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민단체 "이마트 직장 내 괴롭힘 문제해결 촉구"
    순천의 한 대형마트에서 계약직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회 대개혁 순천 시민행동은 어제(22일) 이마트 순천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개월 전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있었지만, 3개월간 피해자 대면조사 한번 없이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신속하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엉망진창"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시민행동 측은 이달 말까지 이마트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상경 투쟁과 불매 운동, 시민 서명운동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4-23
  • 장흥서 대한민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공동 회장단 회의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 8기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가 어제(22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공동회장단은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과 재정 분권을 통한 지방의 근본적 역량 강화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의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4-23
  • 전라남도의회 “2027학년도 전남 국립 의과대학 반드시 설립돼야”
    전라남도의회가 '2027학년도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은 정권 변화나 정치적 상황과는 무관하게 이행되어야 할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2026년 의과대학 모집인원 동결 여부와는 별개로, 2027학년도에는 반드시 전남 국립의대가 설립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2025-04-23
  • '일제 탄광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손배 승소
    일제강점기 탄광으로 강제 징용된 피해자의 유가족들에게 일본 전범 기업이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0단독은 강제징용 피해자 3명의 유족들이 일본 코크스 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470여만 원에서 2, 800여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현지에서 숨지거나 후유증을 겪은 만큼, 전범 기업이 유족의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4-23
  • 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평균 6 대 1
    전남교육청이 올해 첫 임용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217명 선발에 1,298명이 신청해 평균 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 154명보다 63명 증가했고 지원자 수는 56명 늘어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8.1 대 1보다 낮아졌습니다. 직렬별 경쟁률은 조리(일반) 직렬이 8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16.5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 실시됩니다.
    2025-04-23
  • 주택 담장 '와르르'..또 지하철 공사 때문? '불안' 확산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인근에서 주택에 금이 가고 담장이 일부 무너져 내리면서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최근 공사 현장 인근 건물이 기울거나, 균열이 발견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문을 둘러싸고 있던 돌담과 지붕이 사라지고 갈라진 흔적만 남았습니다. 외벽 곳곳에 나 있는 균열은 지금도 그 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제 밤(21일) 10시쯤 광주 북구에서 주택 4곳의 외벽 일부가 무너지거나 균열이 발생해 주
    2025-04-23
  • 광주ㆍ전남 대체로 흐림..포근한 날씨
    수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2~3도가량 높은 17도에서 23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후에는 전남 동부 지역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곳에 따라 안개가 끼겠으니 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 ~ 1.5미터로 일겠습니다.
    2025-04-23
  • 화순 풍력발전기 전도 원인 규명 착수
    전남 화순군 야산에 설치된 풍력 발전기 한 기가 넘어진 경위를 밝히기 위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화순군은 풍력 발전기 제작·운영사 관계자들과 함께 전도 사고 원인과 경위를 밝히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전기의 높이는 127m로 기둥 하단 30m 부근이 꺾였는데, 원인 규명에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음매 부위에 문제가 있었거나 지지대 철재 두께가 부족했을 가능성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5-04-22
  • '광주 방문의 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 본격화
    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섭니다. 광주시와 광주 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여행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늘(22일)부터 이틀간 광주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지역 콘텐츠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합니다. 다음 달에는 영국의 대표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광주의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며 '2025 오사카 엑스포'와 '2025 타이베이ㆍ신베이 마스터즈 대회'에도 참가해 광주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5-04-22
  • 제주항공 참사..무안공항 방위각시설 합동 감식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인명 피해를 키운 것으로 꼽히는 무안국제공항 방위각 시설을 정밀 분석하기 위한 현장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콘크리트 방위각 시설에 대한 합동 감식을 했습니다. 경찰은 항공기와 콘트리트 시설이 부딪혔을 때 충격 정도와 설치 규정 준수 여부를 분석한 뒤 참사의 책임자를 밝힐 계획입니다.
    2025-04-22
  • 광주대교구, 26일 각 성당서 교황 추모 미사
    현지 시각으로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추모 미사가 광주·전남 140여 개 본당에서 거행됩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각 교구에 공문을 보내 오는 26일 오전 중 각 본당에서 추모 미사를 거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광주대교구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별도 분향소는 설치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추모 미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5-04-22
  • 곳곳 약한 빗방울..최고 17~24도
    오늘 내렸던 비는 대부분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내일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전남 동부는 내일 오후까지 0.1mm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평년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1~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4-22
  • 김동연, 호남 공약 발표 "RE100 400조 산업 조성"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가 호남권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26일 민주당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서해안 신재생에너지 집중 투자를 통해 400조 원 규모의 기후 산업을 조성하고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 지원, 전남권 의대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호남권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또 개헌을 통해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추진하고 5·18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광주와 항쟁을 포함한 명칭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지금 5&mi
    2025-04-22
  • '85년생' 이준석 "내가 이재명 이길 것, 드디어 쟤가 미쳐?..국힘 당대표 도전 때도 그랬어"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캐네디, 오바마도 40대에 미국 대통령이 됐다. '여의도초대석', 1985년 3월 31일생, 만 40세 1개월 나이에 대선 출사표를 던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대선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이준석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옷이 상당히 상큼합니다. ▲이준석 의원: 이제 뭐 선거 기간이다 보니까 전투복입니다. △유재광 앵커: 전투복인가요? 일단 대선 얘기는 조금 뒤에 하고 어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 두 번째 공판이 열렸는데 "계엄은 가
    2025-04-22
  • 이재명 대세론 "국민의힘 한덕수 띄우며 자폭".."기울어진 운동장서 더 우클릭"[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5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여론조사가 나오는 등 대세론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한덕수 대세론을 띄우면서 스스로 자폭한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대세론과 압도적인 측면으로 호남을 비롯해 전통적 야당 지지층이 좌고우면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좀 더 띄우면서 견인해 가야 하는 전략이었어야 했다"며 "한덕수 대행을 떠밀어서 다른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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