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수님 딸이 결혼합니다" 기관장에게 문자보낸 공무원
    【 앵커멘트 】 지난달 장흥군수가 자녀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의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배포해 큰 논란이 일었는데요. 최근 구례에서도 군청 공무원이 관내 기관장들에게 군수 자녀의 결혼 소식을 알리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직무 관련자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구례군의 한 과장급 직원 명의로 작성된 문자메시지입니다. 김순호 구례군수의 딸이 며칠 뒤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으로, 날짜와 시간, 장소가 기재됐습니다. 이 문자는
    2023-04-24
  • "해마다 6만원 더 냈다"..교복 업체, 들러리 세우며 '품앗이' 담합
    【 앵커멘트 】 교복 값이 왜 이렇게 올랐나, 싶으신 분들 계실 겁니다. 검찰 수사 결과, 광주광역시에 있는 교복 업체 대부분의 대리점들이 조직적으로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교복값 담합으로 학생들은 1인당 6만 원 더 비싸게 교복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교복 업체 대리점입니다. 이 교복점의 대리점주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무려 30차례 넘게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최근 3년 동안 광주 지역에서 교복 납품가
    2023-04-24
  • '진실고백운동'에 묵묵부답..아직은 '허공에 메아리'
    【 앵커멘트 】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신정훈 의원이 제안한 이른바 '진실고백운동'에 동참한 의원은 없습니다. 검찰 수사에 끌려다니기보다 당 내에서 자정 작용을 통해 해법을 찾아보자는 제안인데 아직은 허공에 메아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의 이른바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민주당 내 수습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주화순 지역구의 신정훈 의원이 제안한 '진실고백운동'입니다. 신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
    2023-04-2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4-24 (월)
    주제1. '돈 봉투 의혹' 송영길 귀국 *여의도초대석 ‘우크라 포탄 지원 가능성’ 시사 이어 러시아에 반도체 등 수출금지 조치 대만 문제 힘에 의한 현상 변경 반대..중국, 말참견 불에 타 죽을 것 극언 러시아 중국 다 적대시..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은 무슨, ‘1호 부도 사원’ 북한 핵타격 명문화? 핵전쟁 나면 남북한 공멸..뭘 하시는지 모르겠어 '푸들' 비유, 미국 비위만 맞춘다고 잘 사나.. 어떻게 됐든 실익외교 해야 강래구·이정근, 돈봉투 문제 송영길 팔았을 수도..이
    2023-04-24
  • 순천정원박람회 '흥행몰이' 관람객 2백만 명 돌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23일 만에 관람객 2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2일 만인 오늘(24일) 전체 관람객 수가 2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목표 인원 800만 명의 25%를 달성한 만큼 10월 말까지인 박람회 기간 동안 천만 관람객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순천도심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기의 배경으로는 그동안 국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도심 정원 문
    2023-04-24
  • 전남도, 전국 최초 만 60세 이상 주민 치매 치료비 지원
    전라남도가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소득에 상관없이 만 60세 이상 주민에게 치매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지금은 정부 정책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에게만 치매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진료비와 약제비를 월 3만 원까지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매년 증가하는 치매 가족의 고통과 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을 마련, 오는 2025년까지 976억 원을 투입해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찾
    2023-04-24
  • 美, "한국 기업이 中 반도체 부족분 메우지 말라"
    美 당국이 한국 반도체 기업이 중국을 지원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한 보도를 통해 미국 백악관이 "중국의 반도체 부족분을 한국 반도체 기업이 채우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요청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이 최근 미국 마이크론 반도체 판매 금지 조치를 추진하고 나선 상황에서 향후 중국 내 반도체가 부족해질 경우, 한국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대 중국 반
    2023-04-24
  • 국내 개인차량 10대 중 3대, 60세 이상이 갖고있다
    국내에 등록된 개인차량 10대 중 3대는 60세 이상 운전자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법인ㆍ사업자를 제외한 개인 등록 차량 2,184만 1,827대 가운데 31.6%인 690만 7,857대의 차주가 60대 이상이었습니다. 매년 말 기준 60대 이상 차주의 등록차량 비중은 2018년 23.83%에서 2019년 25.4%, 2020년 26.78%, 2021년 28.15%, 지난해 29.29%로 꾸준히 증가하다 올해 처음 30% 선을 넘어섰습니다. 70대가 차주인 차량
    2023-04-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4-23 (일)
    1.송영길 "책임지고 탈당"..돈 봉투는 '모르쇠' 2.'지렁이로 폐기물 처리'.."악취에 못 살겠다"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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