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의장단 선거 비위' 나주시의회 3차 압수수색
    전남 나주시의회 의장단 선거 비위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해당 시의원 등에 대해 3차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입건된 복수의 시의원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경찰은 특정 의장 후보가 동료 의원들에게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시의원 10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까지 2차례 압수수색에 나서 뇌물수수 의혹을 받던 시의원 중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습니다.
    2025-04-23
  • "여수시 공무원들 왜 이러나"..근무 중 낮술에 수당 부당 수령
    【 앵커멘트 】 얼마 전,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근무시간에 낮술을 마시거나 시간외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공무원들도 뒤늦게 적발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23년 근무시간에 만취상태로 시내에서 목격된 공무원은 여수시청 A과장.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 A과장의 얼굴은 붉게 달아 올랐고, 몸은 중심을 잡지 못해 연신 비틀거렸습니다. ▶ 싱크 : 여수시의원(음성변조) - "거의 쓰러지기 직전이더라고요. 얼굴도 빨갛고요. 그러니까 저희가 단번
    2025-04-23
  •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싱가포르 작가 호추니엔 선임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싱가포르의 시각예술가이자 영화감독인 호추니엔이 선임됐습니다. 호추니엔은 아시아의 근대성과 경계, 정체성 문제를 예술적으로 탐구해 온 작가로, 다가오는 비엔날레에서는 예술을 통한 변화와 연대를 제안하며 동시대 위기를 반영하는 기획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2026년 9월 개최됩니다.
    2025-04-23
  • 26일 조선대서 광주FC ACLE 8강전 단체 응원전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이 열리는 오는 26일 조선대학교에서 단체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광주는 알 힐랄과의 ACLE 8강전이 열리는 26일 새벽 1시 반 조선대 해오름관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실황 중계와 함께 단체 응원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한 광주는 이번 주말 사우디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현지리그 최강자 알 힐랄을 상대로 4강 진출을 위한 단판 승부를 벌입니다.
    2025-04-23
  • '마약투약 혐의' 이철규 아들 구속.."도망 염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혐의로 이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법원은 이 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정 모 씨에 대해서도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아내 등 2명과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주택가 화단에 '던지기 수법'으로 묻힌 액상 대마를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국립과
    2025-04-23
  • "올해는 반토막"..해마다 줄어드는 한국에너지공대 정부 출연금
    【 앵커멘트 】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 대한 정부의 출연금이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올해는 정부 출연금이 지자체 출연금보다도 적어졌는데, 대학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행정강의동과 데이터센터, 기숙사가 갖춰진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캠퍼스입니다. 올해 하반기 연구동 건설이 마무리될 예정인데, 실험 장비 등 내부 인프라를 갖추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올해 출연금을 100억 원으로 줄였기 때문입니다. 개교 당시 250억이던 정부 출연금은 지난
    2025-04-23
  • 맑고 일교차 큰 날씨..낮 최고 24도
    목요일인 내일(24일)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안 9도, 광주 12도, 여수 13도 등 9도에서 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7도, 광주 21도, 화순 22도, 순천 24도 등 17도에서 24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4-23
  • "최근 5년간 광주 싱크홀 64%, 노후 하수도관 때문"
    최근 5년간 광주에서 발생한 싱크홀 64%가 노후한 하수시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이 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광주광역시 지하안전관리계획'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에서 발생한 싱크홀 107건 가운데 69건이 하수시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 기준 광주 지역 상수도의 53%, 하수도 65%가 20년 이상 된 노후관이었다며, 도시철도 2호선과 광천상무선 등 대규모 공사를 앞둔 만큼 광주시가 지하 안전 관리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23
  • 광주ㆍ전남 시민단체 활동가 1천 명 김문수 지지 선언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에 대한 광주ㆍ전남 지역 지지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활동 중인 시민단체 관계자 등은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세대와 애국시민 등 천여 명의 이름으로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을 두루 경험한 김 후보만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체제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4-23
  • 차일피일 미뤄진 달빛철도..대선 앞두고 논의 탄력
    【 앵커멘트 】 영호남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주목받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별법까지 제정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기대선 정국에서 각 당의 주요 후보들이 신속 추진을 공약으로 내놓은 가운데 광주와 대구 두 도시도 예타 면제 확정을 다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초 헌정 사상 최다인 261명 국회의원들의 공동 발의와 압도적인 지지로 제정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사업의 최대 걸림돌이었
    2025-04-23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5·18 교육 의무화 등 대선 공약 과제 제안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AI 마이스터고 설립과 5·18 교육 의무화 등을 포함한 6개 교육 공약과제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23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의 정체성을 반영한 4대 교육정책과 6개 과제를 각 정당에 제안한다며, 이를 대선 공약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같은 정책들이 시대적 흐름에 부응한다며, 이들 정책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4-23
  • 민주당 대선 앞두고 호남 구애..공약은 또 재탕?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앞다퉈 호남을 찾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호남의 당원이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많아 승부처가 되기 때문인데, 지역 공약에서는 차별성 없는 재탕 정책뿐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뛰어든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세 후보가 앞다퉈 호남을 찾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6일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광주 전일빌딩과 나주 농업기술원 등에서 간담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방문과 함께 5·18과 광주 인공지능산업
    2025-04-23
  • 광주 저수지서 50대 추정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광주의 한 저수지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오후 4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곡동 한 저수지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떠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을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3
  •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1심 벌금..검찰 항소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받은 문다혜 씨에 대한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범행 경위나 범행 기간, 죄질 등을 감안할 때 양형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법원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7일 1심에서 다혜 씨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다혜 씨는 지난해 10월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며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습니다. 또, 서울
    2025-04-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4-23 (수)
    주제1. 고흥 미래 전략 주제2. 살기 좋은 고흥 만들기 *여의도초대석 "尹, 제 얼굴 넓적해 별명이 '검찰 정대철'..불쑥 연락" "재미, 정의로운 사람..잘못 판단, 감당 못 할 일 벌여" "지금 尹 모습, 당최 이해 안 돼..정치, 빨리 단념하길" "이재명, 본인이 개헌 얘기..슬그머니 뒤집어, 좀 놀라" "내란 종식 핑계 대지 말고 대선 개헌 공약 동참 바라" "민주 회복, 분열 극복, 국민 통합..조기대선 시대정신"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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