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지역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증가세..개인위생 주의 당부
    최근 전남 지역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전남지역 급성 설사 환자의 표본 감시 결과, 12월 1주 차에 4.8%였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1월 1주 차에 18.4%로 한 달 새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어패류 등 날 것은 익혀 먹으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1-17
  • 아침 기온 영하권 '강추위'..낮부터 점차 올라
    오늘(17일) 광주·전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지만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고흥 -3도, 곡성 -6도 등 -6도에서 0도 분포로 어제(16일)보다 춥겠고, 낮 최고기온은 목포 5도, 순천 9도 등 5~9도 분포로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5-01-17
  • 광주관광공사 노조, 상위 직급 축소ㆍ공무직 감축 반발
    광주관광공사 노조가 상위 직급의 정원 축소와 공무직 인원 감축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오늘(1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 측이 일방적으로 직급 통합을 강행하면서 1급 본부장 정원을 줄이고 2급직 정원을 늘리지 않아 직원들의 승진 기회가 박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무직인 미화직과 보안직 직원의 퇴직으로 발생한 결원을 외주 용역으로 대체하면서 사실상 정규직 감축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5-01-16
  • 인사청탁 뇌물 혐의..전직 치안감 2심서 '무죄'
    브로커를 통해 승진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 치안감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2,000만 원·추징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전직 치안감 김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 전 치안감은 2022년 2월 사건 브로커 성 모 씨에게 5백만 원씩 2차례에 걸쳐 청탁비 1천만 원을 받고 박 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켜 준 혐의로 기소됐는데, 재판부는 유일한 증거인 성
    2025-01-16
  • 제주항공 희생자 합동추모식..정부 행사로 18일 개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정부 행사로 치러집니다. 추모식은 망자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진도 씻김굿으로 시작한 뒤 묵념과 헌화, 희생자 가족 대표와 내빈들의 추모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후에는 국민들의 조문행렬과 현장 수습활동 등이 담긴 추모 영상이 상영되고, 유가족 대표의 편지 낭독 뒤 추모곡 공연으로 마무리됩니다. 행사가 끝나면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 애도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2025-01-16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추진 상황 보고회 열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1년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핵심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람객의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추진 상황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등 7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상황과 10대 핵심 콘텐츠 세부 추진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금오도, 개도 일원에서 펼쳐지며 30개국 3백만 명 이상의 관
    2025-01-16
  • "광주 관광업계 고사 직전..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관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오늘(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관광산업 안정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가장 성수기인 1~2월의 여행 상품 예약이 100% 가까이 취소되면서 광주 지역 여행업체만 3백억 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하고, 무안공항의 폐쇄 시한을 정확히 밝혀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거나 향후 모객을 준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당시 받았던 대출금의
    2025-01-16
  • 내륙 중심 강추위..도로 살얼음 '주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3도, 함평 영하 5도, 곡성 영하 6도 등 영하 6도에서 0도 사이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7도, 목포 5도, 순천 9도 등 5도에서 9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1-16
  • '十시 三十三분 尹 체포, 王王, 오빠 지금 체포당해' 짤에 박지원 "무속 속에서 살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방송센터입니다. 대통령 직무정지 중인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 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됐습니다. 위헌 위법적 12·3 비상계엄 선포 43일 만입니다. 윤석열 씨는 체포 직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2분 48초짜리 영상에서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 불법의 불법에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개탄해 마지않았는데, 궤변이라는 비판과 성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의
    2025-01-16
  • '조사 거부'한 尹 "체포적부심, 마지막 도박..부메랑 돼 돌아와".."구속영장, 오히려 역풍"[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법원에 적부 심사를 요청한 데 대해 "막바지에 몰리니 마지막 정치적 도박을 건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1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법원에서 100% 각하 내지는 기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체포영장 적부 심사 요청은 영장을 발부한 법원 서울서부지법에 해야 하는데 지금 중앙지법에 했다"며 "공수처 수사권이 없는데 영장 청구부터 잘못됐고, 관할이 아닌 서부지법 영장 발부는
    2025-01-16
  • [영상]모텔서 "살려달라" 에어매트 뛰어내린 20대..마약 '양성'
    광주광역시의 한 숙박업소 난간에 올라가 소동을 벌인 20대가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모텔에서 소동을 부린 20대 A씨와 함께 머문 30대 B씨가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6시 50분부터 약 40분간 동구 대인동의 한 모텔 4층 객실 난간에 올라가 살려달라며 소동을 벌였습니다. A씨는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 위에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객실에서는 주사기 2개가 발견되는 등 마약 투약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마
    2025-01-16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1-16 (목)
    1.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시민들 '안도' 2. "법치·민주주의 지켜내" 정치권 '환영' 3. 5·18 단체, "헌법 유린한 尹 엄벌하라" 4. 계엄에서 체포까지 43일.."철저한 수사"
    2025-01-16
  • 광양시, 전남 유일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광양시가 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에 지정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수요대비 공급 과잉을 겪고 있는 전남 광양시를 비롯해 경기 이천시, 강원 속초시, 충북 음성군, 경북 경주시 등 5곳을 공동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미분양 해소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24개월째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된 광양시는 인구 15만명으로 미분양 물량은 1,300세대에 이릅니다.
    2025-01-16
  • 영암군민속씨름단, 신규 선수 영입·우수한 성적 다짐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영암군청에서 선수 입단식을 갖고 백두급 백원종과 한라급 이태규 등 새로 영입한 선수 4명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올해 예정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천하장사 김민재 선수는 지역 인재 육성과 체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2025-01-1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