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상생카드 10% 할인 다음 달 초 재개…월 50만 원까지
    예산 부족으로 중단된 광주 상생카드 할인이 다음 달 초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련 예산 489억 원을 편성해 상생카드 할인을 재개하기로 하고, 그동안 선불카드 50만 원, 체크카드 50만 원 등 월 충전·사용액 100만 원까지 10% 할인받을 수 있었던 것을 카드 구분 없이 50만 원 한도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생카드 운용사인 광주은행의 시스템 정비 작업에 한 달가량이 필요해 할인은 다음 달 초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했습니다. 광주 상생카드는 지난 2019
    2022-09-12
  • 함께 술 마시던 여중생 성폭행한 남고생 붙잡혀
    함께 술을 마시던 여중생이 만취하자 화장실에 데려가 성폭행한 남고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0시쯤 서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여중생을 성폭행한 남고생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에 인근 공원에서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여학생이 만취하자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상가 화장실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2
  • 신정훈, 수산계 마이스터고 졸업생도 수산업 일자리 꺼려
    수산업 전문 교육기관인 수산계 마이스터고 졸업생들도 수산업 일자리를 기피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산계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와 포항해양과학고의 지난해 수산계 취업률은 각각 32%와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수산업을 꿈꿨던 청년들마저 발길을 돌리고 있다"며 "수산업계 일자리의 소득을 늘리고 청년 취업을 유도할 수 있는 지원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9-12
  • 태풍 '힌남노', 전남 피해액 124억으로 늘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전남 지역 피해액이 124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12일) 오후 2시 기준 전라남도가 집계한 태풍 피해액은 총 124억여 원으로 사유시설에서 116억 원, 공공시설에서 7억 6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업 분야 피해액은 71억 9천만 원이었으며 수산 분야 피해액은 33억 6천만 원, 축산 분야 피해액은 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도는 시군과 협력해 생활기반시설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긴급 복구하고, 피해 규모를 누락 없이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9-12
  • 교통사고 차량서 못 빠져나와..여대생 사망
    교통사고가 발생한 차량에서 불이 나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여대생이 숨졌습니다. 오늘(12) 새벽 0시 반쯤 목포시 석현동의 한 도로에서 19살 남성 몰던 차량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와 조수석에 탔던 19살 여성은 다행히 대피했지만, 뒷좌석에 타고 있던 19살 여대생은 의식을 잃어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여대생이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2
  • '거래 빙하기' 광주 아파트 매물 1만2천 채..가격 하락 가속
    【 앵커멘트 】 지난 5월 이후 광주 아파트 시장이 빙하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거래가 실종되면서 아파트 매물이 만 2천 채 이상 쌓이며 급매물만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 하락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입주 3년 된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33평형의 호가가 7억 5천만 원에서 이달 들어 3천만 원 정도 하락했는데, 같은 평형에서 실제 거래가 이뤄진 곳은 6억 원 정도에 매매됐습니다. 거래절벽 속에 집주인들은 호가를 낮추지 않으려 버티지만 5억 이상 아파트들의 경우
    2022-09-12
  • '최고 중의 최고' 표방..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전망은?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제안서를 접수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복합쇼핑몰 건립 사업이 사실상 시작된 건데요. 유통 대기업들은 앞서 직간접적으로 미리 광주에 투자 의사를 밝혔는데, 앞으로 남은 절차와 향후 전망을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가장 먼저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현대백화점 그룹입니다. 오는 11월까지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계획서를 광주시에 제출해야 하는데, 이 계획서에 '더현대 광주' 제안서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건은 준공업지역인
    2022-09-12
  • 올 추석 연휴 동안 112신고·교통사고 줄어들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광주 지역에 접수된 112신고 건수와 교통사고 발생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 연휴 기간 동안 접수된 112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1,281건으로, 이는 지난해 1,826건보다 19% 줄어든 수치입니다. 또 교통사고도 26건 발생해 지난해보다 일평균 65%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부상자 역시 지난해 28.4명에서 올해 10.8명으로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2022-09-12
  • '여수밤바다' 잇는 국민 가요될 것..'무등산'을 아시나요?
    【 앵커멘트 】 전남 '여수'하면 떠오르는 노래 있으시죠? 바로 가수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인데요. 이 노래처럼 광주를 주제로 한 트로트곡 '무등산'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가수 김다현 양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산까치 날아드는 무등산에는 오늘도 님 기다리는 꽃이 피었네" 트로트 가수 김다현 양이 발표한 신곡, '무등산'입니다. 광주를 대표하는 명산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된 무등산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애달픈 마음을 담아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기 전부터 광주에
    2022-09-12
  •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명절..귀성·귀경 크게 늘어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명절을 맞으면서 올해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귀경객이 모두 늘어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총 233만 3,547명의 시민들이 광주를 오갔으며, 귀성객은 121만 6,987명, 귀경객은 111만 6,5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가 있었던 지난 설과 비교해 82만 8,067명이나 많은 수치입니다. 명절에 폐쇄됐던 광주 영락공원 실내봉안당도 이번 추석에는 전면 개방돼 설 연휴보다 6만여 명 늘어난 15만여 명이 망월 묘지공원과 영락공원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2022-09-12
  • 2022-09-12 (월)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1.위험천만 도로 운전자 아찔"..'허술한 행정 탓" 2.공공산후조리원 만족도 높아..올해 3곳 추가 설치 3.여수 돌산읍 수돗물 공급 차질.."주민들 불편" 4.한화솔루션, 노동청 안전 간담회서도 사고 은폐
    2022-09-12
  • [KBC갤러리]산책길展 - 오수경作(광주U갤러리)
    많은 예술가에게 무엇을, 어떻게 그릴지에 대한 고민은 영원한 숙제와 같습니다. 한국 최초 인상주의 화가이자, 민족주의자인 오지호 화백의 손녀이자, 오방정색의 작가 오승윤 화백의 장녀인 그녀에게도 이같은 고민은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에게 영향을 준 그들의 작품을 어떻게 닮아야 하는지 또는 닮지 말아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작업을 이어가는 그녀는 특유의 성실함과 호기심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일궈가고 있습니다.
    2022-09-12
  • 홍콩 소재 아시아인권위원회 광주로 이전 결정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인권단체 '아시아인권위원회'가 본부를 홍콩에서 광주로 이전합니다. 지난 1986년 홍콩에 설립된 아시아인권위원회는 유럽 등 서방국가들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왔으나 최근 중국의 압박으로 해외 단체와의 교류가 제한되고 금융 계좌가 동결되는 등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인권위원회 최근 이사회를 열어 광주로 본부 이전을 결정하고 우선 자매 기관인 아시아법률자원센터를 이전하기 위한 사단법인 설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09-12
  • 광주 첫 동물화장장 건립 추진..개발행위 심의 진행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동물화장장 건립이 추진됩니다. 광주 광산구는 최근 한 민간업체가 사무실 용도로 허가받은 건물을 동물 전용 장묘시설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제기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개발행위 심의를 진행 중입니다. 해당 부지는 광주 광산구와 전남 함평군이 인접한 외곽 지역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산구는 혐오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의 정서를 고려해 심의 과정에서 의견 청취와 현장 방문 등의 절차를 거칠 계획입니다.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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