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尹·김용현 등 청문회 불참 7인에 동행명령장 발부
    국회는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청문회에 불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국회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의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2일 윤 대통령 등 청문회 불출석자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 건을 표결에 부쳐 재석 위원 18명 중 찬성 11명, 반대 7명으로 가결했습니다. 발부 대상은 윤 대통령을 비롯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예비역 대령,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 등 7명입니다. 동행명령장에 따르면
    2025-01-22
  • 의정갈등 장기화에..신규 배출 의사 269명뿐
    의정 갈등 장기화 속에 올해 신규 배출된 의사가 전년도의 10분의 1에도 못 미쳤습니다. 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제89회 의사 국가시험(국시) 응시자 382명 중 실기와 필기시험을 거쳐 269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합격률은 70.4%입니다. 올해 최종 합격자 수는 전년도 3,081명의 8.7%에 불과합니다. 의사 국시는 의대 본과 4학년과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치러집니다. 해마다 의대 정원보다 조금 많은 3천 명대 초반의 합격자가 나왔습니다. 올해 합격자가 대폭 줄어든 것은 지난해 2
    2025-01-22
  • '12·3 비상계엄 충격' 여행객도 줄었다..'단기간·저비용' 선호
    12·3 비상계엄 여파로 국내·외 여행지표도 싸늘한 분위기입니다. 22일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지난달 국내·외 여행 동향을 보면,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은 64.6%로 한 달 전과 비교해 4.7%p 떨어졌습니다. 국내 여행 평균 기간은 2.94일, 1인당 총 경비는 23.2만 원, 1일 당 7.9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1박 2일 등 단기간 여행은 증가세인 반면, 3박 4일 이상의 여행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도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과 계획률 T
    2025-01-22
  • "집에서 쉴 건데요"..응답자 절반, 설 선물도 안 산다
    올해 설에는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가는 대신 집에 머무르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롯데멤버스는 지난 6∼7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20대 이상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대상 중 49.7%는 설 연휴 집에서 쉬겠다고 답했고 31.6%는 고향이나 부모님 댁을 방문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밖에 국내여행(9.2%), 모임 참석(4.6%), 해외여행(4.3%), 당일치기 나들이(3.4%), 호캉스(1.2%) 등 외부 활동을 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중
    2025-01-22
  • 첫 임기 34%로 마감한 트럼프..취임 후 지지율 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틀째인 21일(현지시간) 47%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여론조사 업체인 입소스와 공동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취임식 이후 이날까지 미국 성인 1,0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재임 때보다는 다소 높지만, 대부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후 지지율보다는 낮은 수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1월 43%의 지지율로 첫 임기를 시작해 같은 달 49%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2021년 1월에는 34%의 지지율로 퇴임했
    2025-01-22
  • '트럼프 취임식 간다더니..' 호텔방 머문 홍준표 "추운데 밖에서 벌벌 떨 필요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워싱턴을 찾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파로 인해 호텔에서 취임식을 본 것에 대해 비판여론이 일자 반발했습니다. 홍 시장은 22일 자신의 SNS에 "그래도 나는 차기 대선후보 자격으로 미국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 초청을 받아 8년 만에 워싱턴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런데 수많은 미국 군중과 함께 벌벌 떨면서 수 시간 줄지어 기다렸다가 검색받고 군중집회에 참석할 필요까지 있나"라고 되물었습니다. 홍 시장은 "그건 쪽팔리지 않나"라며 "차라리 그 시간에 트럼프 측근 인사들과 만
    2025-01-22
  • "전처에 폭력적" 지인 진술..美 국방장관 지명자 인준 위기
    성 비위 의혹이 제기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 지명자의 상원 인준 전망이 한층 더 불투명해졌습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헤그세스 지명자가 부인에게 매우 폭력적이었다는 내용의 진술서가 인사청문을 진행하는 연방 상원에 접수됐습니다. 이 진술서에는 헤그세스 지명자 형의 전처 대니엘이 개인적으로 목격하거나, 전해 들은 내용이 담겼습니다. 대니엘은 헤그세스 지명자의 두 번째 부인 서맨서가 두려움 때문에 옷장에 숨은 적도 있다고 주장하면서 "헤그세스의 신체적·성적 학대 행위를 직접 보지는
    2025-01-22
  • 전라남도 고향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와 함께 2억 모금
