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소멸위기 막는 '소ㆍ행ㆍ성 프로젝트' 눈길
    【 앵커멘트 】 농어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가속화 되면서 지역소멸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진도군과 주민들이 손을 잡고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형 리조트가 건립된 이후 진도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진도 의신면의 송군마을. 무더위에도 여성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정성스레 벽화를 그려 나갑니다. 좁고 삭막했던 어촌마을의 골목길이 어느새 길거리 미술관으로 탈바꿈 합니다. 남자들은 벽화 곳곳에 전등을 설치합니다.
    2023-08-19
  • 광주·전남 폭염특보 일주일째..찜통 더위 속 '소나기'
    광주와 전남 전역에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9일)도 한낮 기온 34도 안팎을 기록하며 매우 더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20일)도 광주와 전남의 한낮 기온 30~3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1~2도 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오후 한때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3-08-19
  • [남도의 풍경]배롱나무 만개한 선비의 정원-담양 명옥헌(45)
    ◇만물의 조화 추구한 선비의 정신으로◇ 네모난 연못을 빙 둘러 배롱나무꽃(목백일홍)이 만개했습니다. 진분홍 꽃과 울창한 녹음이 어우러져 청량함을 자아냅니다. 연못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아담한 정자가 있습니다. 조선 중기 지어진 명옥헌입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 크기의 아담한 정자로 2009년 명승으로 지정된 곳이죠. 정자 둘레에 드리워진 나무 그늘로 정자의 아늑함이 돋보입니다. 바람이 나무 사이를 통과해 시원하게 불어오자 매미 울음소리는 한층 우렁차게 울려퍼집니다. 방문객들은 정자에 올라 편히 몸을 뉘이고 땀을 식히며 담
    2023-08-19
  • [케스픽]KIA 안방의 '새바람' 한준수..이제는 당당한 주전 경쟁
    예상치 못한 주전 포수의 이탈과 메우지 못한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가장 큰 숙제는 새 안방마님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깜짝 영입했던 박동원이 떠난 자리에 기존 자원인 한승택과 신범수, 트레이드로 데려온 주효상 등이 번갈아 나섰지만 '구멍'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올 시즌 다시 한 번 트레이드를 시도했고 김태군이라는 안정적인 주전 포수 자원을 영입해 급한 불은 껐지만 뒤를 받쳐줄 백업 포수도 쉽사리 정하지 못한 상황. 기존 포수들의 부진 속에 한준수의 성장은 단연 돋보였습니다. 시즌 개막 전
    2023-08-19
  • [KBC갤러리]고립낙원 - 이선희作(광주 아크갤러리)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 캔버스. 그런 캔버스를 수평선이 휙 하니 가로지릅니다. 하늘과 땅을 구분하는 경계. 그 경계에는 집이 한 채 홀로 서 있습니다. 너른 벌판, 공터, 숲 속, 혹은 수면 위에 솟은 집은 캔버스 중앙에 자리잡고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고요한 새벽, 달이 가까운 밤, 또는 깊은 밤. 사람의 발길이 사라진 자리에는 둥실 떠오른 달이 환한 달빛을 내뿜습니다. 바라보는 이의 마음마저 차분해지는 그림입니다.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 캔버스지만, 보는 이의 마음은 공허하지 않습니다. 은은히 물든 하늘과
    2023-08-19
  • 조귀동 작가 "'지방정부의 무능' 잼버리 파행 지역 발전 공식 바꾼다..수도권 자원으로 지역 개발 사업 반발 거세질 것" [촌철살인]
    대한민국 정치를 진단한 '이탈리아로 가는 길'을 쓴 조귀동 작가가 잼버리 파행으로 대한민국 지역 발전의 공식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귀동 작가는 18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한 자리에서 "지방정부의 실패 사례가 점점 나오고 있다"며 "잼버리뿐 아니라 작년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는 그 구조가 비슷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하나의 거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경제를 되살려보겠다고 하지만 사업 기획이 잘 안 되는 것도 있고, 실패했을 경우 뒷수습을 어떻게 하느냐는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작가는
    2023-08-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18 (금)
    1. '탈세 의혹' 투자 업체의 수상한 토지 거래? 2. 곧 '처서'인데..폭염 기세는 계속 3. DJ 서거 14주기.."평화ㆍ인권ㆍ통합 리더십 그리워" 4. 소송도 끝났는데 광주 평동 개발 '지지부진'..왜?
    2023-08-18
  • 목포수협·목포과학대 수산분야 우수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목포수협과 목포과학대학교가 수산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학생들의 지역 우선 정착을 위한 지원을 비롯해 교육과 실습 공간 지원, 그리고 해양수산식품융합과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국외 유학생 유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3-08-18
  • 완도군 추석 택배비 추가 요금 지원
    완도군이 추석을 맞아 택배 이용 시 발생하는 추가 요금을 지원합니다. 완도군은 기본 배송료외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섬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택배 서비스 이용분에 대한 추가 요금 일부를 지원합니다. 예산 범위 내에서 추석 이외의 기간 이용분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추석#택배비#추가요금#완도
    2023-08-18
  • 무안 남악 7층미술관 청년작가 초대전
    무안 남악신도시 빈 상가를 활용해 문을 연 남악 7층 미술관이 첫 정기전시로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목포대학교 조형미술연구소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청년작가 6명의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는 10월부터는 지역 예술인재들을 위한 전시마당도 마련될 계획입니다.
    2023-08-18
  • 호남대 전공체험 학과 설명회와 물놀이 행사 마련
    호남대학교가 전공체험 학과별 임시설명회에 참여한 수험생을 위해 무더위를 식힐 놀이행사도 제공했습니다. 호남대학교는 40개 학과에 대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 뒤 잔디광장에서 치킨과 콜라 ㆍ 피자 제공과 함께 물총놀이를 통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프로그램도 펼쳤습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올해 입시에서는 반려동물산업과와 치기공학과를 신설했습니다. #호남대 #입시설명회
    2023-08-18
  • '소송 끝났지만 4개월째 제자리' 평동준공업 개발사업 어쩌나
    【 앵커멘트 】 지난 2021년 광주시는 난개발로 고통받는 평동 인근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4조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평동준공업단지 개발사업인데요. 하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진전이 없어 광주시의 또다른 애물단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평동준공업지역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한 것은 지난 4월. 4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평동준공업 개발사업은 첫 발조차 떼지 못한 상태입니다. ▶ 싱크 : 광주광역
    2023-08-18
  • "말투 지적한다"며 여자친구 살해한 해경 구속
    자신의 말투를 지적했다는 이유로 다투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해양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오늘(18일) 말다툼 끝에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현직 해양 경찰관 A 순경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순경은 지난 15일 새벽 3시 20분부터 5시 30분 사이 목포시 하당동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08-18
  • 버스정류장서 흉기로 중학생 위협한 40대 남성 붙잡혀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흉기로 중학생들을 위협한 40대 지적장애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7일) 오후 5시 10분쯤 광산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중학생 2명이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학생들을 위협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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