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지사 추경·민생회복지원금 등 강력 건의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7일 서울에서 열린 '제6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조기 추경 편성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협의회에서 "2025년 예산안이 성립됐지만, 증액 없는 감액 예산으로 특히 전남의 경우 SOC 예산이 평소 1조 2천억 원에서 7천억 원대로 감액돼 지역경제에 치명타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른 지역도 시급한 민생현안이 많은데도 추진되지 못해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2~3월 이내 정부 추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12-17
  • 정경심, 옥중 남편 놔두고 돌아선 심경.."다시 만날 그날까지"
    추운 겨울 남편을 옥중에 남겨둔 채 발길을 돌려야 했던 아내의 절절한 심경을 담은 게시글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6일 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남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구치소에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본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정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가장 가까운 나는 정작 카메라를 피해 그가 들어가는 모습을 멀리서 유튜브로 볼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정 전 교수는 이후 당일 가족에게만 허용되는 면회를 위해 오후까지 기다려 죄수복 차림의 남편을 만날 수 있었다고
    2024-12-17
  • 김부겸 "尹 잘려도 이재명은 좀 그렇다?..시중에 그런 얘기 있지만, 결국 국민 판단"[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통령 윤석열 탄핵안' 국회 본회의 가결 뒤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입장입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걸까요. '여의도초대석'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정국 전망과 정치 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총리님 어서 오십시오. ▲김부겸 전 총리: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총리님 페이스북 보니까
    2024-12-17
  • [핫픽뉴스] 탄핵집회 선결제 행렬 속 '어묵 한 개 5천 원' 폭리 노점상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어묵 꼬치를 5천 원에 팔며 폭리를 취하려한 노점상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5일 유튜버 A씨는 전날 여의도에서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서 집회 현장을 찾은 A씨는 무료 손 피켓 나눔 부스, 대한전공의협의회 의료지원단 응급진료 부스, 무료 간식 버스 등을 방문했습니다. 익명의 시민과 연예인들이 선결제해 둔 음식점과 카페 등에는 긴 대기줄이 늘어서 있었고, 한 빵집 문 앞에는 '선결제 소진됐다'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부착돼 있기도 했습
    2024-12-17
  • 尹-김건희 '친분'..건진법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체포'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건진법사'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17일 오전 '건진법사'로 불리는 무속인 전 모 씨의 서울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돕겠다는 명목으로 정치인들로부터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입니다. 건진법사는 과거 윤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무속인입니다. 과거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에서 고문을 맡았던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공천 과
    2024-12-17
  • 美 크리스천 스쿨서 15살 여학생, 무차별 총격..9명 사상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학교에서 15살 여학생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위스콘신주의 주도 매디슨에 있는 사립학교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에서 이 학교 학생인 15살 나탈리 럽나우가 교실에서 권총을 발사했습니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사만다'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 학생은 이날 등교 이후 약 3시간 뒤 여러 학년 학생이 모여있는 자습실에서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10대 학생 1명과 교사 1명이 숨졌고, 럽나우도 스
    2024-12-17
  • 나주시, 결혼이민자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 교육
    전남 나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안정적인 근로를 위해 결혼이민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입국 절차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2025년도 결혼이민자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대비해 사증 발급 인정서 대행 신청 등 입국 절차와 준비서류를 안내하고자 진행됐습니다. 나주시는 내년도 상반기에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영농철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 명이 입국시켜 최장 8개월 간 지역 농가에 일손을 보탤 예정입니다. 올해 나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600여 명을 지역
    2024-12-17
  • 전남 무안군 "월세 1만 원 주택, 입주자 모집합니다!"
    전남 무안군이 월 1만 원에 거주할 수 있는 '임대 GOOD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무안형 만원주택인 '임대 GOOD' 사업은 무안군 관내에 방치되고 있는 빈집을 활용해 경관을 개선하고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입니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보증금 100만 원에 월세 1만 원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무안군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근성과 노후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 빈집 2동에 대한 주택 개보수 작업을 마쳤습니다. 입주를 희망하는 무주택세대주는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오는 23일
    2024-12-17
  • '尹 40년 지기' 석동현 변호사 "탄핵 법정서 승리 가능..국민 깨어있어야"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 구성에 관여하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가 "윤 대통령은 내란죄가 될 수 없다"면서 "탄핵 법정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이자 '40년 지기'인 석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SNS에 "계엄의 전제 상황이 되는 국가비상사태의 판단권한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윤 대통령이 그냥 국가비상사태라고 보았겠나. 계엄선포는 국민 누구에게든 분명 충격적이었지만 그 행위가 형법상의 내란죄가 될 수 없는 이유와 법리는 차고 넘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내란죄의 성립요건
    2024-12-17
  • "신안 1004굴, 세계적 셰프 입맛 사로잡다"
    전남 신안군의 1004굴 양식산업이 세계적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17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004굴 양식산업이 시범양식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세척, 선별, 포장에 이르는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제작해 노동력 감소 등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004로고를 패각표면에 레이저로 새겨 산지 증명과 고급화 브랜드를 구축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민간 주도의 1004굴 양식산업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
    2024-12-17
  • 대통령실 압수수색 5시간째 대치중..경호처 "공무·군사상 비밀, 진입 거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17일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청사 진입을 허용하지 않는 대통령경호처와 벌써 5시간째 대치 중입니다.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 민원실에 도착했지만 출입하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대통령실 청사 내에 있는 경호처입니다. 공조본은 경호처 서버에 저장된 조지호 경찰청장의 '비화폰' 통신 기록 확보를 목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조 청장은 계엄 당일 비화폰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6차례
    2024-12-17
  •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산업' 국제포럼, 여수서 개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포럼이 전남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세계관광기구와 유엔환경계획 등 국내외 기관학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해양관광포럼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산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특히 해외기관, 아일랜드, 프랑스, 미국, 피지, 노르웨이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친환경 관광산업 재구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해양도시 구축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2024-12-17
  • '반려견 짖는다고..' 이웃에 주먹 휘두른 60대 징역형
    반려견이 시끄럽게 짖는다며 이웃에게 주먹을 휘두른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17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은 상해와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4일 인천시 연수구 공동주택에서 이웃 54살 B씨를 주먹으로 때려 코뼈를 부러뜨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계단으로 올라가다가 B씨 집에서 반려견의 짖는 소리가 들리자 현관문을 발로 걷어차 시비를 걸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2-17
  • "생활비 쓰려고.." 고객 돈 9억 9천여만 원 빼돌린 수협 직원
    고객 돈 수억 원을 가로챈 은행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던 수협 금융지점에서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은행원 A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한 수협 금융지점에서 창구 업무를 담당하면서 자신이나 가족 계좌로 실제로는 받지 않고 전산상에 입금된 것처럼 조작해 6억여 원을 빼낸 혐의를 받습니다. 또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고객 수표나 계좌를 이용해 3억 8천여만 원을 빼내는 등 모두 9억 9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
    2024-12-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