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 최고 35도 무더위 계속…5~40mm 소나기
    수요일인 오늘(20일) 광주와 전남에는 무더위와 함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저녁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mm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침 기온은 나주 23도, 무안 24도, 광주와 여수 25도, 목포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여수 33도, 순천 34도, 광주 35도 등 32~3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5-08-20
  • 트럼프, 우크라 평화 중재 이유? "천국 가고 싶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가져오려고 노력하는 이유가 자기가 죽은 뒤 천국에 가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고 말하던 중 "난 가능하다면 노력해서 천국에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가 듣기로 나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난 정말 밑바닥에 있다. 하지만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다면 이게(우크라이나 평화) 그 이유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평소 자신만만한 성격
    2025-08-20
  •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비트코인 낙폭 확대…일주일새 9%↓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19일(현지시간) 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39분(서부 오후 2시 3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74% 하락한 11만 3,54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11만 5천 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데 이어 이날에는 한때 11만 2,70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11만 3천 달러선마저 내주기도 했습니다. 지난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14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2만 4,5
    2025-08-20
  • 김여정 "리재명, 역사 흐름 바꿀 위인 아냐…상호신뢰는 '망상'"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한국은 우리 국가의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전날 외무성 주요 국장들과 협의회를 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외정책 구상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확실히 리재명 정권이 들어앉은 이후 조한(남북) 관계의 '개선'을 위해 무엇인가 달라진다는 것을 생색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진지한 노력'을 대뜸 알 수 있다"면서 "그러나 아무리 악취 풍기는 대결 본심을 평화의 꽃보자기로 감싼다고 해도 자루 속의 송곳은 감출 수 없다"고 말했
    2025-08-20
  • 나주 사료 공장서 기계 점검하던 작업자 2명 질식
    나주의 한 사료 공장에서 기계를 점검하던 작업자 2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새벽 0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운곡동 한 사료 배합 공장에서 베트남 국적 40대 A씨와 내국인 직원 30대 B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A씨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B씨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사료 배합 기계를 점검하기 위해 밀폐된 공간에 들어갔다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0
  • '내란 가담' 한덕수, 16시간 피의자 조사…특검, 구속영장 청구 검토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소환해 16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19일 오전 9시 30분쯤부터 20일 오전 1시 50분쯤까지 약 16시간 20분 동안 한 전 총리를 상대로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여전히 내란에 가담하거나 동조하지 않았다는 입장인가', '추경호 의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어떤 이야기 나눴나', '대선 출마는 조사를 피하려고 한 건가' 등 취
    2025-08-20
  • 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적용 확대"...韓 수출 영향 우려
    미국 상무부는 19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한 품목 관세가 적용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목록 407개 제품 카테고리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이 결과에 따라 이들 제품의 철강·알루미늄 함량에 50%의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IS는 "오늘 조처에는 풍력 터빈과 부품 및 구성품, 모바일 크레인, 불도저, 기타 중장비, 철도차량, 가구, 압축기 및 펌프, 수백 가지 다른 제품에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8-20
  • 낮 최고 36도 무더위...전국 오후까지 소나기
    수요일인 20일에도 낮 기온이 36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35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3도입니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후까지
    2025-08-20
  • '빅5 병원' 전공의 7~80% 복귀 전망...지방서도 복귀 활발
    전공의 하반기 모집이 한창인 가운데 이른바 '빅5' 병원에서는 70∼80% 이상 전공의가 복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과 등 전공과목별로 복귀율에 다소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인턴 77명, 레지던트 1년차 106명, 1년차를 넘는 상급연차 247명 등 전공의 430명을 정원으로 전날 모집을 마감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모집 정원의 50∼60%가량 복귀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보다는 많이 왔다"며 "현재 면접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8-19
  • '홈런 4방 화력쇼' KIA, 키움 12대 9로 꺾고 5위 유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홈런 4방을 터뜨리는 등 화력쇼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격파했습니다. KIA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2대 9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시즌 54승 4무 53패를 기록하면서 5위를 유지했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선 올러는 경기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회초 안타와 볼넷을 내준 뒤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카디네스의 땅볼로 1점을 더 내주며 0대 2로 끌려갔습니다. 2회에도 송성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0
    2025-08-19
  • 구윤철 부총리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동남아에 수요 있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수요가 "동남아 지역에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베트남에 한국 돈을 받는 곳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스테이블 코인이 여러 외환 관리, 통화 관리 등 금융상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제거하면서 추진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구 부총리는 "한국에 블록체인 기반으로 제대로 된 스테이블 (코인)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거기다 달러를 얹으면 달러 스테이
    2025-08-19
  • '사건 수임하려고' 경찰관에 뇌물 준 변호사 구속기소
    사건 수임을 목적으로 경찰관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최근영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19일 부산광역시의 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A씨를 뇌물공여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경찰이 수사한 형사 사건의 변호를 맡기 위해 경찰관 B씨에게 정기적으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A씨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부산지법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지난 1일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법원에
    2025-08-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19 (화)
    1. 특별지방자치단체...민감한 현안 해결 가능? 2. '빚내서 배당잔치'..."현금은 고작 777만 원" 3. 도로 공사 후 농지 상습 침수...배수로 설계 논란 4. 광주FC, 코리아컵 준결승 홈에서 기선제압 나선다
    2025-08-19
  • 2026학년 광주교대 수시모집에 '전남교육감 다문화전형' 신설
    다음 달 8일부터 시작되는 2026학년도 광주교육대학교 수시모집에 '전남교육감 다문화전형'이 신설됩니다. '전남교육감 다문화전형'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2조에 해당하는 가정의 자녀 중 전남 지역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집니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최종 합격자는 졸업 후 전남도내 초등학교에서 5년 이상 복무해야 합니다.
    2025-08-19
  • 목포대 '다문화 융합 교육 포럼'개최...현장 사례 공유
    전남 다문화 구성원들의 통합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문화 융합 교육 포럼’이 오늘(19일) 영암에서 열렸습니다. 목포대학교 전남 다문화 융합교육사업단이 마련한 포럼은 '공존 지향 다문화 사회, 영암에서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교생활 경험 등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다문화 융합교육의 실질적 대안을 공유했습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다문화 융합교육의 정책 방향과 실천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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