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생에너지 신규허가 중단된 뒤에야 "송전 선로 건설 협력"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태양광발전시설 신규 허가가 이번 달부터 전면 중단됐습니다. 생산된 전기를 다른 지역으로 보낼 송전망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전과 광주시, 전남도가 송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신규허가 중단 철회 등 정부의 입장 변화를 이끌어낼 의지 없이 사후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 한전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전은 전력망 건설에 속도를 높이고, 인허가권
    2024-09-23
  • "네 탓에 게임 졌다" 온라인 게임 도중 말다툼이 폭행치사로
    【 앵커멘트 】 온라인 게임을 하던 20대 남성이 함께 게임을 한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했습니다. 가해 남성은 게임에 서툰 피해자 탓에 자신의 게임 캐릭터가 죽어 화를 참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어제(22일) 낮 12시 15분쯤 20대 남성이 온몸에 타박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피해 남성은 새벽 4시쯤 함께 온라인 게임을 하던 20대 A씨에게 심하게 구타당했습니다. ▶ 이웃 주민(음성변조) - "실려 가는 걸 위에서 봤어. 그랬더니
    2024-09-23
  • "음주운전했지?" 생방송 켜고 뒤쫓다 사고..30대 운전자 숨져
    【 앵커멘트 】 한 유튜버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뒤쫓는 과정을 생중계했는데, 달아나던 차량이 주차된 트레일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운전자가 숨졌는데, 유튜버의 무리한 행동이 화를 키웠다는 비판과 함께 사적 제재 논란이 재점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은색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빠른 속도로 내달리더니 주차된 트레일러를 들이받고 멈춰섭니다. 잠시 뒤 불꽃이 삽시간에 차량을 집어삼켰고, 심하게 다친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 조경원 - "찌그러진 가드레일과 쓰
    2024-09-23
  • 전문성 등 의혹 제기 이어졌지만..'재탕' 인사청문회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시장의 '측근 챙기기' 논란을 낳고 있는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됐습니다. 전문성 등 후보자 자질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는데, 알맹이 없는 청문회라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전문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도시개발 관련 경력이 전무하고, 기관장 경험도 없는 김 후보자가 광주 최대 공기업인 광주도시공사 수장의 자격이 있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 서용규 / 광주
    2024-09-23
  • 텃밭 뺏길라..이재명 대표, 지도부와 대거 영광행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가 10·16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영광을 방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재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심판할 무대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광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국민들이 지난 총선을 통해 정권의 실정을 심판했지만 총선 이후에도 변한 것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재보궐선거
    2024-09-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9-23 (월)
    주제1.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홀대? 주제2.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어디로? *여의도초대석 "尹 대통령 당선, 시대의 선택..과소평가 아쉬워" "한동훈, 능력 부족..보수정권 재창출 어려울 것" "진보, 의회 이어 대권 장악..보수, 朴 탄핵 때로" "이재명 1심, 당연히 당선무효형..아킬레스건으로" "조국, 자질 있지만..기대와 거꾸로, 미래 어두워" "국민 기대, 시대정신 체화 새 인물 나와 대통령"
    2024-09-23
  • [핫픽뉴스]"저 조선대학교 다녀요" 뉴진스 하니, 조선대 23학번 된 썰 푼다
    뉴진스 하니가 택시기사님과 대화를 나누다 조선대학교 학생이 된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입니다. 19일 뉴진스 멤버 하니는 팬 플랫폼 'Phoning'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진행했습니다. 하니는 팬들에게 최근에 택시를 탔던 이야기를 하며 당시 택시 기사님과 나눴던 일화를 전했습니다. 하니는 한국에서 택시를 타면 종종 한국에 유학 온 유학생인척 상황을 만들곤 한다고 하는데요. 택시 기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하니는 "한국에는 왜 온 거냐"는 기사님의 질문에 장난기가 발동했고 지난 5월 뉴진스가 축제를 돌며 방문했던
    2024-09-23
  • 경기장에서 정말 보기 힘든 선수
