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빈집 4년새 40%↑..고흥에 빈집 가장 많아
    전국의 빈집이 4년 사이 40% 넘게 늘어나고 전국 기초 단체 가운데 고흥에 가장 많은 빈집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빈집은 지난해 기준 총 6만5천여채로 지난 2017년과 비교해 4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빈집이 가장 많은 곳은 전남 만7천6백여채였고,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고흥이 2천 백여채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2-10-01
  • 8명 사상 여천NCC 공장장 등 구속영장 기각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천NCC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장장 등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수천지원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여천NCC 공장장과 부공장장, 협력업체 대표 등 2명 등에 대해 신청된 사전구속영장에 대해 "사고의 원인, 업무상 과실과 사고 발생 사이에 인과관계 등에 있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모두 기각했습니다. 지난 2월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3공장에서 열교환기 시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장 작업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2022-10-01
  • 통발 던지려다 바다 빠진 60대 해경에 구조
    항구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목포시 해안동 동명항 수협위판장 인근에서 통발을 설치하려던 6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해경에 의해 5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A씨는 바다에 통발을 던지는 과정에서 밧줄이 다리에 걸려 바다에 추락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0-01
  • 여수 저수지 수로에 버스 추락..1명 숨져
    여수에서 25인승 버스가 저수지 수로로 추락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쯤 여수시 율촌면 산곡저수지 인근 도로에서 46살 A씨가 몰던 25인승 버스가 6m 높이의 저수지 수로로 추락해 있는 것을 인근 주민들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운전자 A씨가 혼자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01
  • '낮 최고 28도' 내일 오후 흐림..아침 안개 주의
    토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저녁부터 서서히 구름이 많아졌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서서히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에서 19도,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와 내륙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겠습니다.
    2022-10-01
  • 지구력 승마대회 내일까지 해남 솔라시도서 열려
    전국에서 가장 지구력이 좋은 말을 가리는 승마대회가 해남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와 마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일대에서 내일(2일)까지 진행되며 최장거리 80km를 빠르게 달리는 지구력 대회와 장애물 넘기 대회 등이 함께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지구력과 장애물 각각 4종목, 기타 이벤트 경기와 레저말품평회 시상자들에게 훈련보조비 명목으로 총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2022-10-01
  • '고립 속 피어난 연대' 전일빌딩 특별전시 눈길
    【 앵커멘트 】 광주 전일빌딩에서는 오늘(1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수년 동안 재판 조차 받지 못하며 필리핀 구치소에 수감된 여성들이 만든 예술 작품들인데요.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광주가 첫 공개 장소가 됐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전시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노란 옷을 입은 필리핀 여성들이 한 데 모여 아리랑을 따라 부릅니다.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두테르테 정권 시절 무차별적으로 필리핀 구치소에 끌려온 여성 재소자들입니다. 30명 정원의 공간에 수용된
    2022-10-01
  • 제19회 광주충장 월드페스벌, 오는 13일 개막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준비하는 충장축제가 올해부터 이름을 바꿔 오는 13일 개막합니다.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은 올해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이름을 바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과 충장로, 금남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 축제의 킬러콘텐츠가 될 '버스커즈 월드컵 광주'는 46개국에서 539개팀이 예선에 참여해 세계 각국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2-10-01
  • [KBC갤러리]TREND - 이영실作(이화갤러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트렌드화 되어가는 많은 것들의 현상들이 다채롭고 흥미로워졌습니다. 유쾌한 캐릭터와 유명한 명품 로고, 알려진 이미지들을 작가만의 방식으로 접목시켜 재밌는 스토리를 만들어 갑니다. 통통 튀는 이미지들과 컬러풀한 색감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2022-10-01
  • "광주 마을버스도 재정지원 필요" 정책토론회 열려
    광주지역 마을버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부의장은 오늘(30일) 시의회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도시철도 2호선이 완공되면 그 중요성이 더욱 증가할 예정이지만, 재정상 어려움으로 줄어들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주광역시에는 12개 노선에 85대의 마을버스만 운행 중입니다.
    2022-09-30
  • 우산근린공원 생활체육관 개관..다음달 4일 본격 운영
    광주 북구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관이 우산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생활 SOC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우산근린공원 내에 102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규모로 조성한 우산생활체육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산생활체육관은 지상 녹지공간과 산책로를 보존하기 위해 지하 공간을 활용했으며, 배드민턴과 탁구 겸용 시설, 요가와 필라테스 강좌 등을 다음달 4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2-09-30
  • 광주은행, 전남대 발전기금 2억 원 기부
    광주은행이 전남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오늘 전남대를 찾아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정성택 전남대 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전남대 출신이기도 한 송 은행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전남대는 지역사회 발전의 동력이자 중심이라며 인재 양성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에도 전남대에 디지털도서관 건립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2-09-30
  • 지난 5년 동안 광주·전남 경찰 수사 과오 88건 발생
    최근 5년 동안 광주와 전남 경찰이 88건의 수사 잘못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광주에서는 435건, 전남에서는 467건의 수사 이의 신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수사 과오가 인정된 사례는 광주 55건, 전남 33건이었습니다.
    2022-09-30
  •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작업자 팔 절단 사고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의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30일) 오후 4시 20분쯤 곡성군 임면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60살 A씨의 오른팔이 기계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현재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사고 당시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됐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2022-09-30
  • 금호석유, 여수시의회 사고 현장 점검에 '항의' 논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이 여수시의회 현장 점검활동에 대해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사고현장 점검을 통보한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 고압적인 태도로 강하게 항의하고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앞서 사고 은폐를 한 한화솔루션TDI 점검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0시 47분,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돼 근로자 4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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