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년 만에 9월 중순 폭염주의보..밤사이 남해안 비
    휴일인 오늘(17일)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11년 만에 9월 중순인데도 광주ㆍ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29~34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해안 지역에는 태풍과 가까워지는 내일 오후부터 순간풍속이 초속 15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2022-09-17
  • [영상]"갈치, 놓치지 않을 거예요"..목포 앞바다 갈치잡이 한창
    어둠 속에 잠긴 목포 앞바다를 환한 불빛들이 수놓았습니다. 갈치잡이에 나선 낚시배들입니다.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강태공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낚시대에 미끼를 끼워 바다에 드리우자마자 입질이 시작됩니다. 은빛 자태를 뽐내며 힘차게 요동치는 갈치. 이맘때 목포 바다에서 잡히는 갈치는 살이 찌고 기름도 한껏 올라 맛이 일품입니다. 낚시객들은 하루에 많으면 100마리 이상도 잡는다고 합니다. 갈치낚시는 별다른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보니 최근에는 가족 단위 낚시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2022-09-17
  • 평범한 이웃 모습 담아낸 '얼굴과 동행' 사진전
    평범한 이웃들의 얼굴과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담양 대담아트센터는 얼굴 사진 경력 50년의 최옥수 작가의 사진전 '얼굴과 동행'을 오는 11월 13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포착해 낸 100여 명의 얼굴 사진은 물론, 산책하는 가족과 웃고 있는 가족, 자매 같은 엄마와 딸 등 '동행'을 테마로 단란한 가족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2022-09-16
  • 2022-09-16 (금) KBC 8뉴스 전체보기
    1.여수-남해 해저터널 '삐걱'.."사업비 증액" 2.추석 지났는데도..잡히지 않는 물가 3."학생 적으니 교사 줄여라" 시골학교 어쩌나 4.'깊어가는 가을' 코로나 딛고 축제 기지개
    2022-09-16
  • 광주시의사회, 고려인 광주진료소 돕기 '희망나눔 콘서트'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광주로 피난 온 600여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광주 고려인마을을 돕기 위한 '희망 나눔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2회째인 희망나눔 콘서트는 광주시의사회 주최로 오후 7시부터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렸고, 티켓 판매 수익금 등 모금액 전액은 고려인 광주진료소에 기부됩니다. 콘서트 좌석이 대부분 조기 매진되면서 후원금은 4천300만 원 상당으로 당초 목표액이었던 4천만 원을 넘겼습니다. 고려인 광주진료소는 광주시의사회 회원이 자발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고려인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2022-09-16
  • 산림보호단속선 '수피아호' 취항
    다도해 도서지역의 국유림 보호 단속선 '수피아호'가 취항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늘(16일) 해남 우수영항에서 다도해 섬 지역의 국유림 산림자원 관리와 보호를 위해 산림청의 단속선 '수피아호'의 취항식이 열렸습니다. '수피아호'는 41톤 급으로 무인도에 접안 가능하고 서해의 돌풍과 급변하는 조류 등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2-09-16
  • '깊어가는 가을' 코로나 딛고 남도축제 기지개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멈춰 섰던 축제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으로 물드는 남도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체험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사 주변 숲길 따라 붉은 융단이 펼쳐졌습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은 살랑거리는 가을바람에 몸을 맡기고 자태를 뽐냅니다. 연둣빛 꽃대 위에 피어오른 새빨간 꽃무릇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손님맞이에 나선 꽃무릇 군락지는 생기가 넘칩니다. ▶ 인터뷰 : 김이례
    2022-09-16
  • 태풍 '난마돌' 북상..모레부터 전남 남해상 태풍 영향권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세력을 키워 북상하면서 모레(18일) 밤부터 오는 19일 오전까지 전남 해상 등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오늘(16일)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초속 43m의 '강' 강도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난마돌은 내일 새벽부터 '매우 강'으로 세력이 커질 것으로 보여 모레 밤부터 오는 19일 오전까지 전남 해상과 제주, 경상 남해안 등이 태풍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2022-09-16
  •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국제공항역 건설 착수
    국가철도공단이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 중 무안국제공항 정거장 신축 공사에 들어갑니다. 철도공단은 부산지방항공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달 정거장 설치에 대한 공항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착수할 계획입니다. 무안국제공항 정거장은 전국 지방 공항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와 연결되는 정거장으로 지상 환승 육교와 지하 환승 통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무안국제공항의 서남권 국제 허브공항 기능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2-09-16
  • 농협 쌀 재고량 급증..쌀값 하락 부추겨
    역대급 쌀 재고량에 이어 올해 쌀 과잉공급으로 쌀값 하락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농협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월 기준 쌀 재고량은 최대 18만 톤으로 예상되고, 올해 과잉공급량은 최대 39만 톤으로 전망돼 연말이면 총 50만 톤 이상의 쌀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쌀 재고량이 늘면서 쌀값 하락이 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시장격리 조치 등 정부의 강력한 가격 지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022-09-16
  • '쌀값정상화 관련 법' 국회 농해수위 법안소위 통과
    쌀값 정상화를 위한 관련 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국회 농림축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양곡관리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미곡의 시장격리 요건을 법률에 담고, 요건에 해당할 경우 농협 등에게 해당 연도의 초과 생산량을 수확기에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쌀값 정상화법'을 정기국회 민생입법으로 선정해 입법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2022-09-16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업체 소송.."공사 대금 더 달라"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참여한 업체들이 공사대금을 올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에 참여한 업체 15곳은 공사 자재 사용료가 낮게 책정됐다며 기존보다 59억 원 가량을 더 달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제기했습니다. 1단계 사업 구간은 광주시청에서 광주역을 남쪽을 잇는 공사로 오는 2026년 완공이 예상되는데, 이번 소송으로 공사 기간이 더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09-16
  • "학생 수 적으니 교사도 줄여라"..농산어촌 학교 어쩌나
    【 앵커멘트 】 최근 교육부가 광주ㆍ전남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정원을 4백 명 가까이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학생 수가 줄고 있으니 이에 맞춰 교원 수도 줄이겠다는 건데, 농산어촌 학교 학생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교육부가 지난 2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공립교원정원 2차 가배정안'을 통보했습니다. 공문에 따르면 광주는 내년부터 중ㆍ고등학교 교원 100명, 전남은 279명을 줄여야 합니다. 광주ㆍ전남교육청은 퇴직 교원의 자리를 채우지 않는 방식으로 교육부 지침을 따를
    2022-09-16
  • 추석 지났지만..잡히지 않는 물가
    【 앵커멘트 】 추석이 지났지만, 물가 상승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식품류 가격 줄 상승 예고에 이어, 다음 달부턴 전기요금도 올라 서민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 쉽사리 지갑을 열지 못 한 소비자들이 가게마다 농산물 가격을 물어보며 돌아다닙니다. ▶ 인터뷰 : 최금자 / 광주광역시 풍암동 - "(배추) 박스는 작은 게 3만 7천 원인가 달라고 하던데요. 작은..이만한 게..배추가 너무 비싸서 김치 담그기가 너무 힘들어요" 떨이 채소가 나
    2022-09-16
  • 여수-남해 해저터널 '삐걱'.."사업비 증액해야"
    【 앵커멘트 】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이 시공사 선정에 애를 먹으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선 현재 공사비가 급등한 원자재 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비 증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를 잇는 길이 7.3km의 해저터널 사업. 지난해 9월 정부 국도사업 계획에 반영되며 탄력을 받았지만 지난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한차례 유찰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습니다. 단 한 곳의 업체만 입찰에 참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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