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 10명 중 4명 "한국 좋아"..호감도 역대 최고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국가별 우호의식 조사에서 한국을 좋아한다는 대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한국을 '좋아한다'는 응답이 37%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2년 조사 때보다 10%p, 4년 전인 2019년 14%와 비교해 23%p 크게 상승했습니다. 한국을 '싫어한다'는 응답도 줄었습니다. 한국인이 갖고 있는 일본에 대한 호감도 변화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일본에 호감이 간다’는 응답률은 태국이 91.1%로
    2024-02-19
  • 남성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1억 안 갚아 검찰 송치
    남성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이 지인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빌렸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022년 지인에게 동업을 제안하며 투자금 명목으로 9,600만 원을 건네받은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해자는 A씨가 돈을 건네받았음에도 동업 관련 소식이 없고 연락도 점차 뜸해지자 지난해 11월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과 증거들을 대조했을 때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돼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 혐의
    2024-02-19
  • 청년 5명 중 1명 "부모 지원 없이 노력한 만큼 성공 가능"
    우리나라 청년 5명 가운데 1명만이 '부모의 지원이 없어도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 청년은 '성공할 수 있다'고 동의한 청년의 두 배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6월 전국 만 18∼34세 청년 1,938명을 대상으로 분석해 18일 발표한 '청년의 공정한 사회진출을 위한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3%가 '우리 사회는 부모 지원 없이도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부모 지원 없이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다'는
    2024-02-18
  • 대한민국 상위 '0.1%'..연소득 '18억원'
    연 소득 상위 0.1%의 평균소득이 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통합소득 1000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통합소득 상위 0.1%의 1인당 소득은 평균 17억 9,640만 원입니다. 4년 전인 2018년(14억 7,100만 원)과 비교해 22.1%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평균 소득이 3,550만 원에서 4,040만 원으로 13.8% 오른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합소득은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사업·금
    2024-02-18
  • 주유소 기름값 3주째 쭉쭉..다음주도 오름세 예상
    지난달 상승세로 돌아선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3주째 올랐습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 주(11∼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13.2원 오른 1,609.5원이었습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9.8원 상승한 1,695.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2.6원 오른 1,578.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17.5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77.8
    2024-02-17
  • '시간당 8천 원' 최저임금도 안 주는 편의점..미성년자 '사각지대'
    #. 생활비 마련을 위해 광주광역시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고등학생 A군. 3개월 넘게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급 8천 원을 받고 있습니다. 근로계약서도 물론 없었습니다. 샤브샤브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18살 A양은 근로계약서는 작성했지만, 형식에 불과합니다. 근로계약서상 근무 시간은 주당 10시간. 하지만 현실은 15시간 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당 15시간 이상 근로계약 시 지급해야 하는 주휴수당을 주지 않기 위해, 사업주가 '허위'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겁니다. 지난 2008년
    2024-02-16
  • 2023년 12월 제조업 생산, 전년比 광주↓ㆍ전남↑ '대비'
    지난해 말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 대비 감소한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전기장비(-12.1%), 전자부품(-19.9%) 등이 줄면서 제조업 생산량이 전년 같은 달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은 전기장비·전자부품(-25.7%) 등이 크게 줄면서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하였으며, 수입도 전기장비·전자부품(-43.6%) 등을 중심으로 전년 같은 달
    2024-02-15
  • 오피스텔 소유자 60%는 50대 이상·거주자는 69%가 2030
    오피스텔 소유주의 60%가 50대 이상이며, 평균 보유 기간은 8.8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오피스텔 거주자의 69%는 20∼30대, 거주 형태는 83%가 전월세로 나타났습니다. 오피스텔은 50대 이상이 임대 수익을 위해 사들여 20∼30대에 전월세를 놓는 주택 형태라는 사실이 확인된 것입니다. 15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오피스텔 거주가구 특성과 소유자 특성'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1년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마이크로 데이터와 표본으로 추출한 서울 오피스텔 1,500실의 등기부등본을 떼 세부
    2024-02-15
  • 전진숙 "이낙연, 광주 출마는 정치적 생명 걸어야.. 영향력 없을 것" [와이드이슈]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의 광주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정치적 생명을 걸고 광주에 올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출마해) 평가받으면 되겠지만,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전진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은 이낙연 공동대표가 출마를 하게 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출마 여부나 출마 지역은 예측할 수 없지만, 이 대표는 광주·전남에서 이미 정치적으로 사망 선고를 받으신 분"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적 생명을 걸고 광주에 올
    2024-02-15
  • '선거법 위반' 정의당 이은주 전 의원..당선무효형 확정
    당내 경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정의당 이은주 전 의원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15일 대법원 2부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공직선거법 위반죄, 정치자금법 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당선된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을 무효로 하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이 전 의원의 당선은 없던
    2024-02-15
  • 완도 보길ㆍ노화도에 2027년까지 광역상수도망 연결
    상습 가뭄지역인 완도군 보길ㆍ노화도에 광역 상수도 망이 2027년까지 연결됩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완도군은 해년마다 반복되는 가뭄으로 고통을 받는 보길ㆍ노화도 주민들을 위해 해저 관로 9.9km를 포함한 상수 관로 31.8km를 해남에서 노화읍까지 연결하기 위한 실시 설계 용역을 착수했습니다. 오는 2027년까지 예산 67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배수지 1개소와 가압장 2개도 설치됩니다.
    2024-02-15
  • 완도 20.4도 '가장 따뜻한 2월'..낮부터 기온↓
    오늘(14일) 완도의 낮 기온이 기상 관측 이래 2월 증 가장 높은 20.4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15일)은 광주와 전남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5mm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낮부터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광주 11도, 목포 8도 등 7~11도 분포로 평년보다 10도가량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순천 14도, 완도 12도 등 9~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4-02-14
  • 비례대표 지지율로 본 지역 정치지형..정권심판론 VS 신당
    【 앵커멘트 】 KBC가 실시한 광주ㆍ전남 5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의 비례대표 정당지지율을 보면,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했고, 제3지대 신당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역대 선거에서 비례대표 지지율이 비교적 높았던 녹색정의당은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힘보다도 낮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보 성향의 정당들이 민주당이 제안한 통합비례정당에 참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4월 총선을 앞두고 큰 관심사 중 하나는 각 당이 비례대표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입니다. 위성정당을 만려는
    2024-02-14
  • "전남 완도 보길·노화도 가뭄, 2028년부터 해결된다"
    상습 가뭄 지역인 전남 완도군 보길·노화도에 광역 상수도망이 오는 2027년까지 연결됩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완도군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고통을 받는 보길·노화도 주민들을 위해 해저 관로 9.9km를 포함한 상수 관로 31.8km를 해남에서 완도 노화읍까지 연결하기 위한 실시 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총 예산 67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배수지 1개소와 가압장 2개도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1일 시설 용량 1,000㎥가 가능해집니다. 완도군은 "해저 관로를 통해
    2024-02-14
  • '개방 1년 9개월' 청와대, 누적관람객 500만 돌파
    청와대의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은 설날이었던 지난 10일 청와대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5월 10일 청와대 개방 이후 1년 9개월 만입니다. 설 연휴였던 지난 9~11일 청와대재단은 역사·문화·자연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는 이야기 콘서트와 다례 행사 등으로 구성된 '청와대, 용(龍)감한 설날' 문화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기간 관람객만 4만 5,724명으로, 하루 평균 1만 5천여 명이 청와대를 방문했습니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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