    진짜 올시즌, 이 선수 한번 보기 힘듭니다. KIA 타이거즈 윤도현입니다. 고교시절 김도영과 라이벌로 언급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3년간 반복된 부상으로 1군 기록은 대타 1경기 1타석이 전부. 그랬던 그가 마침내 부상을 딛고 '김도영-윤도현' 이라는 KIA 팬들 도파민 터지는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드디어 윤도현 좀 보나?" 싶었죠. 하지만 우천으로 인해 경기는 취소됩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우스갯 소리까지 나오는 상황. 날씨마저 억까하는 건 아니겠죠. 건강한 모습으로 맹활약 기대해보겠습니
    2024-09-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22 (일)
    1. 역대급 가을 '물폭탄'.."1명 숨지고 농작물 피해" 2. '무법천지'로 변한 비상활주로..주민들 '아찔' 3. 중처법 도입 3년 됐지만..현장에서는 여전히 솜방망이 처분
    2024-09-22
  • [여수산단2] 중처법 도입 3년 됐지만..현장에서는 여전히 솜방망이 처분
    【 앵커멘트 】 어제 여수산단의 산재 피해자가 일용직과 하청 노동자들이 대부분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같은 사고가 잇따르고 잇지만 원청업체는 그 흔한 사과조차 없습니다.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3년째를 맞았지만 현장에서는 솜방망이 처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초 여수산단 일용직 노동자 이모씨가 휴게실에서 쓸쓸히 숨졌지만 하청업체나 원청업체 책임자들은 모두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씨 유족 -
    2024-09-22
  • '무법천지'로 변한 비상활주로..주민들 '아찔'
    【 앵커멘트 】 나주 비상활주로가 신호등 등 안전시설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자동차 경주가 벌어지고, 운전 연습장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비상활주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아찔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데도 국방부는 안전시설물 설치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쭉 뻗은 도로를 차량들이 굉음을 내며 질주합니다. 중앙선을 가로질러 방향을 바꾸고, 역주행도 서슴지 않습니다. 나주 산포면에 있는 길이 2.5km, 폭 45m의
    2024-09-22
  • 역대급 가을 '물폭탄'.."1명 숨지고 농작물 피해"
    【 앵커멘트 】 여수산단 400mm를 최고로 광주전남에는 역대 9월 강수량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록적 가을비가 쏟아졌는데요. 전남에서는 1명이 숨지고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잠수복을 입은 소방대원들이 저수지를 샅샅이 뒤집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장흥군 장흥읍에 사는 89살 A씨가 아내를 마중 나갔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헬기와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씨는 실종 18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싱크 : 유가족(
    2024-09-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21 (토)
    1. 진도, 시간당 112mm 비..주민 수백 명 대피 2. "축제의 계절, 가을이 온다"..지역축제 통합 'G-페스타' 첫선 3. 여수산단서 중대재해 잇따라.."예견된 인재"
    2024-09-21
  • [여수산단1] 여수산단서 중대재해 잇따라.."예견된 인재"
    【 앵커멘트 】 최근 여수국가산단에서 중대재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용직과 하청업체 등 노동자들이 잇따라 숨졌는데, 안전관리 소홀이 원인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예견된 인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회적 감시와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폭염이 들끓던 지난달 초, 여수산단 한 공장에서 60대 일용직 노동자 이 모씨가 지쳐 보이는 몸으로 휴게실에 들어갑니다. 체감 온도가 50도를 오르내리는 고된 작업현장에서 하루 12시간씩 닷새 동안 야간 근무를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2024-09-21
  • "축제의 계절, 가을이 온다"..지역축제 통합 'G-페스타' 첫선
    【 앵커멘트 】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광주 전역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합니다. 올해는 17개 축제와 행사가 축제 기간에 한꺼번에 열리는 'G-페스타'가 출범했습니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형 타이어 위에 오른 사람들이 거리로 하나둘 모이고, 금남로가 모두를 위한 만남의 광장으로 탈바꿈됩니다. 광주의 대표 거리예술축제 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늘(21일)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무심히 지나치던 거리에서 '어쩌다 마주친' 예술을 통해 일상을 공유한다는 주제로,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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