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국가정원 또 120여 명 집단해고 예고..반발 확산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 120여 명이 또다시 집단해고 상황에 놓이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공연대 순천만국가정원지회는 오늘(25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또다시 12월 31일을 기해 노동자 120여 명이 정리해고 될 예정이라면서 상시 집단해고 방침을 철회해 내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순천만국가정원 위탁운영업체를 2년마다 교체하면서 노동자들을 상시 집단해고 시킨 책임이 순천시에 있다며 순천시 이름 앞에 악덕업주라는 고유명사가 붙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2-10-25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무등록 업체와 수의계약만 수십건 '적발'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무등록 업체와 90건 가까운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감사위원회는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018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기공사업이나 정보통신공사사업을 등록하지 않은 A사와 전기공사 33건, 정보통신공사 56건 등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는 "경미한 공사로 판단해 관련 면허를 등록하지 않은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해당 업체에 대한 고발 조치와 함께, 광주시장에게는 상수도 사업본부에 대한 기관 경
    2022-10-25
  • 여천농협, 경찰서 측과 만남 시도 무산.. 부적절 비판
    특혜성 수의계약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남 여수 여천농협이 수사 경찰서측과 만남을 추진하다 무산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 여천농협은 10억 원대 공사를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여수경찰서 측과 만남을 추진하다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피의자 신분인 여천농협 집행부가 이런 만남을 추진 한 것 자체가 문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천농협이 특정 업체와 15억 9천만 원의 수의계약을 맺고 업체로부터 1억 9천만 원의 기부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
    2022-10-25
  • 도심 공원서 참진드기 검출.."돗자리 사용하세요"
    광주광역시 도심 공원에서 열성질환 매개체인 참진드기가 채집돼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심 공원 30곳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서식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참진드기가 채집된 9곳의 공원 중 3곳의 참진드기에서 발열과 오한 증상을 유발하는 라임병, 홍반열의 원인체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원 이용시 돗자리를 반드시 사용하고, 반려동물 진드기 물림 확인 등 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2-10-25
  • 국립공원에서 담배 피우면 다음 달부터 과태료 60만원
    다음 달부터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면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환경부는 오늘(25일)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국립공원에서 흡연시 적발되면 처음엔 60만 원, 재차 적발시엔 100만 원, 3번째엔 법정 상한액인 2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흡연으로 모두 3건이 적발됐습니다.
    2022-10-25
  • 수도권 '블랙홀' 심화…지역의 생존법은?
    【 앵커멘트 】 지방 소멸 위기는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수도권 쏠림 현상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제 독식이 여전한 가운데 수도권 규제 완화까지 계속되고 있는데요.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JTV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북 진안군 상전면 인구는 고작 830여 명. 전라북도 면지역 가운데 가장 적다 보니학교는 물론 그 흔한 슈퍼마켓 하나 찾아볼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박명규 / 전북 진안군 상전면 - "뭐 젊은 사람들이 있어야 어린애가 탄
    2022-10-25
  • "그린에너지 기술을 확보하라"
    【 앵커멘트 】 KBC는 오는 28일 개최하는 미래포럼을 통해 대전환의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의 대응 방안을 집중 모색합니다. 포럼을 앞두고 탄소 중립에 도전하는 배경과 전략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탄소 중립을 위한 가장 큰 과제인 그린에너지기술의 현 주소를 이계혁 기자가 짚어봅니다. 【 기자 】 전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딜까? 전국 화력발전소의 절반 가까이 있는 충남이 연간 배출량 1억 5천만 톤으로 압도적 1위입니다. 대규모 석유화학 기업과 철강 기업이 밀
    2022-10-25
  • 우동기 "수도권 반도체학과 증원안 재고해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학과 정원을 늘려주려는 정부 방안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우 위원장은 지역 민영방송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증원 문제에 대해 이것이 지방시대 정책이냐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며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다보니 정교함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수도권 대학의 경우 대학이 아닌 대학원 증원을 허용해 반도체 연구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이주호 교육부장관 후보자이 더 정교한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0-25
  •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지역 의원들도 강력 항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참석을 거부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광주 전남 지역국회의원을 포함한 의원 전원이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헌정사의 비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의원들이 야당 탄압을 중단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국회 로텐더홀을 가득 메웠습니다. 당사 압수수색과 비속어 사용에 대한 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규탄 시위에 나선 겁니다.
    2022-10-25
  •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고속버스서 불꽃발생..승객 22명 대피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꽃이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40분쯤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향에서 달리던 고속버스 엔진에서 불꽃이 발생해 승객 22명이 대피했고 버스 일부분이 그을렸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속버스 엔진 과열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5
  • 전자발찌 성범죄자의 여성 감금 폭행 못 막아..왜?
    【 앵커멘트 】 가족을 해치겠다고 협박해 헤어진 여자친구를 불러낸 뒤 감금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상태였지만, 추가 범행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이 남성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내 4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감금돼있는 동안 남성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112에 문자로 신
    2022-10-25
  • 2022-10-25 (화) KBC 8뉴스 전체보기
    1. 전자발찌 차고 전 여자친구 폭행 40대 체포 2. 광주 신양파크호텔 활용방안..'전면 재검토' 논란 3. 民,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지역의원도 동참 4. "그린에너지기술을 확보하라"
    2022-10-25
  • 광주 신양파크호텔 원점 재검토.."민선7기 논의 다 사라져"
    【 앵커멘트 】 생태호텔과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었던 옛 광주신양파크호텔 부지 활용안이 전면 재검토됩니다. 민선 7기 광주시가 무등산 난개발을 막기 위해 30여 차례 넘는 회의 끝에 마련한 활용안이이었는데요. 민선8기 들어 계획안이 백지화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신양파크호텔은 지난 1981년 지어졌습니다. 40년 가까이 운영되다 2019년 문을 닫았고, 이후 80여 세대의 고급 빌라 건립이 추진돼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부지
    2022-10-25
  • 김원이 “박근혜 탄핵 만든 건 민심..윤석열, 이재명 특검 요구 받아야”[여의도초대석]
    - “민주당, 국회 200석 넘어서 박근혜 탄핵 성사된 것 아냐..사필귀정” - “대장동 수사, 바뀐 건 유동규 진술뿐..프레임 짜놓고 짜맞추기 수사” - “이재명 퇴진론?..민주당 흔들리지 않아, 야당 탄압에 맞서 싸울 것” - “尹 시정연설, 국회 협조 절실?..지금 행태들이 도움 요청 모습인가” - “복지부 장관, 전남권 의대 신설 믿어달라..‘목포 의대’ 반드시 설립” △유재광 앵커: 서울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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