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1인 가구 증가 '혼밥당당' 식당 운영
    해남군이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혼자서 식사할 수 있는 이른바 '혼밥당당' 식당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남군은 혼자서도 당당하게 식사하자는 의미에서 홀로 식사가 가능한 업소 20여 곳을 '혼밥당당 식당'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참여할 업소를 모집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표지판 부착과 함께 앞치마와 복합찬기 등 위생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3-03-25
  • 내일 새벽까지 흐리고 비..광주·전남 5mm 안팎
    현재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일(26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는 차차 개면서 비가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8도, 목포 7도, 여수 9도 등 5~9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16도, 목포 12도, 광양 18도 등 12~18도까지 오르며 오늘(25일)과 비슷하겠습니다.
    2023-03-25
  •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 4년 만에 개최
    해남 땅끝마을에 위치한 천년고도 미황사 둘레길을 배경으로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명품 수제길인 달마고도 걷기와 숲 속 버스킹과 노르딕 워킹, 힐링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지게로 돌을 지어 나르며 사람들의 손으로 옛길이 복원된 달마고도는 남도대표 걷기길로 부상하면서 7시간 코스의 전체 걷기길 완주자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23-03-25
  • '전남 동부권 의료인프라 구축 토론회' 열려
    전남 동부권의 의료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의료 여건이 열악한 동부권의 인프라 확충과 여수 대학병원 설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토론회에는 여수시민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해 여수 대학병원과 순천의대, 광양 간호대 설립 방안을 비롯해 전남대학교 병원 분원 설립 추진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2023-03-25
  • 전라남도, '해외 관광객 300만 유치' 관광상품 출시
    전라남도가 대형 여행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위한 관광상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 '전남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 기간 롯데와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국내 대형 여행기업과 해외 관광객 유치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각 여행사는 주력 해외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개발해 모집 활동과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2023-03-25
  • '옛 교도소의 변신'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 앵커멘트 】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용 공간이 보존돼 있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흥 옛 교도소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됩니다. 범죄자들의 수용지라는 어두운 이미지를 벗어나 체험과 휴식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옛 교도소를 거점으로 무비로드 조성도 추진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흥읍에 위치한 옛 교도소입니다. 지난 2015년 신청사 이전 후 원형이 그대로 보존돼 범죄자들이 수용 공간인 이른바 '감방'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을씨년스러운 담장부터 작업장, 운동장 등의 시설도 보존돼 있어
    2023-03-25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야당탄압 검사독재' 규탄대회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25일) 5·18 민주광장에서 '야당탄압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는 야당탄압이며 윤석열 정부가 검사독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당은 현역 국회의원과 당원 등을 중심으로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3-03-25
  • "정원에 삽니다"..미리 만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앵커멘트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한 박람회장을 미리 만나 보는 사전오픈 행사가 열렸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알록달록 꽃과 수목들을 품은 도심 속 초대형 정원이 오색찬란한 수채화를 그려냅니다. 관람객들은 화사한 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담습니다. ▶ 인터뷰 : 허주원ㆍ오하영 / 관람객 - "(박람회) 10년 후에 왔는데 그때보다 훨씬 더 구조물이나 꽃도 굉장히 많아졌고, 훨씬 더 볼거리가 많아서 좋은 것 같
    2023-03-25
  • 서울도심 곳곳 대규모 주말집회... 노동계·시민단체
    토요일인 오늘(2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민주노총 등 노동계와 시민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회 모든 영역이 최악에 빠졌다며 대정부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민노총은 특히 주 69시간으로 논란을 빚은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과 건설노조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박, 공공요금 인상 등 공공성 후퇴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우체국 택배 노조는 상식을 뛰어넘는 임금 30% 삭감이 강요되고 있다며 오늘 하루 전면 파업을
    2023-03-25
  • 김회재 국회의원 "전남 동부권 의료인프라 구축 필요"
    김회재 국회의원이 전남 동부권 의료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5일) 여수 시민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여수 대학병원 설립과 전남 동부권 의료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토론회에선 여수 대학병원과 순천 의대, 광양 간호대 설립 방안과 전남대학교 병원 분원 설립 추진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여수시민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선 김 의원과 박기영 순천대학교 의대 추진단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습니다.
    2023-03-25
  • 기대만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사전 공개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이 사전 공개돼 3만여 명의 관람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일주일 앞둔 25일, 박람회장 사전 공개 행사가 열렸습니다. 형형색색의 꽃과 수목들을 품은 도심 속 초대형 정원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선착순 예약으로 무료 체험권을 받은 관람객들이 입장했고, 박람회장 입장 마감 시간인 오후 1시까지 집계된 인원은 3만여 명이였습니다. 특히, 프랑스와 스페인, 중국 등 국가별 정원의 특색을 담은 이색 테마 정원이 관람객들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가정원 뱃길을 따
    2023-03-25
  • 中, 26일부터 국제선 항공편 대폭 증편
    중국이 코로나19 관리 단계를 하향 조정하면서 국제선 항공편 수를 크게 늘릴 계획입니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민간항공국(CAAC)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의 항공기 운항 계획에서 해외(101개 도시)로 나가는 국제선 여객편이 주 6,772편으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79개 해외 도시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여객편도 3,808편으로 증가해, 화물 항공편을 포함한 전체 국제 항공편은 총 1만 4,702편입니다. 신화통신은 CAAC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과 대만 간 여객·화물 항공편이 전년
    2023-03-25
  • 민주 "한동훈, 헌재 결정 정면 부정..장관으로 자격 상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검수완박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효력을 인정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두고 '공감하기 어렵다'고 밝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장관으로서 자격 상실"이라고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25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나 공감은 어렵다는 해괴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자유와 법치, 헌법 수호를 외치던 입으로 헌재의 결정을 부정하고 있으니 뻔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법무 행정을 총괄하는 법무부 장관이 헌법재
    2023-03-25
  • "北 지하시설 '사일로'서 미사일 발사 가능성 낮아"
    북한이 최근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KN-23을 지하 발사시설 사일로에서 발사했을 것 같지는 않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24일(현지시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모습을 찍은 위성사진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사일로 발사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3월 초 이후 위성사진에서 새로 건설된 수평엔진시험대(HETS) 위쪽의 언덕 꼭대기에 사일로가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관련 공사 진행 속도와 미사일 발사 이후 주변 증거 등은 사일
    2023-03-25
  • '반도체의 전설' 인텔 공동창립자 고든무어 94세로 별세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공동 창립자이자 반도체 성능이 2년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을 제시한 고든 무어가 24일(현지시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텔은 무어가 이날 하와이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습니다. 192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무어는 캘리포니아 공과대를 졸업한 뒤 첫 직장인 쇼클리 반도체 연구소에서 인텔 공동창업자이자 평생의 친구인 로버트 노이스를 만나면서 반도체 개발자로 입지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무어는 1968년 그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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