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리고 곳곳에 약한 비..한낮 기온 '뚝'
    광주·전남은 오늘(6일)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까지 전남동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그밖의 지역에는 낮까지 약한 빗방울이 흩날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2도, 영광 20도 등 20~23도 분포로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어 쌀쌀한 만큼,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10-06
  • 현장실습 도중 숨진 故 홍정운 군 1주기 추모식 개최
    특성화고 현장실습 도중 숨진 고 홍정운 군의 1주기 추모식이 오늘(6일) 전남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전남교육청은 오늘 오전 9시 반 도교육청에서 홍 군의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사회단체들도 저녁 6시 반 여수 웅천공원에서 '밤하늘의 별' 고 홍정운 현장실습생 1주기 추모식을 진행합니다. 전남의 한 특성화고 학생이었던 홍 군은 지난해 10월 여수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도중 수중에서 선박 따개비를 따다 숨졌으며, 잠수 자격증이 없는 홍 군에게 부당한 업무를 지시한 업주는 지난 7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2022-10-06
  • ㈜한빛산업개발 우상효 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한빛산업개발 우상효 회장이 고액기부자 모임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제(5일) 우상효 회장이 1억 원 기부금을 완납하며 전남 13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효 회장은 지난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들을 위해 벽지를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왔으며, 지난해에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2022-10-06
  • 9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상승세 꺾여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 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9월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모두 전월보다 상승폭이 둔화되며, 지난 7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가 꺾였다고 밝혔습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 광주가 전년 같은 달 대비 6.8%, 전남이 7.0% 각각 상승했습니다.
    2022-10-06
  • 2022-10-05 (수) KBC 8뉴스 전체보기
    1. 행정심판위 왜 무리한 판결..의혹 제기 2. '다리 놨는데 선박료?' 섬지역 택배 폭리 3. 경전선 순천 우회 요구..정치적 판단 필요 4. 사라지는 꿀벌.. 꿀벌 귀환 캠페인
    2022-10-05
  • 배우 김수미, 광주세계김치축제 홍보대사로 활동
    배우 김수미씨가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 명예위원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남도음식 등 여러권의 요리책을 내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머니 손맛을 전달하는 이미지가 세계김치축제 테마와 어울려 배우 김수미 씨를 명예위원장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김치타운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2022-10-05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계획 내년 말 '윤곽'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로드맵이 내년 말쯤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방공포대로 인해 61년 동안 광주시민들은 무등산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며 국방부 장관에게 내년 말까지 이전 로드맵 제시를 주문했고, 국방부장관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무등산 방공포대는 1961년 건설공사를 시작해 1966년 주둔을 시작했으며, 2015년 광주시와 국방부 간 이전 협약이 체결됐지만 아직까지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2-10-05
  • 송갑석·조오섭 의원, 현산 주거지원 대책 규탄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조오섭 의원이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따른 현대산업개발의 주거지원 대책을 규탄했습니다. 송갑석, 조오섭 의원은 화정아이파크 예비 입주자들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도금을 대신 갚아준다는 현대산업개발의 지원책은 입주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줄이려는 현산의 철저한 계산이라며 입주 예정자를 상대로 입주지연 배상금 포기 각서를 받는 행위를 당장 멈추라고 지적했습니다. 화정아이파크 예비 입주자들은 현대산업개발의 주거지원 대책이 입주 지연 배상 책임을 피하려는 면피성 대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2022-10-05
  • "LH, 주민 동의 없는 여수 만흥지구 개발 사업 중단하라"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인근 주민들이 LH의 만흥지구 개발 사업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만흥지구 개발 비상대책위원회 주민 120명은 오늘(5일) 광주 치평동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개발 대상 지역 주민들의 동의 없는 개발에 반대한다며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LH는 오는 2024년까지 만흥동 일대 40만 제곱미터에 아파트 2천7백 세대 등을 짓기로 하고 국토부로부터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받았지만 주민 반대 등으로 이후 지구계획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2-10-05
  • 비상장주식 거짓 광고해 수 억원 편취한 대학생들 검거
    비상장 주식이 상장 확정됐다고 거짓 광고해 수 억 원을 편취한 대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인가받지 않은 투자업체를 운영하며 피해자 6명으로부터 수 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20대 대학생 등 일당 8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주당 500원에 매입한 바이오 관련 비상장주식이 상장 확정됐다고 속인 후, 이를 주당 3만 원에 팔아 2억 8,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2022-10-05
  • 사라지는 꿀벌.. 꿀벌 귀환 캠페인
    【 앵커멘트 】 올해 초 전국에서 78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며 큰 충격을 줬는데요. 특히 전남지역의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기후변화와 해충 등으로 인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주에서 10년 넘게 양봉을 하고 있는 조병화 씨. 지난 2019년 만 해도 꿀벌로 가득했던 벌통이 300개나 됐지만 2~3년 사이 백여 개가 줄었습니다. 올 1분기 전국 양봉농가에서 사라진 꿀벌은 무려 78억 마리, 39만 개 벌통이 텅 비었는데 전남은 전국에
    2022-10-05
  • 경전선 순천구간 우회 요구..결국 정치적 판단 필요
    【 앵커멘트 】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순천 도심구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노선 우회 요구 때문인데요, 예산 기준을 초과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챙기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철화 사업이 추진되는 경전선. 기본계획을 거쳐 예산을 논의하는 막바지 단계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광주 송정과 순천을 잇는 총 길이 122킬로미터 중 순천 도심 구간 4.89킬로미터의 우회 요구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윤석열
    2022-10-05
  • 광주시 행정심판위 왜 무리한 판결..의혹 제기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행정심판위원회가 감사원의 지적을 정반대로 뒤집고, 사업자의 손을 들어준 판결에 대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반대 의견이 많았던 위원들을 교체하고, 결론까지 광주시가 미리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매월동의 단독주택 공사 부지입니다. 감사원에서 건축 허가가 부당했다고 판단해 서구청이 추가 건축 허가를 반려하고, 사용 허가를 취소했지만 광주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이 지적을 뒤집었습니다. 해당
    2022-10-05
  • 지난해 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비율 절반 넘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비율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와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151명으로 전체 사망자 255명 가운데 59.2%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자치경찰 위원회는 "도로 관리청과 협의해 지속해서 노인 보호구역과 보호 구간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10-05
  • 다리 놨는데 선박료? 섬지역 택배 폭리 없앤다
    【 앵커멘트 】 섬지역 주민들은 육지와 다리가 연결됐음에도 과도한 택배비를 물어 왔습니다. 택배 회사들이 도선료 명목으로 폭리를 취한건데요, 이제는 이런 관행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권익위의 권고에 이어 국회 요구로 대형 택배 3사가 추가 배송비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천사대교 개통 이후 차량으로 왕래가 가능해진 신안군 안좌도. 그런데, 지금도 이곳 주민들은 배로 택배를 실어 나르던 시절과 여전히 같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섬에서 택배를 주문하면 기본 요금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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