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국회 국방위 법안 소위 통과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법안 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하며 첫 관문을 넘었습니다. 오늘(5일) 법안 소위를 통과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기부 대 양여 부족분'에 대한 국비 지원이 명시돼있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은 지난 2014년 광주광역시가 이전을 건의하고 2016년 국방부에서 이전 '적정'을 통보하며 사업이 추진됐지만 이전 대상지를 확정하지 못한 채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 단계에서 표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법안 소
    2023-04-05
  •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강수진씨 연임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연임되었습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강수진 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4월 5일(수) 자로 임기 3년의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재임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K'라는 두(頭) 문자가 붙으면 마법의 요술지팡이처럼 작동하면서, 전 세계인이 모든 분야 장르의 K-컬처에 갈채를 보내고 있다"면서 "K-발레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K-컬처의 글로벌 매력과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강 단장은 "국립예술단체 최초 네 번째 연임인 만큼 문화예술계의 관심과
    2023-04-05
  • [박준수 칼럼]국제정원박람회 순천의 재발견
    코로나 팬데믹 안개가 걷히자 4월 순천이 활짝 만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개막한 2023 순천국제정원박람회에 구름 관람객이 모여 들고, 순천드라마세트장에서 촬영된 KBS 드라마 ‘오아시스’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순천의 주가가 상한가를 치솟고 있습니다.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념해 10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문을 연 2023 국제정원박람회는 개장 첫 주말 입장객이 25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60만 평의 정원에서 하루 머무는 ‘가든스테이
    2023-04-05
  • 지난달, 50년 만에 가장 더운 3월이었다
    지난달이 51년 새 '가장 더운 3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5일)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9.4도로 지난 1973년 이후 3월 평균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평균기온은 평년(1991~2020년) 3월 평균기온(6.1±0.5도)보다 3.3도 높았고, 지난해 3월 평균기온 최고치(8.7도)보다도 0.7도 높았습니다. 지난달 일조시간은 237.7시간으로 평년보다 34.6시간이나 길었습니다. 이례적으로 높은 기온 때문에 꽃들도 일찍 개화했습니다. 벚나무 개화일의 경우 부산(
    2023-04-05
  • 이개호 "공천 기준, 정체성·경쟁력..이재명 비판·개딸 영향 제한"[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TF 단장을 맡고 있는 이개호 의원은 내년 4.10 총선 공천 제1원칙으로 정체성과 경쟁력을 숫자로 계량화한 시스템 공천을 꼽았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4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총선 룰 작업이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최소한도 이달 말까진 대국민 발표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스템 공천이라는 건 뭐냐 하면 평가를 원칙으로 한다는 거죠. 그 모든 평가는 숫자에 기반한 계량화를 하겠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투명하게 예측 가능하게 평가를 하겠다는 게 시스템 공천의
    2023-04-05
  • 광주비엔날레 개막식과 함께 하는 심포지엄, 7~8일 개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가 오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광역시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개막식과 함께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와 연계해 담론을 보다 심화하고 확장하는 다학제적 장도 펼쳐집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 내셔널과 공동주최로 심포지엄 '합류: 미술과 행성의 이야기'를 오는 4월 7~8일 이틀간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3개 패널과 2개 퍼포먼스, 기조 강연, 라운드 테이블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상호 공존하는 대안적 모델과
    2023-04-05
  • 세계 슬로길 1호 '청산도'에서 한 달간 슬로걷기 축제 열린다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 인증 '세계 슬로길 1호'로 지정된 완도 청산도에서 한 달간 슬로걷기 축제가 열립니다.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2023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봄봄봄 치유정원, 청산도로 오라'는 주제로 전체 11개 코스, 42.195km에 이르는 슬로길 구간에서, 청산도 플로깅, 청산완보 스탬프 투어, 야간 버스투어가 진행됩니다. 또 청산 서화와 옛 사진 전시회 등 관람형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특히 해양치유 공원 운영으로 노르딕 워킹체험과 해조류, 허브, 맥반석 등 치유시설을 무료 체험할 수
