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형 외국인 근로자 주거모델 수립 세미나 개최
    전남형 외국인근로자 주거모델 수립 세미나가 오늘(12일)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개발공사가 마련한 세미나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열악한 주거 환경에 대응해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주거모델에 대한 전문가 제안과 토의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 수는 약 5만 7천 명으로, 이 가운데 20%의 외국인이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2025-05-12
  • KIA 최악의 '투타 엇박자'..8위까지 곤두박질
    【 앵커멘트 】 지난해 통합 우승팀 KIA타이거즈의 추락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난 주말 SSG랜더스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내주면서 8위로 내려앉았는데요. 타선의 침묵 속에 불펜이 흔들리면서 전형적인 하위팀의 악순환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양현종은 5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치다 6회말 1실점한 뒤 강판됐습니다. 뒤를 이은 전상현은 1사 1, 2루에서 안타와 밀어내기 볼넷,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더 내줬습니다. 급기야 최지민도 밀어내기 볼넷을 연속으로 내주며 허망하게 무너졌습
    2025-05-12
  • 전남도의회, 석유화학 철강산업 위기대응 특위 구성
    전남도의회가 '전남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여수·광양 지역 도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인한 산업 침체와 고용 불안 등의 위기에 직면한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산업과 광양지역 철강산업을 지원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꾸려졌습니다.
    2025-05-12
  • 17~18일 광주 시내버스·도시철도 무료 운행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오는 17~18일 이틀간 광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가 무료로 운행됩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고, 기념식과 전야제 등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 기간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해 무료 운행에서 제외됐던 교통약자이동차량도 올해는 무료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2025-05-12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맞아 현장에서 역사해설사 운영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당시 현장에서 지역의 항쟁사를 직접 전달하는 5·18 역사해설사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가 양성한 역사해설가 18명은 '전남 5·18사적지'로 지정된 29곳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당시에 일어났던 일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5명 이상의 단체가 신청하면 해설사 지원이 가능하며, 시·군별로 운영하는 8개 코스 중 하루 최대 2개 코스까지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2025-05-12
  • 초여름 '성큼'..낮 최고 광주 26도·곡성 27도
    내일(13일)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광주·전남 전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여수와 목포 14도, 나주 10도 등 8~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광주와 담양의 낮 최고기온 26도, 곡성 27도 등 20~27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강한 햇볕으로 인해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2025-05-12
  • 광주광역시-교육청-자치구, 대선 투표 참여 독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이번 대통령선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선거인만큼, 모든 세대가 책임 있는 유권자로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거소투표소를 447곳 설치하고, 경제·노동단체, 기업과 협력해 유연한 투표환경을 조성하는 등 누구나 편리하게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5-05-12
  • 여수산단서 대선 출정식 가진 이준석 "마흔의 도전, 좌우 아닌 앞으로"
    【 앵커멘트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오늘(12일) 자정 여수국가산단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과학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자치의 실현을 약속한 이 후보는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들의 40대 기수론을 이어받아 현 대선 판도를 뒤집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12일) 0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여수국가산단을 찾아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석유화학 등 어려움에 처한 기간산업의 활로를 찾는데 이공계 출신이자 글로벌
    2025-05-12
  • 광주·전남서도 각 정당 출정식..대선 승리 다짐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도 본격적인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각 정당은 지역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어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선대위는 이번 선거를 내란이 계속되느냐, 내란을 종식시키느냐를 결정짓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심장인 광주에서 85%의 투표율과 90% 이상의 득표율로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싱크 : 박지
    2025-05-12
  • 대선 22일간 열전..1강1중1약 3파전으로 출발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가 오늘(12일) 시작했습니다. 3파전을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를 비롯해 7명의 후보는 일제히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기호 1번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사법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을 털어낸 이 후보는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 프레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국민에 대한 강고한 믿음을 가슴에 품고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2025-05-12
  • 조희대 대법원장·대법관 등 국회 청문회 불출석 의견 전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과 관련해 열리는 국회 청문회에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법원은 12일 오후 국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국회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은 조 대법원장 및 대법관 11명과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대법원 소속 판사들 16명 모두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판결과 관련해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청문회에
    2025-05-12
  • 김문수, 계엄 첫 사과 "고통 겪는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첫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계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12일 오후 채널A 뉴스에 출연해 '계엄에 대해 공식사과 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계엄을 한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한다"며 "경제라든지 국내 정치도 어렵지만 수출·외교 관계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계
    2025-05-12
  • 전 수방사령관 부관 "尹 통화서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고 들어"
    계엄 당시 국회에 출동한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의 부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에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더라도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고 말하는 내용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오상배 전 수방사령관 부관(대위)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세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사령관 간 네 차례 통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국회 앞에 출동해 이 전 사
    2025-05-12
  • 미·중 상호관세 대폭 인하..각각 115%p씩 90일간 낮추기로
    미국과 중국이 세계 경제를 위기에 내몰며 치킨게임 속에 서로 부과한 상호관세를 일단 90일간 대폭 낮추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이 같은 휴전 기간에 경제, 통상 현안에 대한 추가 협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최대 무역국인 미국과 중국이 잠정 합의에 이르면서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인한 시장 등의 우려가 일정 부분 완화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른 국가를 상대로 한 미국의 협상도 속도를 낼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대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12일(현지시간
    2025-05-12
  • 초여름 날씨 '성큼'..낮 최고 대구 28도·광주 26도
    13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수원 13도, 춘천 10도, 천안 11도, 전주 14도, 부산 15도 등 9~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5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울산 26도 등 20~29도 분포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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