E-9) 제도는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E-9 발급 규모는 역대 최다인 16만 5천 명으로 전년보다 4만 5천 명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9만 5천 명, 조선업 5천 명, 농축산업 1만 6천 명, 어업 1만 명, 건설업
    2024-01-27
  • 윤 대통령 지지율 30%선도 '위태'..갤럽 조사 3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30%선을 간신히 지켰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사흘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31%로 나타났습니다. 전주보다 1%p 낮게 나타나면서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63%로 나타나 전주 대비 5%p나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부정적인 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6%), '소통 미흡'(11%), '김건희 여사 행보'(9%) 등이 꼽혔습니다. 특히
    2024-01-26
  • 서울 위례 65.1대 1..뉴홈 4차 사전청약 19.6대 1 경쟁
    국토교통부는 서울 위례, 서울 대방, 고양창릉 등 4,700호의 '뉴홈' 4차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9만 3천 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1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위례 65.1대 1, 고양창릉 40.1대 1, 서울 마곡 30.7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서울 위례 59㎡ 일반공급 159.8대 1, 서울 대방 84㎡ 일반공급이 76.2대 1, 서울 마곡 59㎡ 일반공급이 66.5대 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유형별로는 나눔형 24.8대 1, 선택
    2024-01-26
  • 지난해 아파트 착공 13만 3천여 가구..역대 최저 기록
    지난해 아파트 착공 실적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국토교통부의 '주택건설실적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전국 아파트 착공 실적이 13만 3,585가구로, 전년 동기(27만 8,566가구) 대비 5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저치입니다. 아파트 착공 실적은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더욱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착공 실적은 6만 6,212가구로 전년 동기(12만 9,286가구) 대비 48%
    2024-01-26
  • "전통문화유산 돌보며 되찾은 행복한 '인생 2막'"
    ◇ 문화유산 돌보며 화려한 '인생 2막' 열어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전통문화유산을 돌보며 '행복한 인생 2막'을 열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광주문화유산돌봄센터 18명의 문화유산돌봄 직원들이 그들입니다. 정년 퇴직 후 인생 2막을 열기 위해 여기에 합류한 직원들의 전직은 화려합니다. 대학 교수를 비롯해 사업가와 은행원, 공공기관과 법무사사무소 직원, 학원 강사, 농업인, 고시생, 문화유산 수리업체 관계자도 참여했습니다. 심지어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아이스크림과 술 전문 판매점을 운영하던 재외국민도 있습니다. 참가자 연령도 2
    2024-01-26
  • 연간 지가변동률 15년 만 최저..지난해 0.82% 상승 그쳐
    지난해 연간 전국 지가상승률이 0.82%에 그쳐 연간 변동률이 지난 2008년 -0.32% 이후 1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2023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0.82% 상승했습니다. 상승폭은 2022년 2.73% 대비 1.91%p, 2021년 4.17% 대비 3.35%p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간 변동률은 지난 2008년 -0.32% 이후 15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지난해 4분기 지가변동률은 0.46%로, 3분기 대비 0.16%p
    2024-01-25
  • 1월 기업 체감경기 11개월 만에 최악..부동산 PF 사태 영향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 등으로 인해 1월 기업 체감경기가 11개월 만에 최악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p) 하락한 6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월 69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전산업 업황 BSI는 지난해 10∼12월 70을 유지했습니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
    2024-01-25
  • "광주ㆍ전남 청년 10명 중 6명 경제활동 안 해"
    광주와 전남 청년 10명 중 6명은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목포본부가 낸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내 생산 가능 청년 인구 50만 8천 명 가운데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경제활동인구는 21만 4천 명으로, 청년 경제활동 참가율이 42.1%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 내 청년 실업률은 광주·전남이 각 6.1%와 6.9%로 전국 평균 5.3%와 비교해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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