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은 밤부터 눈..아침 영하권 강추위
    광주·전남은 늦은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서부 1~5cm이며, 기온이 올라 비로 바뀔 경우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1도, 곡성 영하 4도 등 영하 4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3도, 무안 4도 등 등 2도에서 6도로 평년보다 낮은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려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12-17
  • '철거 후 재시공' 화정아이파크 해체 17개월 만에 마무리
    붕괴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지상부 철거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년 1월 11일 신축 중에 붕괴사고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8개 동 지상 주거층에 대한 해체공사를 17개월 만에 마쳤습니다. 남은 지상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해 이달 중으로 재시공 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붕괴사고는 201동 39층 바닥 면부터 23층 천장 내외부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발생했고 건설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024-12-17
  • 어수선한 탄핵 후폭풍..연말 내수 경제 살리기 총력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경기침체에 비상계엄 등으로 연말특수가 사라지면서 지역 경제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연말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서 지원 방안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목을 앞둔 연말연시,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우려되면서 광주시가 긴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연말 특별할인을 확대 적용하고, 광주상생카드의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확대 방안을 밝혔습니다. ▶ 싱크 : 나병우/ 광주광역시 경제정책과장 -
    2024-12-17
  • "마지막 기대마저 사라져"..비상계엄 피해 입은 소상공인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경제적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얼어붙은 소비 심리는 좀처럼 녹지 않고 있습니다. 기대했던 연말 특수도 예년과 달라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상무지구 먹자골목에 위치한 식당.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단체손님 예약 3건이 취소되더니 예약 문의마저 뚝 끊겼습니다. 안 그래도 장사가 안 돼 종업원 4명을 모두 내보냈는데 연말 특수까지 기대하기 어렵게 된 겁니다. ▶ 싱크 : 식당 사장 A씨 - "12월 달에는 거의 매일 예약이 있다
    2024-12-17
  • 우원식, 5월단체 만나 "여의도 선결제 '광주정신' 이어져"
    우원식 국회의장이 강기정 광주시장과 5월단체를 만난 자리에서 계엄과 탄핵 과정에서 재조명된 '광주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우원식 의장 오늘(17일) 국회에서 5월 단체 관계자 등을 만나 "광주의 오월정신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밑거름이 됐고, 80년 5월 광주의 주먹밥 나눔이 여의도 국회의 음식점·카페 선결제와 같이 마음을 나누는 '광주정신'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5월 광주를 방문해 오월 영령께 인사드리고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도 꼭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2-17
  • 광주 시민사회 "국정안정협의체 반대…내란 세력과 손잡지 말라"
    광주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에 대해 "반개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175개 시민단체가 모인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성명을 내서 "내란 세력과 손잡은 국정안정협의체를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민주당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은 내란세력이 다시 결집할 명분을 쥐여주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정의 안정은 내란 세력을 철저히 응징할 때만 가능하다"며 "민주당은 제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4-12-17
  • 尹 약속 받았던 지역 현안사업들 어쩌나
    【 앵커멘트 】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했던 지역 현안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잘 진행되는 사업들마저 중단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모습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9월 광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광주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후 예타 면제를 위한 총사업비 협의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광주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의 경우, 국토부와 사전 협의가 비교적 순조롭게
    2024-12-17
  • 여야, '헌법재판관 임명 및 계엄 국조' 이견...고성 설전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임명 및 비상계엄 국정조사 등 현안에 대해 협의했으나 의견 차이만 확인한 채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졌습니다. 민주당은 회동에서 23∼24일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명 인사청문회 개최, 27일 본회의 임명동의안 처리라는 일정을 제시했지만,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당은 고성이 오가는 설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2024-12-17
  • 경찰, 대통령경호처 7시간 대치 끝 철수...서버 압수수색 불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경호처가 진입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비화폰 관련 서버 자료 확보가 불발됐습니다. 특별수사단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경호처는 압수수색 진행 협조 여부를 검토 후 내일 알려주겠다는 입장을 알려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수사관들을 보냈지만 8시간 가까운 대치 끝에 저녁 6시쯤 철수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은 경호처 서버에 저장된 조지호 경찰청장의 '비
    2024-12-1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2-17 (화)
    주제1.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주제2. 한강, 지역 자산으로
    2024-12-17
  • 신호제어기 들이받은 60대, 알고보니 뺑소니 수배범
    무면허 상태로 뺑소니 사고를 내 수배를 받던 60대가 두 달 만에 또 교통사고를 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 2일 오후 5시쯤 남구 포충로 일대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몰던 7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음주 운전으로
    2024-12-17
  • 공수처장, 국회서 "대통령 영장에 의한 체포가 가장 적법"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신병 확보 여부에 대해 "체포영장에 의하는 것이 가장 적법하다"고 말했습니다. 오 공수처장은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긴급체포를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질의에 "긴급체포 요건 중 '도망할 우려가 있을 때'라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견해가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처장은 이어 "수사진과 협의해 체포영장에 의하는 것이 적법절차에 가장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그에 따라서 요건이
    2024-12-17
  • 광주·전남 출근길 '강추위'..늦은 밤부터 눈 소식
    수요일인 18일부터 이틀간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8일과 19일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습니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도, 곡성 영하 4도, 화순 영하 3도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분포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0도 사이로 예보됐는데, 이틀간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입니다. 이날 늦은 밤부터는 광주와 전남 서부를 중심
    2024-12-17
  • 광주 시민단체 "민주당, 내란 세력과 협력 안 돼"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국민의힘과 국정안정협의체를 구성하려는 민주당의 시도는 국정 혼란만 야기할 뿐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광주 비상행동은 17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의 제안은 국민을 배신한 내란 세력이 다시 결집할 명분을 주는 반개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내란 세력과 손잡고 이 시국을 돌파하려는 민주당 시도에 반대한다"면서 "민주당은 국정안정협의체 제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한 지적도 내놨습니다. 비상행동은 "절대다수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전히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를 불법적 내란으로 보지 않는다
    2024-12-17
  • [핫픽뉴스] "국회를 지켜라" 尹 비상계엄 소재로한 게임까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소재로 한 게임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한 개발자(@firstseethesun)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배경으로 한 게임 '서울의 밤'을 출시했다고 알리며 링크를 배포했습니다. 이 게임은 "부당한 계엄 시도에 맞서 국회를 지켜내세요"라는 페이지 설명과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중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방향키나 터치를 이용해 캐릭터를 조종하며 실제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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