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신안 장산~자라 연도교' 내년 착공
    전라남도가 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남해안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신안 장산~자라 연도교'를 내년 초 착공합니다. 전라남도는 김영록 전남지사 주재로 '신안 장산~자라 연도교'설계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박우량 신안군수, 토목 전문가 등과 함께 사업을 점검했습니다. 장산~자라 간 연도교는 총 사업비 1,600억 원 중 신안군이 50%를 부담하는 지방도 사업입니다. 섬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려는 신안군의 의지와 신속한 지방도 해상교량 추진을 바라는 전라남도의 열의가 맞물려 결실을 맺게 된 것입니다. 전라
    2023-04-25
  • 간호법 둘러싸고 '강대강' 대치.."총파업도 불사하겠다"
    의사단체와 간호조무사단체가 간호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늘(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이) 국회 통과시 총파업을 포함한 동원 가능한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투쟁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은 "간호라는 직역 속의 카스트 제도와 같은 계급화를 부추기는 간호법은 어느 국민도 납득하기 어려운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필수
    2023-04-25
  • 순천서 '영호남 상생협력 대축전' 27일-29일 개최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27일부터 3일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창출을 다짐하는 '영호남 상생협력 대축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문화예술로 서로 소통·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에너지를 모아 '대한민국 대도약'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10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첫 행사가 열린데 이어 이번 전남 개최는 두 번째를 맞습니다. 화합대축전은 개막식, 영호남 화합콘서트, 영호남 상생장터, 청소년 끼 페스티벌, 문화예술교류 전시회, 영호남 종
    2023-04-25
  • 교차로서 화물차와 택시 충돌..70대 택시기사 중상
    교차로에서 화물차와 택시가 충돌해 70대 택시기사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8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한 교차로에서 4.5톤 화물차와 택시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기사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차는 2차로에서 유턴하고 있었고, 택시는 1차로에서 직진하고 있던 중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5
  • '돈봉투' 송영길, 이르면 내일 검찰 출석 "조율 중"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내일(26일)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 전 대표 측 변호사는 검찰에 선제 출석 의사를 전달하고 출석 날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 전 대표는 어제 귀국 후 인천공항에서 "검찰은 주위 사람들을 불러서 주변을 돌기보다는 오늘이라도 저를 소환하면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잘 모르는 상황이 많다"며 의혹과 혐의를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자신의 당선을 위해 9,400만 원을
    2023-04-25
  • 전남 진도에 고향사랑기부금 낸 "송가인이어라~"
    가수 송가인이 고향인 전남 진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습니다. 진도군 홍보대사인 송가인은 4년 만에 열린 '제43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대한도를 꽉 채운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송가인은 특유의 독보적 음색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송가인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진도에 기부하게 돼 참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 정성이 내 이웃인 군민들과 진도 발전에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023-04-25
  • 이재명 "5호선 연장 지연은 서울시의 고집 때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시 강서구를 잇는 경전철 '김포 골드라인' 운영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5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도시철도를 찾아 경기도, 김포시 관계자들과 만나 '김포 골드라인' 운영 현황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지금 5호선 연장 문제는 건설폐기물처리장(건폐장) 이전 문제로 계속 지연되고 있는 거죠?"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네, 지금 인천시와 협의가 안 되고 있는데 우리는 노선부터 확정하고 (건폐장) 이전은 나중에 정하자는 입장이
    2023-04-25
  • 롯데 재계서열 6위로 내려앉아…포스코는 5위로 도약
    롯데가 포스코에 자산총액 기준에서 밀려 재계 서열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또한 82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엘엑스, 에코프로, 고려에이치씨 등 8개 집단이 신규 지정되었고, 현대해상화재보험, 일진 등 2개 집단이 제외되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25일) 오는 5월 1일 자 공시대상기업집단지정 대상 82개 집단을 발표했습니다. 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76개, 2,886개) 대비 각각 6개, 190개 증가했습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 ’23년 자산총액은 132.1조 원(
    2023-04-25
  • 강원 동해시 북동쪽 바다서 규모 3.5 지진 발생
    지진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진 강원도 동해시 인근 앞바다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오늘(25일) 오후 3시 55분 55초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0km 해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7.86도, 동경 129.49도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33km입니다. 이번 지진은 가까운 내륙 지역에서 소수의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분석됩니다. 한편 지진이 일어난 지역은 이날 새벽 5시 30분을 기해 지진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진 곳으로, 지난 23일부터
    2023-04-25
  • 현대삼호중 비전문 취업비자(E-9) 외국인 근로자 특화훈련
    현대삼호중공업이 비전문 취업비자인 E-9 비자 외국인 근로자 특화훈련과정을 운영합니다. 이는 최근 조선업 수주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현장의 인력 수요를 빠르게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5월 23일까지 사내 기술교육원에서 선체조립과정 13명, 선체도장과정 12명 등 총 25명의 협력사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훈련을 진행하고, 연말까지 6개 과정 360여 명에 대해 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은 한국어 교육을 포함해 직무별 교육과정에 따라 운영되며, 수료 후 용접등 자격 취득도 지원합니다. 훈련 수료 근로
    2023-04-25
  • 전국 항만 물동량 평년 수준 유지
    해양수산부는 오늘(25일) 2023년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9,694만 톤)보다 2.2% 감소한 총 3억 8,827만 톤(수출입화물 3억 3,267만 톤, 연안화물 5,560만 톤)의 물량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3억 3,606만 톤) 대비 1% 감소한 3억 3,267만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연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6,088만 톤) 대비 8.7% 줄어든 5,560만 톤이었습니다. 항만별로 보면 평택·당진항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고
    2023-04-25
  • 돈봉투 살포 의혹에 "지금 해소하지 않으면 검찰 지연..반드시 쇄신책 나와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지금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검찰에서 수사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당내 사법 리스크가) 자꾸 계속되면서 국민들한테 주는 실망감이나 이런 부분도 은연 중에 많이 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보라는 민주당이 정말 기대했던 것만큼 클린 정치를 할 줄 알았는데 아무리 구태의 과거 관행이라 할지라도 그런 부분을 했다는 것에 실망감이 굉장히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04-25
  • 마스크 벗으니..유통업체 매출 ‘껑충’ 뛰었다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으로 올해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상승하며,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오프라인/온라인 매출규모는 지난해 3월 6조 8,600억 원/6조 7,700억 원에서 올해 3월 7조 3,100억 원/7조 1,800억 원으로 각각 6.6%와 6.1% 증가했습니다. 오프라인은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패션·잡화(17.8%), 아동·스포츠(14.5%)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하였고
    2023-04-25
  • 스쿨존 음주운전 사망사고, 7월부터 최대 징역 26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어린이를 치어 숨지게 하면 최고 26년의 징역형에 처해집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24일 제123차 전체회의를 열고 스쿨존 교통범죄와 음주ㆍ무면허운전 범죄 양형기준을 각각 새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쿨존 교통 범죄의 경우 기존에는 양형기준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다친 정도가 가벼우면 벌금 300만 원~1,500만 원에 처해지고 중상해나 난폭운전 등의 요인이 있다면 최고 징역 5년, 피해자가 사망했다면 1년 6개월~8년까지 선고됩니다. 음주운전의 경우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른
    2023-04-25
  • 김영록 지사 군 공항 이전 여론조사 분석 대응 주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선 도민이 가장 우려하는 ‘소음’, 제일 바라는 ‘지역발전’ 등을 모두 충족하는 대책을 내놓아 이를 근거로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5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될 것이므로, 광주 현안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전남의 문제라는 인식 하에 다 같이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여론조사 내용을 토대로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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