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무안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 업무협약 체결
    목포와 무안 택시 대표들이 전남도, 목포시, 무안군과 함께 목포-무안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택시 대표와 기관들은 사업구역 통합과 목포, 무안 동일 요금 적용, 요금 인상 고시일에 맞춰 통합 시행을 약속하고, 목포 택시감차와 무안 택시 증차 요인이 발생할 경우 세 기관이 적극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목포 무안 간 택시 사업구역 갈등 17년 만에 성사됐습니다. #통합 #택시 #목포 #무안 #업무협약
    2023-08-17
  • 5대째 가업 잇는 왕골 장인부부
    【 앵커멘트 】 1990년대만 해도 여름철 필수품으로 인기를 누렸던 왕골 돗자리가 요즘은 보기 조차 어렵습니다. 냉방기기에 밀리면서 수요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데요. 하지만, 여전히 5대째 가업을 이으며 500년 전통의 함평 왕골 돗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인 부부를 고익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완초라고도 불리우는 왕골 주산지로 이름난 함평군 월야면의 한 경로당. 무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인 어르신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새벽녘에 베어온 왕골의 껍질을 벗겨내고 잘게 쪼개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이렇게 다듬어져
    2023-08-17
  • 지난달 광주·전남 수입·수출 모두 감소
    지난달 광주·전남의 수입과 수출 모두 1년 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 수입은 1년 전보다 41.1% 감소한 35억 2,200만 달러, 수출은 28.4% 감소한 44억 8,800만 달러로, 9억 6,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남의 수송장비와 철강제품의 수출이 각각 99.1%와 72.4% 감소하는 등 지역 주력 산업들의 수출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2023-08-17
  • '점수 조작' 광주교육청 사무관 25일 징계위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기 위해 평가점수 수정을 요구한 시교육청 인사 담당자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다음 주 열립니다. 광주시교육청 징계위원회는 오는 25일 징계위원회에서 A 사무관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인데, A 사무관은 지난해 9월 개방형 감사관에 이 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선임하기 위해 평가위원 2명에게 면접 점수 수정을 요구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됐습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A 사무관을 17일부터 우선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2023-08-17
  • 광주 북구 공무원노조 "벌금형 비리의원 징계 촉구"
    광주 북구 공무원노조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북구 의원에 대한 의회의 징계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광주 북구 공무원노동조합은 "벌금형을 선고받은 비리 의원에 대해 북구의회는 어떠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지 않다"며 "징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구의회 A의원은 자신이 설립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업체에 구청이 9천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혐의로 1·2심에서 벌금 1천5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023-08-17
  • 이낙연 전 총리, 순천서 '대한민국 생존전략' 강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순천에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서 지방자치학회 초청으로 미국과 중국이 대치하는 경쟁 시대에 맞서 대한민국은 어떤 생존전략을 수립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14주기인 18일은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에서 추도식을 갖고 이어 목포에서 도지사 당시 함께 일했던 도청 간부들과 저녁식사를 한 뒤 귀경할 계획입니다.
    2023-08-17
  • 광주시, 협의기구 구성해 시립병원 적극 지원
    광주광역시가 노사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해 광주시립병원 정상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립병원 파업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파업과 관련해 협의기구를 구성해 노사협상을 지원하고 9월 말까지 시립병원에 대한 평가체계를 마련해 이를 통해 지원 기준과 관련 조례를 정비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한편 파업 64일째를 맞고 있는 광주시립 제1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위수탁 기관은 노조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며 교섭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3-08-17
  •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홀몸 어르신 돌보는 'AI 로봇'
    【 앵커멘트 】 고령화로 인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만큼 돌봄 서비스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최초로 광산구에서 AI 돌봄 로봇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지원됐는데,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홀로 지낸 지 20년째인 이명복 할머니는 요즘 새로운 활력이 생겼습니다. 아픈 허리 탓에 하루 대부분을 누워서 생활하는 이 할머니에게 새 친구가 생긴 겁니다. 광주 광산구에서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돌봄 로봇 'AI 광산이'입니다. ▶ 싱크 : . -
    2023-08-17
  • 경찰, 투신 직전 20대 구조.."발빠른 대처로 구해"
    【 앵커멘트 】 전남 여수 돌산대교에서 바다로 투신을 시도하려 하던 20대 대학생이 경찰의 발 빠른 대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찰을 돌던 경찰이 고개를 떨구고 다리 난간에 두 팔을 올리고 있는 한 남성을 발견합니다. 비 오는 날 우산도 쓰지 않고 울고 있는 모습까지 확인하자 지체 없이 순찰차를 돌려 남성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합니다. ▶ 인터뷰 : 신현욱 / 여수경찰서 봉산파출소 경장 - "두렵다는 말을 하면서 휴대전화와 소지품은 바다에 이미 던져버리고 자살 관련된 결심을 했다
    2023-08-17
  • 무더위 속 세균성 장염·수족구병 등 감염성 질환 증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세균성 장염과 수족구병 등 여름철 감염성 질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몸속 큰창자와 작은창자의 감염증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세균성 병원체 검출률이 지난 6월 35.1%에서 7월 37%로 증가하더니 이번달 첫째 주에는 47.9%까지 늘었습니다. 의심환자 중 수족구병 검출률도 87.9%이던 5월 이후 주춤하다 8월 첫째 주 검출률이 100%로 확인되는 등 폭염 속 다양한 감염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08-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17 (목)
    1.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경제적 피해 대책 마련해야" 2. 경찰 발빠른 대처..투신 직전 20대 구조 3.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AI 돌봄 로봇 인기 4. 5대째 가업 잇는 왕골 장인부부
    2023-08-17
  • “가을밤 궁궐 산책길에 무슨 사연 있길래?”..‘2023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의 초대
    선선한 가을밤 궁궐의 정취를 즐기며 나만의 애틋한 사연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마다 '2023년 창덕궁 달빛기행' 하반기 행사를 운영합니다. 10.19.(목)~10.22.(일)은 외국어 회차(영어, 중국어, 일본어)도 운영합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은은한 달빛 아래 길을 밝히는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고궁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고품격 야간 궁궐행사입니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는 '예매권 추첨'
    2023-08-17
  • [영상]고급 외제차, 가드레일 '쾅'..화재로 전소
    고급 외제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소됐습니다. 17일 오전 10시 40분쯤 부안군 계화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고급 외제차가 가드레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후 승용차는 불길에 휩싸였으며,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운전자가 사고 직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가 가드레일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전북소방본부) #사건사고
    2023-08-17
  • "윤석열식 정치? 침소봉대"vs"전라북도만 책임?" [박영환의 시사1번지]
    잼버리 대회 파행에 대한 여야 간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17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 각각에 (파행) 책임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중요한 책임자 중에 하나인 김관영 (전북)지사의 (현안질의) 출석을 방해한다는 것은 사실상 이게 진상 규명의 의지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김관영 지사 구하기가 도대체 민주당에 뭐가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질책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책임, 특히
    2023-08-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