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장관, 사고 '한화·금호' 안전점검 제외 논란
    정부합동점검단에 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사고를 낸 여수산단 대기업들을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는 19일 유독가스 누출사고 낸 한화솔루션TDI나 금호석유화학이 아닌 별 문제가 없는 GS칼텍스를 상대로 안전점검에 나서면서 보여주기식 점검을 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TDI와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인명피해가 우려됐던 유독가스 누출사고를 내고도 현재 별다른 처벌없이 공장가동을 이어오면서 환경부가 봐주기 조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22-10-14
  • 임방울국악제 전야제 개최..판소리 명창 가린다
    30회를 맞은 임방울국악제가 전야제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14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불후의 명창 임방울'을 주제로 열린 전야제에서는 시대의 소리꾼 장사익 명인과 임방울국악제 출신의 왕기철, 서정금, 김학용 명인 등이 무대에 올라 우리 소리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임방울국악제의 학생부와 일반부 경연은 이번 주말 이어지며, 마지막날인 오는 17일에는 국내 최고의 국악 명인을 발굴하는 판소리 명창부와 기악, 무용 부문 경연이 진행됩니다.
    2022-10-14
  • '추억의 항구, 신명나는 파시' 목포항구축제 개막
    【 앵커멘트 】 일제강점기 개항장으로 전국 3대 항으로 꼽혔던 목포에서 풍요롭고 북적이던 옛 항구의 추억을 재현한 목포항구축제가 개막했습니다. 4대 관광도시에 걸맞게 맛깔난 음식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퍼레이드 행렬로 목포 원도심에 활기가 넘쳐 납니다. 해군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에 이은 어선 조형물과 바다를 상징하는 시민들의 행렬까지, 청년파시로드 퍼레이드가 축제의 서막을 알립니다. 축제장에서는 목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022-10-14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논의 급물살..상시 개방 '기대'
    【 앵커멘트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 습니다. 광주 시민들에게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다는 무등산 정상이 지역민들에게 돌아올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가 열린 지난 7일. 3년 만에 개방한 무등산 정상을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무등산 정상이 이르면 내년 첫 날부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국방부는 지난 1966년부터 무등산 정상에 주둔해온 방공포대의 신속한 이전과 정상 상시 개방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 싱크 :
    2022-10-14
  • 순천시, "잔디 심겠다" 1km 도로 폐쇄..주민들 '반발'
    순천시가 정원박람회장 녹지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일부 강변도로를 폐쇄하자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11일 오후 6시부터 정원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잔디길을 깔겠다며 4차선 강변도로 1km 구간을 폐쇄하자, 주민 40명은 시가 편의를 무시한 채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며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19억 원을 투자해 강변도로 1km를 잔디길로 조성해, 내년 4월부터 7개월 동안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 이음길로 이용한 뒤 원상복구할 예정입니다.
    2022-10-14
  • 청소업체 노조위원장 금품수수 의혹..경찰 조사
    경찰이 광주의 한 청소 용역 위탁업체 노조위원장이 환경미화원들의 보직을 옮겨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20년 7월 광주 남구의 한 청소 용역 위탁업체의 환경 노조위원장 47살 A씨가 환경미화원 3명에게 청소차 운전직으로 보직을 변경해주겠다며 5백만 원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노조위원장과 고소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4
  • 검찰, 전 여수상의 회장 골프장 압수수색.."횡령 혐의"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 전 회장 소유 골프장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14) 박 전 회장이 소유한 보성 골프장과 자택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내로 들여온 와인 리스트와 여수상의 관련 자료 등을 압수하고 분석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박 전 회장은 통장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직원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10억 원을 빼돌리고, 임기 중에 상의 예산으로 와인 1천468병, 1억 6천790만 원어치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2-10-14
  • 장마도 못 이긴 '가뭄'..가정 제한 급수 '우려'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이 가뭄 위기 경보 최고치인 '심각' 단계에 진입한 지 벌써 두 달째입니다. 가을과 겨울에는 강수량이 더 줄어들 경우 가정용수의 제한 급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주요 식수원인 주암댐입니다. 메마른 바위 사이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현재 주암댐의 저수율은 약 38%. 지난 태풍과 장마 영향으로 저수량이 다소 늘긴 했지만, 아직도 예년의 60% 수준입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예년
    2022-10-14
  • 사설 업체가 만든 문제 그대로 출제한 고교 교사
    【 앵커멘트 】 중간고사를 앞두고 학원에서 나눠 준 문제가 그대로 학교 시험에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청이 조사를 벌인 결과 담당 교사가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문제를 변형 없이 출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른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시험이 끝난 뒤 인근 학원 자료가 2학년 시험에 그대로 출제됐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독서' 과목 시험 26문제 가운데 13개가 학원에서 나눠준 문제와 똑같았던 겁니다. 광주시교육청이
    2022-10-14
  • 尹 '바빠서' 화법.."100번 고쳐야..도어스테핑 활용 못 해"[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 때 '바빠서' 주요 국정 사안을 챙겨보지 못했다는 화법을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4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감사원 발표와 관련해 "저는 바빠서 중간발표한다는 보도를 봤는데 기사나 이런 것들을 꼼꼼히 챙겨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양오 인포스탁데일리 기업정책연구원장은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그것은 100번 고쳐야 한다. 국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문제에 대해 이런 식으로 가고 있다는 충분히 가볍게 말씀하실 수
    2022-10-14
  • 2022-10-14 (금)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강기정 "평동개발사업 원점 재검토" 2.尹 대통령 지지도 30% 중반 회복 3.한·미·일 동해훈련은 "친일" 4.KIA 와일드카드 결정전 탈락
    2022-10-14
  • 환경 법규 등 위반한 전남 골프장 5곳 적발
    환경 법규 등을 위반한 전남 골프장 5곳이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골프장 환경오염 특별점검을 실시해, 전남 골프장 5곳에서 오염물질 기준을 초과한 오수 방류 3건과 깎은 잔디를 노면에 방치한 폐기물법 위반 3건 그리고 폐수 운영일지 미작성 2건 등 8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환경청은 폐기물법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다른 골프장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2022-10-14
  • 전남도, 전국체전 대회기 인수 '성공 개최 다짐'
    전라남도가 내년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받고 체전 준비에 본격 들어갔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고 내년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전남 전국체전은 지난 2008년 여수 개최 이후 15년 만으로, 내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 목포시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일원에서 치러집니다.
    2022-10-14
  • '사망보험금 노린 살인 계획' 일당 2심서 감형
    사망 보험금을 노려 살인을 계획했던 일당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줄어들었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1부는 지난해 10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만난 여성과 교제하기로 한 뒤 화순군의 한 펜션으로 불러내 살해하려고 한 혐의로 기소된 일당 4명에 대해 1심 형량보다 1년 6개월~5년이 줄어든 각각 징역 14년, 9년, 3년 6개월,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항소 과정에서 피고인들이 피해자와 합의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감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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