    2023-04-05
  • 바다 생명 지키기 “이젠 로봇이 척척”
    앞으로 로봇을 활용한 바다 생태계를 지키기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로봇 등 신기술 적용 장비가 해양오염 방제작업에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해양오염방제업 등록기준을 정비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해양환경관리법’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4월 5일(수) 입법 예고했습니다. 최근 로봇 기술 등의 발달로 해양오염 방제에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 적용된 다목적 장비가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지만, 이런 장비를 등록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명문 규정
    2023-04-05
  • 밤사이 광주·전남 곳곳 화재 잇따라
    밤사이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5일) 아침 6시 30분쯤 전남 고흥군 봉래면의 한 항구에 정박 중이던 3톤급 어선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어선 1척이 전부 탔고 옆에 정박해 있던 어선 1척 일부도 탔습니다. 화재 당시 선체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새벽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의 한 폐기물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야적장에 쌓여있던 플라스틱 폐기물과 건물 등 1천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2시간 20분 만
    2023-04-05
  • '무늬만 고금리?'..소비자 오인 특판 금융상품 점검한다
    최근 경기여건 악화로 고금리 특판 예·적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고금리를 보고 가입했으나 우대금리를 적용받지 못한 금융소비자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지도감독 강화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5일 고금리 우대 금융 상품에 가입했다가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실제 만기 때는 낮은 금리를 적용받았다는 등 금융회사 사전 안내가 미흡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사례별로 보면 A씨는 최고금리 10%를 보고 적금에 가입하였으나, 가입이전 6개월간 카드 사용실적이 있어 우대금리를
    2023-04-05
  • 새벽 시간대 공사 현장서 몽골 출신 노동자 추락
    새벽 시간대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5일) 새벽 3시 50분쯤 전남 무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증설 공사 현장에서 몽골 출신의 30대 노동자가 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다른 몽골인 출신 노동자가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05
  • 성남 분당서 다리 보행로 무너져 2명 사상
    도심에서 다리 가드레일이 무너져 보행자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5일) 오전 9시 4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 보행로를 걷던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또다른 보행자인 30대 남성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자역 방향으로 걷다 순식간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너진 구간은 보행로 전체 108m 가운데 50여m 정도입니다. 사고 현장 부근에는 어제
    2023-04-05
  • 조수진, “이재명 ‘기본금융’은 본인 리스크 회피용"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본금융’ 주장에 대해 “진실로 민생을 위한 법안이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그러나 “지금 이재명 대표가 마구 쏟아내는 것은 본인의 리스크 벗어나기 위한 것 아니냐”고 직격 했습니다. 조 의원은 5일 아침 KBS 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등 계속 기본 시리즈를 얘기하지만 아니 본인이 기본이 안 됐지 않느냐?”며
    2023-04-05
  • 진성준 “양곡관리법, 이재명 1호법안이니까 거부권 행사한 것”
    “국회가 우리 농민들과 농업을 위해서 의결한 법안을 (대통령이) 저렇게 단칼에 거부할 수 있는가, 이재명 1호 법안이니까 반대한다고 하는 것 말고는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대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정부가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으면서 포퓰리즘이라는 이유만으로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 납득할 수도 없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진 수석부
    2023-04-05
  • 뉴욕 한복판에 '욱일기' 등장.. 서경덕 교수, 즉각 항의
    미국 뉴욕 한복판에 '욱일기'로 치장한 인력거가 돌아다닌다는 제보를 받고, 서경덕 교수가 관리사무소 측에 항의했습니다. 오늘(5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 욱일기로 치장된 인력거가 돌아다닌다는 누리꾼들의 제보를 받고 관리사무소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 "욱일기는 일본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서,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라는 설명도 함께 전했습니다. 또 "욱일기가 거리에 버젓이 활보하는 것은 아시아인에게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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