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영돈 총장 "징계위 회부 부당..이사회 학사 개입"
    조선대학교 이사회가 민영돈 총장에게 징계를 의결한 것과 관련해 민 총장이 부당한 학사개입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은 오늘(2일) 입장문을 통해 '불성실 수업' 등 문제가 불거진 교원과 학장들에 대한 징계를 절차대로 진행했다며, 법인이사회의 의결은 사실관계가 왜곡된 상태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영돈 총장은 이어 "법적 심의 기구인 교원인사위원회의 결론과 상관없이 징계를 제청하라고 압박한 법인의 조치는 총장의 권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학사개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2-08-02
  • 광주·전남 선관위, 6·1지방선거 보전액 지급
    광주·전남 선거관리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각각 74억 원, 219억 원의 선거 비용을 보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선관위는 지방선거 이후, 모두 178명의 후보자 중 127명이 보전 청구한 선거 비용 총 89억 원에 대한 적법 여부를 조사한 결과, 14억 9천여만 원이 줄어든 74억 1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전남도 선관위는 전체 후보자 606명 중 500명의 후보자가 보전 청구한 비용에서 43억 2,500여만 원이 줄어든 219억 9,300여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2022-08-02
  • 광주·전남 급식 단가 전국 최저 "추가 예산 필요"
    광주·전남 학생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싼 값의 급식을 먹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급식 단가를 비교한 결과, 광주의 초등학교 급식 단가는 2,02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전남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급식 단가 역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노조는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이는 형편이라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학교급식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8-02
  • 광주·전남 5,780명 확진..전남서 켄타우로스 추가 확진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5천 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오늘(2일) 0시 기준 광주에서 2,649명, 전남에서 3,131명이 감염되면서 모두 5,7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에서는 인도 여행을 하고 돌아온 50대 남성이 이른바 '켄타우로스'로 불리우는 BA.2.75 변이에 감염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전남에서만 해당 변이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장성의 한 군부대에서는 지난달 11일 16명이 확진된 이후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2022-08-02
  • 코로나19 확산세 지속...백신 접종률이 관건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규모는 한 달 전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4차 백신 접종 대상이 50대 이상으로 확대된 가운데 접종률이 이전 차수보다 낮아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 남악신도시의 한 의료기관입니다. 주사실에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지은 / 간호사 - "오늘 4차 접종이고요. 화이자 접종할 겁니다." 하루 평균 3~40명이 병원을 찾아와 백신을 맞고 있습니다. 접종 대상이 50대까지
    2022-08-02
  • [날씨]광주·전남 내륙 소나기..폭염주의보 확대
    오늘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지금도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곳들이 있는데요. 내일도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내륙에 소낙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인데요.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습해 꿉꿉하겠고,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대구와 제주, 영남에는 폭염경보로 강화됐는데요. 낮 동안 대구 35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밤사이 하늘을 뒤덮은 구름으로 기온이 떨어지지 못하면서 열대야도 나타나
    2022-08-02
  • 진도군, 청소년 100원 버스 운행
    진도군이 농어촌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소년 100원 버스'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진도군은 이 달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가계 부담과 학생 교통비 부담을 절감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100원 버스'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진도군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 등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거리에 상관없이 100원의 요금만 내면 됩니다.
    2022-08-02
  • "조유나 양 일가족 극단 선택 최종 결론..사건 종결"
    경찰이 완도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양 일가족의 사망 원인에 대해 극단적 선택이었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블랙박스 영상을 복원해 조씨 부부의 차량이 시속 31km의 속도로 방파제에서 추락했고, 외부 충격이나 차체 결함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조 양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조 씨 부부가 조 양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했지만 이들도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8-02
  • 나광국 전남도의원 "태양광패널 폐기물 처리대책 필요"
    태양광패널 폐기물 처리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오는 2028년부터 해마다 1만 톤이 넘는 태양광패널 폐기물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인데도 전남도의 대책은 전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나광국 도의원은 패널 폐기물로 자연환경이 오염되고, 도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태양광 패널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관리하는 선순환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8-02
  • 고개 숙인 이정선 교육감 "답안 유출 파문 유감"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교사들의 컴퓨터를 해킹해 답안을 유출한 사건의 파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결국 광주시교육감이 감독 기관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답안 유출'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 인터뷰 : 이정선 / 광주광역시교육감 - "교육 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송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우선 재발 방지를 위해 시험 출제부터 채점까지 모든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8-02
  • "경찰서 간부 경찰관이 여경 성추행" 감찰 조사
    간부 경찰관이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감찰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전남 모 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상급자의 지위를 이용해 부하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청 인권조사계에 접수돼 본청 사건 진상조사팀에서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서에서는 지난해에도 또 다른 간부급 경찰관이 신입 여경을 괴롭히고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2022-08-02
  • 폭염 기승에 축산물ㆍ농작물 등 피해 잇따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축산물과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6월 19일 첫 폭염특보가 발표된 이후 발생한 피해 집계 현황에 따르면 2만 4천여 마리의 닭과 오리가 폐사했고, 농작물 시들음 피해 면적도 471ha에 달했습니다. 또한, 온열질환자 76명이 발생했고, 오늘(2일)까지 전남 지역의 누적 폭염일수는 모두 33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폭염일수 26일보다 7일이 늘었습니다.
    2022-08-02
  • 코로나 재확산에 지역 축제 줄줄이 취소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개최를 앞두고 있던 지역 축제들이 줄지어 취소되고 있습니다. 겨우 한숨 돌리나 싶던 지역 관광업계가 다시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열리는 왕인박사 유적지. 이곳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장재영씨는 유통기한이 다 될 때까지 팔리지 않은 과자들을 정리하며 한숨을 내쉽니다. 코로나로 손님을 못 본 지 3년이 돼가는데, 올해도 축제가 취소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장재영 / 매점 주인 - "마음이 안 좋죠
    2022-08-02
  • 전남도, 농기계 면세유 상승분 지원 10월까지 연장
    전남도가 기름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면세유' 인상금액 지원 사업을 10월까지 연장합니다. 전라남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류비 상승세가 계속되고, 휘발유와 경유 면세유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 혜택에서 제외됨에 따라 농기계 면세유 상승분 지원을 오는 10월까지 연장해 모두 17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가 지원계획에 따라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ℓ당 269원이 보조됩니다.
    2022-08-02
  • [키워드브리핑]휴블런스센터 개소 등
    - '휴블런스센터' 개소 - 광주남부경찰서, 메타버스 론칭 - 스마트오더 개발 기업 '더드림메이커스' 소개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IT 정보’ 알아봅니다. 1. 광주에 전국 최초로 민·관 이 협력해 ‘건강 통합 돌봄’ 플랫폼을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재택 의료 돌봄 서비스를 위한 ‘휴블런스센터’를 열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건강 약자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 계속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인데요. 가족 돌봄이 어려운 시민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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