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 저수지 오염사고 대비 통합방제훈련
    장마철을 앞두고 녹조 오염사고에 대비한 통합방제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지사장 김철상)는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화동 지정저수지에서 녹조 오염사고에 대비한 통합방제훈련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 증가와 여름철 폭염, 수온 상승으로 인한 녹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농어촌공사 광주지사는 효과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관할 저수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단계별 수질 오염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깨끗한 농업용수를
    2025-06-11
  • 잭슨 폴록·로스코 등 美 현대미술 거장 작품 광주로..ACC재단 '뉴욕의 거장들' 특별전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등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7월 광주에 찾아옵니다.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7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6관에서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로 뉴욕 유대인박물관의 명작을 아시아 지역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유럽으로 대표되는 서양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한 뉴욕화파 작가들에 의해 추
    2025-06-11
  • 16~20일 광주 하남대로 일부 구간 부분 통제
    광주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공사'가 진행되는 하남대로 구간(북구 동림동 933-70 일원)이 오는 16~20일 부분 통제됩니다.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공사'는 상무지구 시청사 뒤편과 첨단 보훈병원 간 4.98km를 잇는 4~6차선 도로 신설 사업입니다. 교통 통제가 실시되는 하남대로 구간에는 총 연장 880m, 폭 21m 규모의 가칭 영산강대교가 신설됩니다. 도로가 개설되면 빛고을대로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06-11
  • 교통사고 수습하던 70대,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차에 치여 숨져
    새벽시간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수습하던 70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1일 새벽 2시 20분쯤 전남 곡성군 17번 국도 편도 2차선 도로에서 74살 남성 A씨가 119구급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승합차를 몰던 중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는 1차 사고를 낸 뒤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 위에 서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선 사고로 55살 남성 B씨가 몰던 트랙터가 넘어지면서 B씨도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
    2025-06-11
  • 李 대통령 "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수단으로..배당도 활성화"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국민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중간 배당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도록 해 주식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렇게 되면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기도 쉬워지고,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진 후 "그 핵심 축에 증권시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금은 우량주 장기 투자도 하기 어려운
    2025-06-11
  • 장·차관 국민추천 첫날 1만 1,300여 건 접수..법무장관 가장 많아
    장관 등 주요 공직자에 대한 국민추천제 시행 첫날에 무려 1만 1,300여 건의 추천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며 "첫날 1만 1,324건의 추천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일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시스템으로 9,900여 건, 공식 메일로 1,400여 건이 접수됐다"며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새 정
    2025-06-11
  • 보이스피싱범 협박에 모텔에 '셀프 감금'한 20대..무사 구출
    보이스피싱 협박에 속아 스스로를 모텔에 감금하고 원격제어까지 당한 20대가 경찰의 설득 끝에 금전 피해 직전에 구출됐습니다. 11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여자친구가 수사관이라는 사람과 통화하더니 어제부터 모텔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해당 모텔에 출동했습니다. 조사 결과, 20대 여성 A씨는 사건 신고 전날부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들의 연락을 받고 그들로부터 가짜 수사서류를 받은 뒤, 겁에 질려 시키는 대로 지시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보이스피싱범들은 A씨에게 "
    2025-06-11
  • '트럼프 불법 이민자 단속반발' 시위..美 LA에 '야간 통금령'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확산하면서 일부 도심 지역에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LA 다운타운 지구 내 주요 시위 지역인 1제곱마일(약 2.6㎢)을 대상으로 이날 밤 8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통행금지령을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통금령은 수일간 검토된 것"이라며 "지난밤 23개 사업장이 약탈당하고 반달리즘의 속성이 광범위하게 확산하면서 우리는 야간 통행금지령이 필요한 기준점에 도달했다"고 주장했
    2025-06-11
  • "인적성까지 봤는데.." 에쓰오일, '실적 저하'로 신입사원 채용 중단
    에쓰오일(S-OIL)이 인적성 검사까지 진행된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10일 소매영업직 신입사원 공개 모집에 응시한 인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채용 전형을 중단한다고 알렸습니다. 에쓰오일은 "최근 경제 강국의 자국 우선주의 전환 및 급격한 관세 정책 변화 등 세계 경제 질서의 대전환에 따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외부 경영 환경 악화 영향으로 당사의 사업 실적도 크게 저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득이하게
    2025-06-11
  • "담배 피우지 말라고 해서"..중2 남학생, 교무실·복도에 소화기 마구 분사
    중학교 2학년 학생이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교사의 훈계에 화가 나 교무실과 복도 등에 소화기를 마구 분사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중학교 2학년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오전 9시쯤 파주시 와동동의 한 중학교 2학년 교실이 있는 복도에서 소화기를 분사한 뒤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학교 측은 복도에 퍼진 분말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렵다고 판단해 2학년 학생들을 조기 귀가하도록 했습니다. 학부모들에게는
    2025-06-11
  • 尹, 경찰 2차 소환 통보 불응 의견서 제출.."정당한 사유 없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경찰의 2차 소환 통보에 불응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11일 제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경찰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행위는 위법·무효인 직무집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이에 대해 대응했다고 하더라도 윤 전 대통령과 경호처 소속 공무원들에게 혐의가 성립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실이 아닌 부분이 피의사실로 공표되고 있고, 전혀 소명되지도 않은 상태에서의 출석요구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므로 충분한 수사를 거친
    2025-06-11
  • 올해 첫 태풍 '우딥' 발생..주말 전국 많은 비
    11일 오전 9시쯤 베트남 다낭 동쪽 580km 부근 해상에서 올해 첫 태풍 '우딥'이 발생했습니다. '우딥'은 오는 12~13일 중국 광둥성 방향으로 북상한 뒤 다음주 초 중국 상하이 남서쪽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진 않겠습니다. 다만, 태풍 수증기가 남해상의 정체전선을 강화해 주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 태풍이 6월에 발생한 건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으로 태풍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51년 이후 5번째로 늦게 발생한 태풍으로
    2025-06-11
  • 목포에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들어선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전남권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공모 사업에 목포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남권 FPC는 마른김 등 전남 지역 주요 수산물의 물량을 규모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한 후 전처리·가공·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복합 기반 시설입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목포시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시설 운영은 목포수협이 맡습니다. 목포시는 11일 FPC 건립을 통해 물김의 공급 과잉과 기
    2025-06-11
  • 김영록 전남지사 "기후에너지부, 에너지 수도 전남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새정부가 검토 중인 '기후에너지부'를 한전과 전력거래소 등이 있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기후위기가 미래세대 생존까지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밝힌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은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결정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기후·에너지 정책은 부처 간 분절된 행정과 책임 구조 때문에 실효성이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6-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