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절 '반짝추위'..하루종일 영하권 맴돌아
    105주년 3.1절인 1일, 전국에 반짝 추위가 찾아오면서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6도 △대전 -4도 △대구 -2도 부산 0도 △제주 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9~0도 분포로 0도를 밑돌겠습니다. 한낮에도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한낮기온 △서울 -2도 △대전 0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4도 등 -3~6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이날 오후부터 2일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전북 남서부 등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03-01
  • 오타니, 日 여성과 결혼 "내게 특별한 사람"..SNS 깜짝 발표
    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오타니는 29일 자신의 SNS에 일본어와 영어로 "여러분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다"며 "일본 여성과 결혼해 새 인생을 살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일본어로는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에서 새 출발 한다. 두 사람(한 마리도·반려견 데코핀을 칭함)이 힘을 합해 서로를 응원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며 "내일 결혼에 관한 취재에 응하겠으니 가족을 향한 무례한 취재는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내에 대
    2024-02-29
  • "여성 월평균 소득 271만 원..남성의 65.5% 수준"
    여성과 남성 노동자의 성별 소득 격차가 2년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 결과'를 보면, 2022년 12월 기준 여성 노동자의 평균 소득은 27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5.7% 증가했습니다. 남성 노동자는 같은 기간 389만 원에서 414만 원으로 6.5% 늘었습니다. 여성 노동자의 평균 소득은 남성 노동자의 65.5% 수준으로 1년 전 65.8%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남성 노동자 대비 여성 노동자의 평균 소득은 지난 2018년 64.8%, 2019년 6
    2024-02-28
  • 이마트, 계란·시금치 할인..통닭 두 마리는 얼마?
    이마트가 3월 '가격파격 선언' 품목을 필수·제철 식재료와 즉석조리로 확대합니다. 이마트는 3대 핵심 식품으로 계란, 시금치, 컵밥을 선정했습니다. 계란은 30구 대란 한판을 기존보다 33% 저렴한 4,980원에 판매합니다. 최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시금치도 1단에 1,980원으로 50% 할인합니다. CJ컵밥 3종(미역국밥/강된장 보리비빔밥/스팸마요덮밥) 은 정상가 대비 50~56% 할인 판매합니다. 즉석조리 델리 코너 인기 상품인 통닭도 가격파괴 선언 품목에 포함됐습니다. 이마트의 '두 마리 옛날 통닭'은
    2024-02-28
  • "사직 전에 순직하겠다"..대학병원 교수, 尹 결단 촉구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확대 방침 발표 이후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데 대해 한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정부의 빠른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조용수 전남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님! 제발 이 사태를 끝내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조 교수는 "다 잡아다 감방에 쳐 넣든지, 그냥 니들 마음대로 하라고 손을 털든지, 어느 쪽이든 좋으니 평소처럼 화끈하게 질러주면 안 되겠나"라며 "대체 뭐 때문에 이렇게 질질 끄는지 모르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느냐"며 "코
    2024-02-27
  • 조선대 이승명 교수, 발전기금 9,000만 원 기탁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이승명 교수가 정년 퇴임을 맞아 대학 발전기금 9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조선대는 27일 본관에서 기부식을 갖고 이 교수가 후학양성 기금 4천만 원과 병원신축 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기부식에서 "1994년 첫 임용 이후 지금까지의 세월을 생각해 보니 눈물이 날 만큼 수많은 일이 있었다"며 "발전기금을 전하면서 후배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재직 중에 하신 일 만 해도
    2024-02-27
  • "도시도 예외 없다"..목포·순천 등 전남 20개 초교 입학생 '0명'
    전남 순천의 한 초등학교. 올해 이 학교는 학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입니다. 학교 관계자는 "전체 학생 수가 6명에 불과하고 6학년생 3명이 졸업하면 이마저도 절반이 된다"며 "현재 3학년, 5학년이 겨우 복식 학급을 이뤘는데 앞으로는 더 걱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학년 입학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전남에만 20곳입니다. 여수시가 5곳으로 가장 많고, 순천시와 장흥군, 영광군, 진도군이 각각 2곳, 목포시와 신안군 등이 1곳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목포시와
    2024-02-27
  • "콘서트 때 뽑음" 장원영 머리카락..中 경매서 1,900만 원
    중국에서 한국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머리카락이 경매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일 중국 포털 넷이즈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장원영의 머리카락 세 가닥을 판매하는 경매 방송이 진행됐습니다. 해당 방송은 1,200명 이상이 시청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경매를 올린 A씨는 "장원영 머리. 콘서트 때 뽑았다. 한정 세 가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머리카락이 실제 장원영의 머리카락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매 시작가는 9만 9,999위안(한화 약 1,847만
