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9-26 (월) KBC 8뉴스 전체보기
    1. 쌀값 정상화법, 여야 갈등에 안건조정위로 2. 42년 전 광주로 간 20대..옛 교도소 부지서 3. 여수산단 툭하면 사고 "강력한 처벌 시급" 4. 전세계 거리음악, 광주로..버스커즈 월드컵
    2022-09-26
  • 고흥 폐기물 야적장서 불..장시간 진화 중
    고흥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장시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새벽 0시 50분쯤 고흥군 도양읍의 한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장비 23대와 소방인력 104명이 투입돼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야적장에 쌓인 폐기물 양이 많고 소방용수 확보에 한계가 있어 진화에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09-26
  • 한국농어촌공사, 유네스코와 물 분야 국제교육 MOU
    한국농어촌공사가 유네스코와 물분야 국제교육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교육 사업을 개발·추진하고, 인적 교류와 교육과정 교안의 공동개발 등에 적극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공사의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이 개도국의 농업용수를 포함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2-09-26
  • 광주광역시의회, 산하기관 인사청문 활동 본격화
    광주광역시의회가 환경공단 이사장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고, 추가 2곳에 대한 인사특위를 시작하는 등 인사청문 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김성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결과 행정과 조직 관리 측면의 전문성은 인정되나 환경 분야 전문성은 미흡하다고 지적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또 오늘(26일)부터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과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활동도 본격화했습니다.
    2022-09-26
  • 금호타이어 노사, 단체교섭 잠정합의
    금호타이어 노사가 2022년 단체교섭에 잠정합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기본급 2%과 경영정상화 조기달성을 위한 격려금 지급, 국내공장의 지속 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 협력과 미래비전 등에 잠정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합의안은 28일과 2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2022-09-26
  • 광주·전남 909명 확진..77일만 세자릿수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6일) 0시 기준 광주에서 466명, 전남에서 443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9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로 집계된 건 지난 7월 10일 이후 77일만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소세가 안정권에 접어들면서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했습니다.
    2022-09-26
  •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대산업개발 처분 지연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처분이 지연될 예정입니다. 당초 이 달 안에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처분을 내릴 예정이었던 서울시는 사고 원인이 알려진 것과 다르다는 현대산업개발의 추가 소명 요청을 받아들여 연내에 추가 청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3월 국토교통부는 현산에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 등 법이 정한 가장 엄중한 처분을 내려줄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습니다.
    2022-09-26
  • 경실련 "尹 정부, 지역화폐 전액 삭감 반대..바로 잡아야"
    내년도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경실련을 비롯한 전국 경실련은 오늘(26일) 공동성명을 내고 "예산편성권을 가진 정부가 관련 예산을 삭감할 때는 면밀한 실태조사와 효과 검증,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절차가 필수적이지만, 윤석열 정부는 절차를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는 예산안 심의를 통해 지역화폐 국비지원 전액 삭감안을 바로 잡고, 정부는 의견을 충분히 청취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2-09-26
  • "기부 약속 안 지킨 여수케이블카 행정 조치해야"
    기부금 납부를 미루는 여수 해상케이블카 사업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은 케이블카 사업자가 지난 2014년 공원 내 여수시 소유 주차장 사용을 조건으로 매출액의 3%를 공익기부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이제는 장학재단을 설립하겠다며 기부를 미루고 있어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수시는 지난 2017년 기부를 이행하라며 소송을 내 지난해 1심에서 승소했지만 사업자가 곧바로 항소해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2022-09-26
  • 전세계 거리 음악가들, 광주로..버스커즈월드컵 '기대'
    【 앵커멘트 】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킹 대회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됩니다. 전세계 25개국 120개팀이 참가하는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버스킹 대회인 만큼, 기대가 큽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회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온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인 광주'. 전세계 거리 음악가들의 참여가 봇물처럼 이어졌습니다. 접수만 전세계 47개국에서 500팀이 넘었고, 1~2차 예선에서 250여팀이 통과했습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광주에서 본 경연을 펼치게 될 팀은 전세계
    2022-09-26
  •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특정감사서 불공정채용 등 35건 적발
    광주 광산구가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정감사에서 불공정채용 등 위법사항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광산구는 지난달 실시한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특정감사에서 불공정채용과 근무성적 평정 조작 등 35건의 위법사항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는 이번 감사 결과를 토대로 공단 채용업무 관계자 3명에 대한 중징계와 경징계 등 49건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 인터뷰 : 박희배 / 광주 광산구청 감사관- "(특정감사에서) 인사, 노무 관계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지적 사항이 나와서 그에 대한 조치를 하려고 합니다. 시설관리공단이
    2022-09-26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 '5·18 행불자 가족 전원 DNA 조사'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이 5·18 행불자 가족 전원에 대한 DNA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이 '지난 2019년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됐던 유골 DNA 조사 결과, 5·18 행방불명자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국가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행방불명자 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DNA 채취작업에 속도를 내 진상 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40여 년이 지났지만 시신 묻힌 곳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행방불명자가 2백여 명에 달한다'며 '정부는 DNA 조사 작업에
    2022-09-26
  • 농민단체 "쌀값 안정화 추가 대책 필요해"
    전남지역 농민단체가 정부가 90만 톤의 쌀에 대한 시장격리 발표에 대해 추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 수확철에 앞서 시장격리를 수용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가격안정과 쌀 매입량은 여전히 농가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 정부가 가격 부분에 대한 대책은 발표하지 않았다며 시장격리곡은 밥 한공기 300원 기준으로 매입하고, 신곡 역시 최소한 2021년산보다 50만 톤 많은 120만 톤은 매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9-26
  • 쌀값 정상화법, 여야 갈등에 결국 안건조정위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여야의 첨예한 갈등 속에 결국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안건조정위원회는 여야 입장 차가 큰 법안을 다수당이 강행 처리하지 못하도록 최장 90일간 심사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법안 처리가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자 국민의힘은 안건조정위원회로 맞붙을 놨습니다. 이양수 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는 여야 간 합의가 되지 않았는데도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법안을
    2022-09-26
  • 옛 교도소 부지서 발견된 1구..42년 전 광주로 떠난 20대 청년
    【 앵커멘트 】 지난 2019년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됐던 유골 중 1구가 5.18 당시 실종됐던 행방불명자의 DNA와 일치한 것으로 처음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행방불명자는 1980년 5월, 화순에서 광주로 향했던 20대 청년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유골 중 5.18 당시 행방불명자로 추정되는 1구의 신원이 밝혀졌습니다. 전남 화순에 살던 A씨로, 1980년 5월 24일 광주로 떠난 후 현재까지 행방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당시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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