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TE] 대통령 탄핵안 표결 D-1..이 시각 광주 5.18민주광장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난 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시민들은 집회를 열어 대통령의 조속한 탄핵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시민들이 많이 모였습니까?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집회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곳 5.18민주광장에는 응원봉과 피켓을 든 시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오늘 자발적으로 커피와 간식, 그리고 핫팩을 가져와서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2024-12-13
  • [핫픽뉴스] 네일샵 단골 90대 할아버지의 뭉클 사연
    한 네일샵 사장님이 손님으로 온 90대 할아버지의 손발톱을 깎아준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네일샵 사장 A씨는 지난 10월 '손톱 깎아 달라는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습니다. A씨는 "할아버지께서 손이 떨려 손톱을 못 깎아 지하철 타고 오셨다고 했다"며 "혼자 사시나 하는 생각에 우리 할아버지가 생각났다. (손톱을) 자르고 다듬어 드렸더니 예쁘다며 좋아하셨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돈을 안 내셔도 되니 그냥 가시라고 했지만, 할아버지는 "그러는 거 아니다"며 5,000원을 건넸는데요. 이에
    2024-12-13
  • 김도영의 2024 핫앤콜드존
    김도영의 경이로운 2024 핫앤콜드존입니다. 투수가스트라이크 잡으려 들어가면 대부분 맞아나간다는 건데요. 상단 스트라이크 존에는 걸리면 그냥 배트가 나가는 거 같습니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스트라이크 존 밖 스윙률은 2023년 29.5%에서 2024년 24%로 줄었는데요. 기록만 살펴봐도 올 시즌 김도영은 자기만의 스트라이크 존을 확실하게 확립한 거 같습니다. 존을 벗어나는 공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에 비해 스윙이 덜 나간 반면 존 안에 들어온 공에 대해서는 어김 없이 자기 스윙을 가져간 모습이네요. (편집
    2024-12-13
  • [핑거이슈]되살아난 광주 '대동정신' 주먹밥 대신 '이것'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탄핵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에서 새로운 '시위 문화'가 등장했다. 광주 금남로 5·18 민주 광장에서는 12·3 내란 사태 이후 연일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곳에서 새로운 시위 문화도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 바로 '선결제 릴레이'다. 선결제 릴레이는 집회 당일 개인 사정 등으로 참여하지 못하거나 집회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이 SNS에 '미리 인근 상점에서 결제해 뒀다'는 글을 올리면, 시민들이 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2024-12-13
  • 광주 5개구, 내년 긴급 민생안정 지역화폐 발행
    광주 5개 자치구가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1월 지역화폐를 발행합니다.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어제(12일) 오전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설 명절 전까지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개 구는 중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추가로 마련하고, 집회 현장에서의 선결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도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2024-12-1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12 (목)
    1. 종교계도 "대통령 탄핵하라"..갈수록 확산 2. "비상계엄 정당".."반성 없이 궤변" 공분 3. 계엄군 막아선 서울.."80년 광주 닮았다" 4. 노벨문학상 한강, "일상으로 돌아가 집필" 5. 문학관·박람회..한강 기념사업 '활발' 6. 첫 소설 배경 여수, 한강 신드롬 '들썩'
    2024-12-12
  • 첫 소설 배경된 여수도 '들썩'.."여수에 살며 집필"
    【 앵커멘트 】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첫 소설인 '여수의 사랑' 배경이 된 여수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포토존이 생기고 특별 전시가 열리는 등 한강 신드롬으로 여수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995년, 전남 여수를 배경으로 버리고, 버려진 사람들의 상처를 그려낸 한강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인 '여수의 사랑'. 당시 20대였던 한 작가는 한동안 여수시 소호동의 한 아파트에 머물며 노벨문학상의 뿌리가 된 이 작품을 집필했습니다. ▶ 인터뷰 : 이수현 /
    2024-12-12
  •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기념 사업 활발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리기 위해 각종 기념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됩니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가 어릴적 뛰어놀던 아버지의 생가를 복원을 시작하고, 전라남도는 문학박람회를 추진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의 생가. 장흥 득량만이 내려다 보이는 이곳은 어린시절 한강 작가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운 곳입니다. 장흥군은 생가 복원에 나서 지역의 훌륭한 관광 자원으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 싱크 : 안희정/장흥군 문학지원팀장 - "소유자와 매입 협
    2024-12-12
  • 계엄 막아낸 시민, 80년 광주 시민 닮았다
    【 앵커멘트 】 지난 3일 밤 갑자기 내려진 비상계엄을 막아낸 것은 평범한 시민들의 역할이 가장 컸습니다. 국회 앞에 모여 계엄 해제 의결을 위해 국회 진입하려는 국회의원들을 돕고 계엄군들의 의사당 진입을 막았습니다. 서울 시민들의 모습은 80년 5월 광주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국회의 문이 공권력에 의해 닫혔던 지난 3일 밤, 서울 시민들은 계엄군보다 빠르게 국회로 모여들었습니다. 헬기를 타고 진입한 군인들의 앞을 가로막으며 휴대전화 등을 통해 현장의 모습
    2024-12-12
  • 남 탓으로 점철된 '尹 담화'..광주가 들끓는다
    【 앵커멘트 】 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를 정당화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해 공분을 샀습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국헌 문란 행위를 해놓고도 반성 없이 궤변을 늘어 놓았다는 지적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반응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싱크 : . -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이란 말입니까?" 비상계엄 선포가 통치 행위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자기 합리화에 시민들이
    2024-12-12
  • '탄핵 요구' 봇물..대학가와 종교계도 가세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이후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대통령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대학가와 종교계에서도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랐습니다.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대 총학생회와 교직원, 총동창회 등이 교정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발원지인 전남대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뜻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2024-12-1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2-12 (목)
    주제1. 尹 담화 주제2. 내란죄 수사 *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국민 담화, 광란..미치광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내용” -“계엄, 대통령 통치행위 사법심사 대상 아니다?..그냥 미치광이 말” -“중앙선관위 계엄군 투입, 부정선거 확증편향..극우 유튜브 빠져” -“계엄 형식 빌려 경고?..내란 수사 가이드라인, 살고 싶은 모양” -“한동훈 자르고 홍준표 대선 후보 세우려는 듯..국힘, 분당 길로” -“김건희, 여
    2024-12-12
  •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태안 마도·제주 신창리 등 출수유물 공개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해양유물전시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10년의 바다, 특별한 발견'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최근 10년(2012~2022)간 태안 마도와 제주 신창리 해역 등에서 출수한 수중 유물 19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로 수중유물을 구분해 시대적 변화와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4부로 나눠 구성됐습니다. 1부에서는 '통일신라시대 선박, 영흥도선'을 주제로 2012~2013년 발굴한
    2024-12-12
  • 국민 74.8% "尹 즉시 하야·탄핵돼야"..TK도 73.2%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 윤석열이 즉시 하야하거나 탄핵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날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한 결과, '즉시 하야 혹은 탄핵으로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74.8%였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제안대로 '질서 있는 퇴진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16.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0%였습니다. 국민
    2024-12-12
  • 출근길 영하권 추위..광주·전남 내일 눈 또는 비
    목요일인 12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7도, 수원 -4.2도, 춘천 -5.6도, 강릉 1.5도, 청주 -1.0도, 대전 -2.6도, 전주 -1.2도, 광주 1.0도, 제주 7.6도, 대구 -1.9도, 부산 5.1도, 울산 3.2도, 창원 2.2도 등입니다. 특히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전북 동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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