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 노트북 해킹 고교생 2명 '퇴학' 결정
    교사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 문제를 유출한 고등학생들에게 퇴학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이 불거진 광주의 한 고등학교는 어제(17) 교무실에 무단 침입해 교사의 노트북에서 시험 문제를 빼낸 학생 2명에 대해 퇴학 처분을 내리고, 해당 학생들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을 모두 0점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는 해당 학생들과 같은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사들이 사용하는 공간에도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2022-08-18
  • 신안 해수욕장에 카약 타러 간 50대 숨진 채 발견
    카약을 타러 신안의 한 해수욕장에 갔다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아침 9시 10분쯤 전남 신안의 한 해수욕장으로부터 약 26km 떨어진 해상에서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카약을 타러 혼자 해수욕장에 갔으나 가족과 연락이 끊겼고, 지난 15일 가족들이 A씨와 연락이 끊겼다며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8
  • "반도체학과 정원 규제..이르면 내년부터 완화"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대학의 반도체 학과 정원 규제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대학이 교원만 확보하면 반도체 관련 전공의 정원 규모를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을 내일(19)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학이 자체적으로 전공 간 정원을 조정할 때 적용되던 '교원확보율 규정'도 폐지됩니다.
    2022-08-18
  • 광주·전남 '낮 최고 29~32도'..흐리고 습한 날씨
    목요일인 오늘(18일) 광주·전남은 구름 낀 가운데 습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도, 강진 32도, 목포 29도 등 29~32도 분포를 보이며 체감온도가 30도를 웃도는 등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2-08-18
  • 행인 2명 흉기로 찌른 괴한 도주..경찰 추적 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길거리에서 행인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17) 오후 4시 40분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괴한이 60살 A씨와 61살 B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A씨와 B씨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검정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2-08-18
  • 광주시, 국회서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포럼 개최
    광주광역시가 국회에서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홍보전을 펼쳤습니다. 광주시는 어제(17)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조성 포럼을 열고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모빌리티 신경제 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아와 현대 두 글로벌 브랜드 차량을 생산하는 도시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8-18
  • [KBC갤러리]무등산 사계를 문화예술로 담다展 - 한국창조미술협회 광주전남지회(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
    저마다의 개성과 세계관으로 '어머니의 산' 무등산을 담아낸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창조미술협회 광주전남지회 소속 중견·원로작가 54명은 자신만의 시각으로 무등산의 사계절을 풀어낸 회화와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장복수의 '응시', 이재현의 '무등산의 해질녘', 장찬홍의 '강산여화', 장인숙의 '무등이여', 최정렬의 '무등계곡' 등 화폭에 담아낸 다채로운 무등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2-08-18
  • 2022-08-17 (수) KBC 8뉴스 전체보기
    1. 신세계, 광주에 스타필드-백화점 동시 추진 2. '민주당의 심장' 호남, 지도부 입성 멀기만 3. '2,600억 통 큰 지원?' 입주예정자 반발 4. 코로나19로 창업자 수 줄고 매출액 감소
    2022-08-17
  • 인터넷 개인방송 통해 접근..아동 성착취물 제작 20대 구속
    자신의 개인 방송을 시청하는 청소년들에게 접근해 성 착취물을 찍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5명의 청소년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영상 통화를 통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혐의로 27살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13살 초등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A씨를 조사하던 중 A씨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해 소지하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됐으며피해자 3명의 신원을 파악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A씨는 방송을 시청
    2022-08-17
  • 내일부터 추석 연휴 코레일 호남권 승차권 예매 실시
    추석 연휴 코레일 호남선 승차권 예매가 내일(18일) 진행됩니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인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동안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 무궁화호 등 호남선 승차권을 내일 아침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판매합니다. 1회 예매시 6매, 1인당 왕복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내일은 호남선을 비롯해 전라ㆍ강릉ㆍ장항ㆍ중앙ㆍ태백ㆍ영동ㆍ경춘선 예매도 진행됩니다.
    2022-08-17
  • 윤 대통령 "대전·전남·사천 등 3곳에 우주산업 구축"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사실상 고흥과 대전, 사천 3곳으로 나눠져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대전의 연구·인재 개발, 전남의 발사체 산업, 경남의 위성산업 삼각 체제를 제대로 구축하고, NASA를 모델로 한 우주항공청을 설립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흥에 발사체, 경남 사천에 위성 클러스터를 조성하려다 대전 지역의 반발이 커지자 연구 중심 클러스터를 대전에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했고, 윤 대통령 발언을 통해 사실상 확정된 것
    2022-08-17
  • 만취 운전해 5중 추돌사고 낸 운전자 붙잡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5중 추돌사고를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7일) 새벽 0시쯤 광주시 우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 중인 앞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65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다쳤으며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5%로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8-17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 행사 잇따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광주·전남에서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김대중 광주 추모사업회는 내일(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추모식과 음악회를 개최하며, 오는 22일 전남대 김남주홀에서는 '세계 평화와 인류의 공존'을 주제로 추모 학술대회가 진행됩니다. 전남도도 내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추모식을, 오는 25일엔 도청에서 학술행사를 잇따라 개최하고 추모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2-08-17
  • 이용섭 전 시장 싱크탱크, 조직 재정비 이전 개원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이 세운 연구원이 조직을 재정비하고 광주 상무지구에서 이전 개원식을 열었습니다. 2014년 이용섭 전 시장이 선거에 낙선한 뒤 창립한 한반도미래연구원은 오늘(17일) 광주 상무지구에서 이전 개원식을 개최하고, 원장에 최영태 전남대 교수를, 명예고문에 이용섭 전 시장을 추대했습니다. 연구원은 이전 개원식을 맞아 '김대중 정신과 정치적 리더십'을 주제로 최영태 원장의 학술 강연도 함께 열었습니다.
    2022-08-17
  • '계열사 부당 동원' 박삼구 전 금호 회장 징역 10년
    그룹 계열사를 부당하게 동원해 가족들의 지분율이 높은 회사를 지원하도록 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그룹 재건과 경영권 회복을 위해 그룹 계열사에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을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박삼구 전 회장은 지난 2015년 말 금호터미널 등 계열사 4곳의 자금 3천3백억 원을 인출해 금호산업 주식 인수 대금으로 쓰고, 2016년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금호터미널 주식 100%를 금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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