    전라남도가 지난달 한 달 동안 김장 시즌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2억 원을 모금했습니다. 이벤트 기간에만 지난해 모금액의 22%를 달성했습니다. 이벤트는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전남 김치 1kg(파김치·갓김치·총각김치·고들빼기김치·배추김치)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였습니다. 모두 1,899명이 참여해 연말에 김장이 어려운 직장인의 큰 공감 속에 성공적으로 마감됐습니다. 시니어클
    2025-01-22
  • 전라남도 22개 시군 대상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발굴 나선다
    전라남도가 미래 산업용지 수요 적기 제공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발굴에 나섭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는 22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권역별·지역별 특성을 고려하고, 유치 업종, 교통 접근성,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분석해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을 통해 수요조사 및 여건 분석, 산업단지 후보지 현장 조사 및 선정, 타당성 검토, 기본구
    2025-01-22
  • 해남군 주민이 직접 그린 관광지도 '방문객 호응'
    전남 해남군 화원면 주민들이 직접 먹거리, 즐길거리, 포토존, 체험거리를 발굴하고 손으로 그려낸 지도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화원면과 화원면 주민자치위원회, 농어촌협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화원면 '찐 사방지도'는 먹방편과 볼방편 2장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도에는 화원면 내 43개 마을 구석구석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총 망라돼 있습니다. 먹방편 지도에는 주민들 사이에서 찐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을 마을별, 종류별로 구분해 연락처를 게재했습니다. 또, 구매가 가능한 과수 농장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볼
    2025-01-22
  • 한밤 중 광주 양동시장서 불..830만 원 피해
    한밤 중 광주 양동시장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2일 새벽 0시 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의 한 채소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점포 1곳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37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2
  • GIST, "LA 산불·뉴욕 폭설 이유 있다"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LA 산불과 뉴욕 폭설이 지구온난화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윤진호 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한-미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대기의 대규모 흐름(행성파)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과 핵심 메커니즘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행성파는 행성 대기 가운데에서 공통적으로 관측되는 풍계를 뜻합니다. 연구팀은 전지구기후모델 실험을 활용해 해수면 온도 상승과 북극 해빙 감소가 겨울철 대기의 대규모 흐름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란 점을 예측했습니다. 이 현상의
    2025-01-22
  • 공수처, 오늘 尹 세 번째 강제구인 예고.."숨바꼭질 유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세 번째 강제구인에 나섭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22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의가 있는 부분은 법질서 테두리 내에서 불복 절차를 따르면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측도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강제 구인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강제구인에 나서고 있다"고 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20일에 이어 전날도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윤 대통령의 강제 구인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2025-01-22
  • 김영창 시인 첫 시집 『눈 덮인 내 고향』 출간
    뭇 시인들은 자연을 모방하는 존재로서 인간의 보편적 감성을 부단히 탐구해 왔습니다. 고향, 가족, 사랑, 만남과 이별 등 삶의 경험들은 오래전부터 시의 주제로 등장해 만인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2018년 한국문학예술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등단한 김영창 시인이 첫 시집 『눈 덮인 내 고향』(시와사람刊)을 출간했습니다. 이번 시집에 수록된 130여 편의 시는 김 시인이 70여 평생을 살아오면서 차곡차곡 가슴에 쌓아온 그리운 대상들을 정갈한 언어로 빚어낸 작품들입니다. ◇ 고향, 가족에 대한 회상의 정서 5부로 구성된 시집
    2025-01-22
  • 경북 한 펜션서 30대 여성과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펜션에 투숙한 30대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7분쯤 경산시 남천면의 한 펜션에서 투숙객인 30대 여성 A씨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번개탄도 발견됐습니다. 유서나 외부 침임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와 서울에 각각 거주하는 A씨와 B씨는 지난 20일부터 펜션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펜션 주인은 퇴실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인기척이 없자, 119에 신고해 A씨와 B씨가 머물고 있던 객실 출입문을 강제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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