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786명 확진..감소세 속 집단감염 잇따라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번 달 들어 처음으로 5천 명 대 이하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4일) 0시 기준 광주에서 2,365명, 전남에서 2,421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4,78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어제(3일)보다 2백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이 달 들어 일일 확진자 수가 5천 명 대 아래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남 순천과 나주에 있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감염도 이어졌습니다.
202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