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 고공행진에 매출 늘어난 '이 상품'
    경기 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지난해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 상품인 PB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B는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와 협력 생산해 자체 브랜드로 판매함으로써 마케팅·유통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 가격을 낮춘 상품으로, 이마트의 노브랜드, 롯데 온리프라이스, GS25 유어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NIQ)를 통해 오프라인 소매점 약 6,500곳의 2022년 4분기~2023년 3분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4일 발표했습니다. 조
    2024-02-14
  • [여론조사] 광주 동남갑ㆍ광산갑ㆍ해남완도진도, '현역보다 새 인물 지지'
    【 앵커멘트 】 KBC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4.10 총선에서 주요 격전지로 분류되는 광주와 전남의 선거구 5곳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광주 동남갑과 광산갑, 해남ㆍ완도ㆍ진도 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3곳 모두, 현역 의원보다 새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선 컷오프가 발표된 광주 동남갑 선거구에서는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이 다른 후보들을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정 정무특보는 전체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52.
    2024-02-13
  • [여론조사]목포ㆍ순천광양곡성구례갑 오차범위 내 초접전
    【 앵커멘트 】 목포시와 순천ㆍ광양ㆍ곡성ㆍ구례갑 선거구는 이번 조사에서 선두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이었습니다. 두 선거구 모두 민주당 예비후보들끼리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서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4명의 출마자가 나선 목포시 선거구는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원이 현 국회의원이 양강 구도를 보였습니다. 배 부위원장이 34.2%의 지지도를 보여 29.1%인 김 의원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문용진 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2024-02-13
  • [여론조사]"정부·여당 심판론 공감"..개혁신당, 30대·60대 두 자릿수 지지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광주·전남 5개 선거구 유권자들은 정부·여당 심판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압도적이었지만, 일부 연령층에서 개혁신당이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이번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내세운 프레임 가운데 지역 유권자들은 '정부·여당 심판론'에 가장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여당 심판론'에 공감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0.1%로, 모든 성별과
    2024-02-13
  • [여론조사-광주동남갑] 정진욱, 현역 윤영덕 오차 범위 밖 따돌려
    더불어민주당 경선 컷오프가 발표된 이후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광주 동남갑 선거구는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이 다른 후보들을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동구ㆍ남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진욱 정무특보가 52.2%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역인 윤영덕 민주당 국회의원이 24.0% 지지율로 뒤를 이었고, 문정은 녹색정의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이 2.2%, 강현구 민주평화통
    2024-02-13
  • [여론조사-광주광산갑] 박균택, 42.2% 선두..현역 이용빈과 8.9%p 차
    더불어민주당 경선 일대일 구도가 이미 확정된 광주 광산갑에서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법률특보가 현역인 이용빈 국회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광산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균택 법률특보가 42.2%의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현역인 이용빈 민주당 국회의원은 33.3%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했고, 김정현 전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이 5.5%, 정희성 진보당 공동대표가 4.8
    2024-02-13
  • [여론조사-해남완도진도] 박지원 44.5% '1위'..현역 윤재갑 22.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두 달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선거구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압도적인 지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해남·완도·진도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총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 전 원장이 44.5%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역인 윤재갑 의원이 22.5%로 2위에 올랐습니다. 1위와 2위의 격차는 22.0%p로
    2024-02-13
  • [여론조사-순천광양곡성구례갑] 신성식ㆍ소병철 '초접전'..총선 프레임은 '정부ㆍ여당 심판'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에서는 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과 소병철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 22.5%, 소병철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2%, 0.3%p 격차로 치열한 선두다툼
    2024-02-13
  • [여론조사-목포] 배종호·김원이 양강구도..오차범위 내 접전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목포 선거구에서는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과 현역인 김원이 의원이 양강구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목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총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배 부위원장이 34.2%로 29.1%를 기록한 김 의원을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안에서 앞섰습니다. 문용진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13.8%로 뒤를 이었
    2024-02-13
  • 아프니까 청춘?..아파도 병원 못가는 청년 10명 중 4명
    청년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바쁘고, 돈이 아깝다는 등의 이유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13일 발표한 '청년 빈곤 실태와 자립 안전망 체계 구축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따르면, 만 19∼34세 청년 4천 명(남성 1천984명·여성 2천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1.6%가 '최근 1년간 아픈데도 병원에 가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병원을 찾지 못한 이유로는 '병원 갈 시간이 없어서'가 47.1%로 가장 많았습니다. '병원비를 쓰는 것이 아까워서' 33.7
    2024-02-13
  • 천정부지로 뛰는 과일값..'장바구니 물가' 영향력 역대급
    '장바구니 물가' 불안한 데 과일 품목이 역대급 파급력(기여도)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에서 '과실'의 기여도는 0.4%p로, 2011년 1월(0.4%p) 이후로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상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더라도 0.1~0.2%p에 그치는 과실류 기여도는 작년 9~10월 0.4%p로 뛰어올랐습니다. 작년 11월 0.3%p로 다소간 낮아졌다가 연말·연초 인플레이션 영향력을 다시 높였습니다. 1월 물가상승률(
    2024-02-12
  • 2026년 초·중·고교생 '500만 명' 무너진다
    저출생 현상이 이어지면서 불과 2년 뒤인 2026년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수가 500만 명 아래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올해 30만 명대로 떨어진 초등학교 1학년 취학아동 숫자는 불과 2년 만에 20만 명대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12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2024~2029년 학생 수 추계' 자료를 보면 전국 초·중·고교생 수는 올해 513만 1,218명에서 2026년 483만 3,026명으로 줄어 500만명 선이 무너질 전망입니다. 이어 2029년에는 427만
    2024-02-12
  • 샤넬·에르메스 '최대 10%↑'..해외 명품브랜드 '줄인상'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가격 줄인상에 나섰습니다. 선물 수요가 많은 명절 특수를 노리는 전략이지만, 연휴 이후에도 인상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은 이달 초 뷰티 제품 가격을 최대 10%씩 인상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넘버5 오 드 빠르펭(35㎖)' 제품이 기존 12만 6천 원에서 13만 6천 원으로 7.9% 상승했고, 립스틱 제품인 '루쥬 코코'는 5만 5천 원에서 5만 9천 원으로 7.2% 인상했습니다. 샤넬은 지난달 9일 주얼리와 시계
    2024-02-11
  •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 1위는 '아메리카노'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식음료는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도로공사엣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휴게소 매출 1위는 아메리카노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아메리카노는 총 39만 9,500잔이 팔렸고 매출액은 17억 6,94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제품은 호두과자로 총 36만 6,400개가 팔려 17억 6,940만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우동과 소떡소떡, 카페라떼 등이 그 뒤를 이
    2024-02-10
  • 올해도 설 연휴 해외여행 늘어..단거리 지역 인기
    올해도 설 연휴에 해외여행을 가는 국민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나투어는 올해 설 연휴 기간인 9~12일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가 56%로 절반이 넘었고, 일본 26%, 중국 7%, 유럽 5% 등의 순이었습니다. 모두투어도 지난해보다 설 연휴 해외 여행 예약 건수가 85% 늘었고, 노랑풍선도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베트남과 일본, 대만 등 근거리인 아시아 지역에 대한 비중이 압도적을 높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설
    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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