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 여수에서 30억원이 넘는 곗돈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영세상인이거나 가정주부인데, 돈을 한 푼도 받지 못할 위기에 놓이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내에서 옷가게를 하고 있는 64살 A씨는 요즘 살 맛이 나질 않습니다. 곗돈 사기를 당하면서 어렵게 모은 돈 4억 7천만 원을 하루아침에 날리게 된 겁니다. ▶ 싱크 : 피해자 A 씨 - "(남편이) 전 재산을 어떻게 떼일 수 있느냐 그러면서 시달림을 많이 받고 있어요. 이혼하자고 그러고
방송일시: 9월 23(금) 오후 7:00 패 널: 장경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오승용 킹핀리서치 대표 이번 주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이 진행됐다. 여야 모두 정책에 대한 예리한 지적과 대안 제시보다는 정쟁만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려 하지만,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이 되면서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외교무대에서 욕설 논란까지 일으켰다. 대통령의 해외순방 외교 참사와 출범 한 달을 앞둔 민주당의 당대표의 사법리스크 대응, 쌀값 폭
독서의 계절 가을이면 시집이 생각나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나태주 시인의 시집에 수록된 시 한편의 구절을 가져와 봤습니다. 이 시의 바람처럼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선선한 가을 공기에 마음까지 설레는데요. 절기상 추분인 오늘, 하늘은 파랗게 드러났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간간이 지나겠는데요. 공기가 깨끗해서 바깥 활동하시기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낮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 13도, 춘천 10도, 대전 12도로 오늘보다
-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 - 제 21회 광양 전어축제 - 고인돌 문화축제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관광정보’ 알려드립니다. 1. 광주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동구 구시청 사거리에서 내일까지 ‘나이트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광주 동구가 아시아 음식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폴리 조형물이 설치된 아시아 음식문화지구를 중심으로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디제잉과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을 펼칩니다. 또, 거리에 설치한 야외 부스에서는
- “‘바이든’ 아니고 ‘날리면’이다?..영상이 거짓말 하나, 사과하면 될 걸 사태 키워” - “동맹국 미국과 한국 이간 말라?..자기들이 말 해놓고 누구보고 하라 마라 하나” - “대한민국 국회의원은 XX고 미국 의원은 ‘양반’인가..일본에도 굴욕 외교, 창피” - “48초 만난 게 정상회담? 기네스북 오를 일..이 와중 천공 ‘조문 불가’ 논란까지” - &l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나 미 의회를 언급한 것이 아니라는 대통령실의 해명이 되레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미국 현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발언에서) 미국 이야기가 나올 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은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장윤선 정치 전문기자는 오늘(2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은혜 홍보수석의 이런 해명이 오히려 대통령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우리가 스스로 조롱거리가 되려고 자처하는
천년 담양의 생태와 인문학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이달 초 문을 연 딜라이트 담빛관은 달, 호수, 계곡, 숲 등 자연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담고 있습니다. 담양의 천년 역사와 이야기를 접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관람객들은 흥미로운 담양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태훈/ 관람객 정말 놀랐어요. 사실 저희도 여기저기 다녀보고 했는데 미디어아트를 한다는 곳을 알게됐고, 규모도 굉장히 크고 디테일도 좋았어요. 특히 계절을 보여주는 관이 있는데 거기서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봤습니다.
전라남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합니다. 전남도는 에너지 절약 참여 확대를 위해 에너지 감축률 5% 미만인 가입자에게도 혜택을 주는 전남형 탄소포인트제를 도입하고, 올 하반기 예산으로 3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탄소포인트제도는 최근 2년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을 절약하면 현금과 종량제 봉투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돕니다.
전남도가 목포에서 올해 첫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목포를 비롯, 장흥과 강진, 해남 등 9개 시군이 함께해, 30여 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하고, 120개 기업이 채용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행사장에는 인재채용관과 취업컨설팅관, 창업관 등이 운영돼 구직 여성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등의 서비스가 제공됐습니다.
절기상 추분인 오늘(23일) 광주·전남은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25도, 영광 23도, 목포 24도 등 23~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전남서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렌터카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 수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7차례에 걸쳐 렌터카로 교통사고를 내고 6,5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들과 함께 차로변경·신호위반 차량 등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고의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