    2024-02-27
  • 정부, '대전 80대 사망' 현장조사..집단행동 피해신고 227건
    정부가 대전에서 진료 병원을 찾지 못하고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80대 심정지 환자가 숨진 것과 관련,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중대한 피해로 드러나는 경우, 즉각 대응팀을 설치해 운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대전 80대 사망 사건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장 확인과 신속한 조치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즉각 대응팀을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고
    2024-02-27
  • 큰 일교차 주의..강원·제주 눈 또는 비
    화요일인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27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1~5cm, 제주 1~3cm 등입니다. 눈 대신 5mm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춘천 영하 3도, 대전 0도 등 영하 4도에서 1도 분포를 보이며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9도, 춘천 8도, 대전 10도 등으로 기온이 10도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 광주가 2도, 담양 영
    2024-02-26
  • 광주·전남 인구 순유출 1만 명↑..광공업·소매판매 하락
    지난해 광주광역시의 인구 순유출이 9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호남권 지역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의 인구 순유출은 9,017명으로, 2015년(9,272명)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과 8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0대 순유출이 4,366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870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전남의 인구 순유출은 1,8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역시 20대(6,2
    2024-02-26
  •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 의대 증원 찬성 54.8%.."5백 명 수준 적절"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가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모두 양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장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성균관의대 교수 201명을 대상으로 의대 증원에 관해 물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증원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54.8%, 반대한다는 응답은 24.9%였습니다. 증원 규모로 보면 500명이 24.9%로 가장 많았고, '의약분업 이전 수준의 350명 증원'이 20.9%, 1천 명 5%, 2천 명 4% 등
    2024-02-26
  • 추위 견뎌낸 겨울배추로 봄 김치 담가요
    【 앵커멘트 】 매해 12월이면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는데요. 봄의 문턱에서 겨울을 견뎌낸 월동배추로 새 김치를 담가 마음을 나누는 곳이 있습니다. 배추 주산지인 해남군의 한 면 주민들이 축제를 만들어 겨울배추를 알리고 생산농민들의 판촉도 돕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명량대첩축제 개최지로 이름난 해남 우수영 관광지가 김치 담그기 행사장으로 변했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해남군 문내면 주민 주도로 새 봄 새 김치 담그기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80%를
    2024-02-24
  • 2023년 한전 적자 4조 5천억..자구노력 1년만 28조 감소
    최악의 경영 실적을 기록한 뒤 자구책 마련에 나섰던 한국전력이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 가량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전은 지난 한 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조 5,69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한전의 지난 2022년 영업손실액은 32조 6천억원으로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원가량 줄인 겁니다. 사상 최악의 경영실적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연료 가격 하락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88조 2,051억 원으로 전
    2024-02-23
  • "오징어가 사라졌다"..역대급 고수온에 어업지도 '변화'
    우리나라 인근 해역의 오징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징어 생산량이 전년 대비 무려 30% 넘게 급감한 겁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67만 8,000t으로 전년(361만t) 대비 6만 8,000t(1.9%) 증가했습니다. 생산액은 9조 2,884억 원으로 전년 9조 2,494억 원 대비 0.4%, 약 390억 원 늘었습니다. 해면 양식과 내수면 어업은 부진한 반면, 연근해와 원양어업 생산량이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원양어업 전체 생산량은 2022년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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