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 비바람 몰아친 제주..항공편ㆍ배편 줄줄이 결항
    제주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늘길과 뱃길이 모두 막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5일) 오전 운항이 계획된 제주 출발ㆍ도착 항공편 20여 편을 모두 운항 취소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에게 결항 안내문자를 발송해 오늘 정오까지, 아시아나항공은 낮 1시까지 결항소식을 알렸습니다. 티웨이, 에어부산, 진에어도 오후까지 운항된 24편의 항공편을 결항 조치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초속 7m 이상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풍향이 바뀌면서 초속 12.8m~23m의 강한 남동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023-04-05
  • 전남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으로 청정지역 유지
    구제역 청정지역인 전라남도가 오는 5월 12일까지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합니다. 접종 대상은 소 65만 마리와 염소 10만 마리로, A형과 O형이 혼합된 2가 백신을 활용해 소규모 농가는 수의사가 접종하고, 전업 축산농가는 농가주가 직접 접종합니다. 사육 기간이 6개월로 짧은 돼지는 연중 상시 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 접종 4주 후 항체 조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이 저조하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보조사업 배제 조치 등을 취하고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관리할 방침입니다. 구제역
    2023-04-05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4-05 (수)
    1. 순천ㆍ함평 대형산불..전남 피해 막심 2. 병원형 위탁교육시설 간호조무사..10대 환자 성추행 3. "함평, 광주광역시 편입 가능" 발언..일파만파 '확산' 4. 농민 "尹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에 반발" 5. 국제 크루즈선 3년 만에 여수 입항..관광업계 '훈풍'
    2023-04-05
  • 광주 소비자물가 4.7%↑·전남 4.1%↑..상승세 둔화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4.7% 상승하며 11개월 만에 4%대 상승률로 내려앉았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7%, 전남은 4.1% 상승하며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이 30% 가까이 올랐지만,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석유류 가격이 내리며 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3-04-05
  • 올 추석엔 SRT타고 순천·여수 간다..노선 확대
    올해 추석에는 SRT를 타고 순천과 여수를 갈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부터 SRT 운행을 경부·호남고속선에서 순천과 여수를 아우르는 전라선과 경전선, 동해선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R은 선로용량과 차량,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라선과 경전선, 동해선에서 각각 하루 4번씩 SRT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2023-04-05
  • 광주군공항특별법 오늘 법안소위 심사..통과 유력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이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가 유력합니다.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오늘(5일) 오전 10시부터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등 상정된 법안들을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쌍둥이 법안인 TK신공항특별법이 이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고, 국비 지원 등 쟁점이 대부분 해소된 만큼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도 법안소위를 통과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2023-04-05
  • 이틀동안 '대형산불'로 전남 피해 막심
    【 앵커멘트 】 순천과 함평에서 발생한 산불의 불길이 잡혔습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전남지역은 축구장 875개 규모의 산림을 잃었고, 공장 4개동과 축사 2동, 그리고 비닐하우스 2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등성이마다 새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바다가 된 산은 임야를 순식간에 집어삼킵니다. 지난 3일 낮 시작된 순천시 송광면의 산불로 임야 약 150ha가 소실됐고, 인근 주민 등 76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상진 / 순천소방서장 - "바람이 20m/s로 아주
    2023-04-05
  • 전남 12곳 호우특보...내일까지 최고 100mm 비
    전남 12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전남엔 어제(4일) 저녁부터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완도 61.9mm를 최고로 진도 52, 해남 현산 51, 흑산도 48.2, 광주 22.5, 화순 13.5mm 등입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완도에는 시간당 11.8mm , 가거도 10.5mm, 진도 9.6mm, 장흥 9.1mm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전남동부 지역에 30~80mm, 광주와 전남서부 지역에 20~60mm, 지리산 부근에 100mm
    2023-04-05
  • 트럼프 전 美 대통령..법원서 무죄 주장 34개 혐의 부인
    '성추문 입막음 의혹'과 관련해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각) 법원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절차에 출석해 34건의 혐의를 전면 부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공소장에서 확인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의는 모두 34건으로, 모두 기업 문서 조작과 관련됐습니다. 특히 전직 포르노 배우인 스토미 대니얼스 외에도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캐런 맥두걸에 대한 입막음 돈 지급과 관련해 기업 문서를 조작한 혐의도 들어
    2023-04-05
  • "내 60만 원 내놔" 중학생 후배 납치·감금한 10대 체포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며 중학생 후배들을 차량에 태워 감금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3일 낮 12시쯤 경기 군포시에서 평소 알던 중학생 후배 2명을 불러내 렌터카에 태운 뒤, 오산시에서도 또 다른 중학생 후배 1명을 태워 성남시까지 이동한 혐의(납치 및 감금)로 10대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후배 B군이 60만 원을 빌려간 뒤 연락이 되지 않자, B군과 친구인 중학생 후배들에게 대신 돈을 갚으라며 불러내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량에 태워진 중학생 중
    2023-04-05
  • '검은 유혹' 자장면 100원하던 시절..이젠 6천 원 넘어
    대표적인 서민 음식 '자장면'의 가격은 지난 1970년 100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그 폭넓은 인기만큼이나 가격도 지난 50년 사이 60배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오늘(5일) 자장면 한 그릇의 올해 평균 가격이 6,361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물가정보가 처음 조사를 시작했던 지난 1970년 자장면 가격은 100원이었는데, 2000년엔 2,500원이 되었습니다. 2018년부터는 자장면 5천 원 시대에 돌입했고, 이후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지난해부터는 6천 원을
    2023-04-05
  • 비바람 속 은평·강남·서초 등 서울 시내 한밤중 정전
    비바람 속 서울 시내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4일 밤 9시 10분쯤 서울 은평구 일대 874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전기는 복구 작업 4시간 만인 오늘(5일) 새벽 1시 반쯤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한전은 고압선이 끊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에서는 저녁 8시 40분부터 2시간가량 230 세대가 정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강남구와 서초구의 건설현장들에서 절연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4-05
  • 경찰, 강남 납치살인 관련 성형외과 '압수수색'
    경찰이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 살해 사건과 관련해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4일 오후 4시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병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범행 차량에서 발견된 혈흔이 남은 주사기와 마취제 성분의 액체가 해당 병원에서 나온 것인지 확인했습니다. 이 병원은 피해자 납치·살해를 다른 범인 2명에게 제안하고 계획한 주범 이 모 씨의 아내가 근무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씨는 범행 사흘째인 지난달 31일, 이 병원 건물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2023-04-05
  • 달러 약세 속 외환보유액, 한 달 만에 7억 8천만 달러↑
    미국 달러 약세 지속에 힘입어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8억 달러 가까이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60억 7천만 달러(약 560조 2,820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전인 2월 말(4,252억 9천만 달러)보다 7억 8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연속 늘다가 2월 들어 감소했습니다. 이는 유로 등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설명됩니다. 지난달 미국 달러화는 약 2.4
    2023-04-05
  • 유엔 인권이사회, 北인권결의안 채택…한국 5년 만에 복귀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4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인권이사회는 현지시각으로 4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제52차 회기 56번째 회의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북한 인권결의안은 2003년 유엔 인권이사회의 전신인 인권위원회에서 처음 채택된 뒤 올해까지 21년 연속으로 채택됐습니다.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다. 결의안은 북한에서 벌어지는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침해와 반인권 범죄를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온오프라인에서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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