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납치ㆍ살해 배후 의심 30대 용인서 체포
    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40대 여성 납치ㆍ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사건 배후로 지목된 코인업계 관계자를 체포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5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에서 강남 40대 여성 납치ㆍ살인 사건 배후로 지목된 35살 유 모 씨를 체포해 압송 중입니다. 유 씨는 피해 여성의 납치ㆍ살해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피해자와 가상화폐 투자로 얽힌 투자자로, 이미 구속된 3인조에게 범행을 사주하며 착수금 명목의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피해자가 살해당하기 전 가상화폐 사업을
    2023-04-05
  • 전남대 명물 매화, 화순·여수캠퍼스서도 피어난다
    전남대학교 캠퍼스의 명물이자 '호남 5매(梅)' 중 하나로 알려진 '전남대 홍매'를 이제부턴 전남대 화순캠퍼스와 여수캠퍼스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전남대는 오늘(5일) 식목일을 맞아 '전남대 홍매 캠퍼스 나눔' 행사를 갖고, 홍매의 후계목 2그루를 각각 화순과 여수 캠퍼스에 심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식목 행사를 재개하는 한편, 전남대의 전 구성원들이 홍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박복재 여수부총장 등 교직원들이 후계목을 식재하며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을
    2023-04-05
  • 장흥군, 청사 신축 타당성조사 착수..2025년 착공 추진
    장흥군이 노후된 청사를 허물고 신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청사 신축 타당성조사'를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1977년 준공된 현 장흥군 청사는 안전진단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데다 업무공간 협소, 주차장 부족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장흥군은 지난 2월 8월 주민대표,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청사 위치, 규모 등 청사 건립을 위한 청사 신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청사 접근성, 도시 확장성 등 전문가 분
    2023-04-05
  • 여중생 성폭행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 징역 9년
    미성년자 2명을 호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라이베리아 국적 공무원 2명에게 모두 징역 9년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는 지난해 9월, 부산역을 지나던 여중생 2명을 호텔로 유인한 뒤 성관계를 요구한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라이베리아 공무원 두 명에게 각각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여중생들에게 음식과 술을 사주겠다며 자신들의 숙소로 유인한 뒤 휴대전화 번역기를 통해 성관계를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여학생들이 이를 거부하며 객실 밖으로 나가자 다시 붙잡아 온 뒤 성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전
    2023-04-05
  •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불참할듯
    내일(6일)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김건희 여사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이 열린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지역 정치인·사회단체 대표와의 만찬에서 김 여사에게 광주비엔날레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전시 기획자로 활동했던 김 여사가 광주비엔날레에 방문하면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였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방문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지만, 김 여사의 비엔날레 방문을 반대하는 목소리와 개막식 인파 등을 우려한 것으로 전
    2023-04-05
  • 농민단체 "양곡관리법 거부한 정부, 농업ㆍ식량주권 포기"
    농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광주전남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광주전남연합, 전국쌀생산자협회광주전남본부 등 농민단체들은 오늘(5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해 농업과 식량주권을 포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생산비가 보장된 양곡관리법 개정을 요구했으나, 농민 요구를 무시한 개정안은 누더기가 된 채로 국회를 통과했다"며 "윤 대통령은 이러한 개정안마저 거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기후위기&midd
    2023-04-05
  • 우리 바다 방사능 오염여부 "한 눈에 확인"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방류를 앞두고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바다의 방사능 안전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4월 6일(수)부터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에서 해양방사능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4월 6일부터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정식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번 서비스는 그간 표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해양방사능 조사 결과를 지리정보체계
    2023-04-05
  • 미래차 핵심인력 3,700명 양성에 315억 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5일 올해 315억 원을 투입하여 소프트웨어 등 미래차를 선도할 핵심인력 총 3,735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대폭 확대되는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은 △융합형 인재양성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춰 중점 추진하며, 권역별로'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를 갖고 융합형 인재양성과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운영계획에 대해 집중 설명할 예정입니다.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7일 광주, 11일 대구, 13일 천안
    2023-04-05
  • '천원의 아침밥' 밥상 더 키운다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규모를 69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2배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학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4일 18시까지 추가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2021년 기준 53%)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쌀가공식품 포함)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입니
    2023-04-05
  • 광주·전남 종일 흐리고 비..항공ㆍ배편 결항 잇따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종일 구름이 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4일 오전 9시부터 오늘(5일) 오후 2시까지 집계된 누적 강수량은 △진도 126.0mm △완도 123.9mm △장흥 117.5mm △광양 백운산 114.0mm △보성 113.0mm △광주 47.0mm입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남 고흥과 보성, 여수, 광양, 순천 등 12개 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 거문도와 초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이틀째 비가 계속되면서 항공편과 배편 결항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 반 기준, 광
    2023-04-05
  • 수배 내려진 성매매 업자, 또 성매매 알선하다 '덜미'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40대 남성이 또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최근까지 의정부역 인근 오피스텔 4개를 임대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40대 업주 A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종업원과 성매수 남성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불법체류자 신분의 태국인 여성 2명을 고용한 뒤, 1인당 8만~24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2개월 간의 추적 수사 끝에 지난 2일 새벽, 오피스텔을 돌며 성매매 대금을 수금하는
    2023-04-05
  • 대마 피우고, 권하고, 팔고..남양유업家 3세 1심 '실형'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가 상습적으로 대마를 투약하고 다른 사람에게 판매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늘(5일) 남양유업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 홍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약물중독재활프로그램 이수와 추징금 3,510만 원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해 10월 대마를 1차례 판매하고, 액상 대마와 대마초를 소지·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2월에는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 김 모 씨 등 5명에게 16차례 액상 대마를
    2023-04-05
  • 김재원 잇단 설화에 "윤리위 가동됐다면..더 세게, 더 빠르게 가야 국민 감동"[백운기의 시사1번지]
    제주4·3사건 추념일을 삼일절보다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고 말하는 등 잇따라 망언 논란을 빚고 있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철근 전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은 오늘(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윤리위는 뭐 하고 있느냐. 윤리위가 가동돼서 처음 5·18 발언 나왔을 때 뭔가 조치했다면 두 번째, 세 번째 발언은 안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뭔가 조치를 했을 때는 국민의 눈높이를 넘어서야 한다. 예를 들어 국민들
    2023-04-05
  • [야구인물사전]느슨한 KIA 내야에 긴장감 불어넣는 중.. KIA 이적생 변우혁은 누구?
    변우혁 邊玗赫 | Byun Woohyuk. 2000년 3월 강원도 강릉출생. 올해 만 23세로 천안북일고를 졸업했습니다. 185cm에 100kg 체격만 봐도 든든한 거포형 스타일의 선수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은 태권소년이었지만 4학년 때 원주로 이사 가면서 야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미국에서 열린 2017 파워 쇼케이스 월드클래식 결선에 참가했습니다. 무슨 대회냐? 싶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브라이스 하퍼, 크리스 브라이언트 등 메이저리그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유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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