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뺑소니·음주운전 꼼짝마! 도주차량에 '찰싹' 붙는다
    【 앵커멘트 】 탄성 접착제가 얇고 넓게 펼쳐지며 멀리 떨어진 목표물에 달라붙는 기술을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발사부착탄엔 GPS나 무선 카메라 등이 장착돼 치안·구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추격을 피해 이리저리 달아나는 차량의 꽁무니에 탄성 접착제가 달라붙습니다. 경찰의 시야에서 벗어난 도주 차량, 하지만 접착제에 장착된 GPS추적으로 순식간에 붙잡힙니다. ▶ 스탠딩 : 고영민 - "위치추적발사탄이 찰싹 달라붙어 도주차량을 쉽게 쫓을
    2024-12-24
  • 내년 광주 경제성장률 1%대 전망..코로나 때보다 낮아
    내년 광주 지역 경제성장률이 1퍼센트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은 자동차 수출과 생산 감소, 소비 감소 폭 확대 등의 영향으로 내년 광주 지역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 성장률 전망치인 2퍼센트 안팎보다 낮은 1.4에서 1.7퍼센트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평균 경제성장률 2퍼센트보다 낮은 수준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12-24
  •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연말연시 모임 참여 등 홍보
    광주광역시가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광주송정역에서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모임'과 '동네상점 이용하기', '소상공인 식당에서 식사하기' 등을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소비촉진 캠페인은 광주시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 광주시 출연 기관 등이 연말연시 기간 동안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4-12-24
  • "따뜻한 성탄절 보내세요"..곳곳서 연말 나눔 행렬
    【 앵커멘트 】 성탄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탄과 연말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천원한끼 식당들도 조금 특별한 손님맞이에 나서며 연말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는 국밥에 반찬과 과일, 떡이 더해져 손님들에게 전해집니다. 따뜻한 한 그릇에 마음까지 녹아내리고, 어르신들 입가에 미소가 떠나가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문애자 / 광주광역시 첨단2동 - "여기 와서 먹으니까 맛있고 좋아요. 집에서는 어떻게 이렇게 먹어(요) 혼자 사니까.."
    2024-12-24
  • 전라남도ㆍ여수시 "정부의 석유화학 경쟁력 제고 환영"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경쟁력 제고 방안에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검토와 납사 무관세 기간 연장 등 전남도가 건의했던 핵심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며 "석유 화학산업이 재도약할 중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여수시도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행정지원단과 함께 실무를 담당할 석유화학 위기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정부의 이번 경쟁력 제고 방안을 총력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4-12-24
  • 광주 지역 인플루엔자 확산..천명 당 19.4명 발생
    최근 광주 지역에서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광주 지역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수가 천명 당 19.4명으로 집계돼 유행 기준인 8.6명은 물론 전국 평균인 13.6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습니다.
    2024-12-24
  • "원하는 일자리 없어"..청년 유출 계속
    【 앵커멘트 】 취업을 위해 청년들이 우리 지역을 떠난다는 이야기, 하루 이틀된 이야기는 아닌데요. 지난 10년 동안 광주·전남에서 대학을 졸업한 인구는 20만 명 가까이 증가한 반면 이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는 9만 개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우리 지역을 계속 떠날 거란 암울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기말고사가 한창인 대학 도서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학생들이 빼곡합니다. 시험이 모두 끝났지만 취업 준비로 도서관을 떠나지
    2024-12-24
  • '비리 복마전' 서영대학교..경찰 수사는 차일피일
    【 앵커멘트 】 교육부는 부당 채용과 부실 운영으로 적발된 서영대학교의 모든 임원을 해임하는 등 엄단에 나섰습니다. 동시에 수사 의뢰를 했지만 경찰은 해를 넘기도록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봐주기 수사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교육부는 지난해와 올해 서영대학교를 감사해 모두 34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습니다. 감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2월에는 광주 북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학교 법인이 개최하지 않은 이사회가 실제 있었던 것처럼 회의록 27건을 허위로 꾸몄다는
    2024-12-24
  • 성탄절 아침엔 영하권..낮부터 추위 주춤
    성탄절인 내일(25일) 광주와 전남은 눈 소식 없이 영하권의 아침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8도에서 11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침에는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으나,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모레까지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24-12-24
  • 민주 "정보사 블랙요원 활동 중" VS 국방대행 "전원 복귀"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12·3 내란 사태'에 동원됐던 군인 전원이 소속 부대로 복귀한 상태라고 24일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위원의 "비상계엄 시 정보사령부 소속의 HID 블랙요원(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요원)들이 청주 소재 군 공항을 공격하라는 밀명을 받고 출동했는데 아직 복귀 안 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실상이 어떤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대행은 "제가 확인한 결과 그때 동원이 됐던 관련 요원들은 다 상황이 종료돼서 다 부대로 원
    2024-12-24
  • 151명? 200명?..한덕수 탄핵 의결 정족수 논쟁 격화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를 검토하는 가운데 권한대행 탄핵 추진의 의결 정족수 요건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헌법 제65조는 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 등의 탄핵소추 요건을 규정하지만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선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한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대통령 탄핵소추 정족수에 준하는 재적 의원 3분의2(200명)의 찬성이 필요한지, 국무총리 탄핵소추 정족수인 재적 의원 과반(151명)만 찬성하면 되는지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우선 한 권한대행의
    2024-12-2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2-24 (화)
    주제1. 석유화학산업 위기 주제2. 정치 불확실성↑ *여의도초대석 "王자 지우라 했는데..매직이라 안 지워져, 안 지워" "상상 초월, 정말 이상..진짜 희한한 대통령 만나" "선거는 상대적..당시엔 이재명보다는 낫다 판단" "수사-탄핵심판 지연, 이재명 판박이..'법꾸라지' 돼" "쓰레기차 가고 분뇨차 오면 안 돼..징후 안 좋아" "대선 출마, 새로운 정치 만들 것..유권자 의식 믿어"
    2024-12-24
  •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발의' 민주당, 자아분열"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국회에서 2분의 1 이상이 (탄핵안에) 찬성했다고 하더라도 한 권한대행은 지금과 똑같이 직무를 변함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2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에 준하는 지위이기 때문에 탄핵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탄핵 요건과 동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이 발의됐을 때 가결에 필요한 정족수는 대통령과 같은 재적 의원 3분의 2(200
    2024-12-24
  • "눈 소식 없어요"..성탄절, 강추위 속 흐리고 건조해
    성탄절인 25일, 대부분 지역에 눈 소식은 없고 강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낮아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도로에 살얼음이 끼고 빙판길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돼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는 건조한 상태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날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며,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제주 산지 지역에서는 저녁부터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2024-12-24
  • 광주 콘서트 개최 요청에 응답한 이승환 "민주 성지 공연 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콘서트 개최 요청에 대해 가수 이승환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화답했습니다. 강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적 이유로 경북 구미시 공연이 무산된 이승환에게 광주 공연을 제안했습니다. 구미시의 공연장 대관 취소를 비판하며 "그럼 광주에서 합시다. 이승환 가수를 광주로 초대한다"고 글을 남긴 강 시장은 "계엄이 얼마나 황당하고 엉터리였으면 K-팝을 응원하는 청소년들이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 나섰겠는가"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구미시는 시민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오는 25일 구미시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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