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공립대학교수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남지역 공립대학교수가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오늘 오후 5시쯤 나주시 운곡동 영산강 지류에 전남 모 공립대학교수 A씨가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8)부터 집에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낸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학교 일로 근심이 있었다는 주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9
  • 여수시,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 4번 연속 탈락
    여수시가 정부의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 선정에 4번 연속 탈락해 준비 과정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제5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에서 탈락하면서 같은 사업에서 4번 연속 떨어지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해당 지자체는 5년 동안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2022-09-29
  • 환경부, 한화솔루션TDI 사고 은폐 '봐주기' 논란
    환경부가 유독가스 누출사고를 은폐한 여수산단 한화솔루션TDI에 대해 봐주기 조사를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화솔루션TDI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누출사고를 '화학사고'가 아닌 '안전사고'로 규정하고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아 '한화 봐주기 조사'를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환경청은 누출된 유독가스량은 0.054kg으로 즉시 신고 기준인 5kg에 미치지 않아 화학사고로 규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맹독성 가스인 포스겐을 취급하는 한화솔루션TDI은 유독가스를 누출하고도 소방과 환경
    2022-09-29
  • 尹대통령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주민과 소통"
    윤석열 대통령이 '경전선 전철화 순천 도심 우회 문제'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지역민과 소통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28일) 광주에서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한 뒤 오찬 자리에서 함께 배석한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에게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문제를 물었습니다. 경전선이 순천 도심을 통과하면 소음 문제와 도시발전 저해 문제가 발생한다는 게 노관규 순천시장과 시민들의 의견이라는 김 위원장의 말에 윤 대통령은 "원희룡 장관에게 국민의힘 전남도당, 순천시 등 지역민과 소통을 하도록 지시하겠다"고
    2022-09-29
  • 목포-신안,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 약속..통합 염두
    【 앵커멘트 】 목포시와 신안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2019년엔 신안군이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올해는 목포시가 박물관 유치를 양보하는 등 양 지자체의 상생협력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다음달 후보지 결정이 예정된 가운데 7개 시군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펴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시와 신안군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을 공동 유치하기로 전격 선언했습니다. 건립 장소를 신안으로 하고 목포시는 행ㆍ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 한국섬진흥원을 양보해 준
    2022-09-29
  •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 '사활'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4차 산업시대 핵심 기술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나주를 중심으로 레이저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연관 산업 집적화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인데, 연말쯤 부지 선정 용역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피부 시술부터 반도체 생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레이저 기술. 이 레이저의 출력을 높인 초강력 레이저 기술은 미래 산업의 문을 열 열쇠이자 4차 산업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 주요 선진국들의 집중 투자가 이미 시작
    2022-09-29
  • AI 영재고 광주에 세워지나..이틀 연속 尹 언급에 '기대'
    【 앵커멘트 】 AI 인재를 양성하는 고등학교가 광주에 세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8일)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AI 고등학교의 예상 부지 등 구체적인 언급까지 오간 것으로 전해져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가 꿈꾸는 AI 중심 도시가 성공하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는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입니다. 지역 대학과 초중고 학교에서 꾸준히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인재 양성에 나섰지만 AI 전문 인력을 키우는 영재고등학교가 필요하다는
    2022-09-29
  • 다시 불붙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관계기관 첫 만남
    【 앵커멘트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무등산은 시민들이 정상까지 오를 수 없습니다. 1966년 조성된 공군 방공포대가 주둔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방공포대를 이전하고 무등산 정상을 상시 개방하기 위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가을을 맞아 은빛 억새가 절경을 이루는 무등산 정상입니다. 무등산을 오르는 등산객은 많지만,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기회는 1년에 단 두 번 정상개방 행사 뿐입니다. 지난 1960년대부터 공군 방공포대가 주둔하고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입니다. 방공
    2022-09-29
  • 9월 28일 방송
    2022-09-29
  • 장성철, 尹대통령 박진 옹호에 "지지해주는 사람들만 국민..상당히 실망"[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 추진에도 박 장관을 옹호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해 우려와 실망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어떤 것이 옳은지 그른지는 국민께서 자명하게 아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날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여론조사를 보면 60% 이상의 국민들은 이번에 여러 가지 부적절한 일이 있다고 판정을 한 것 아니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
    2022-09-29
  • [영상]발 아래 구름이 일렁이는 산사의 새벽(곡성 천태암)
    발 아래 구름이 일렁이고, 그 위로 탁 트인 하늘이 펼쳐져 무릉도원을 연상하게 하는 곳. 구름 위에 자리잡은 그림 같은 사찰, 전남 곡성 천태암의 새벽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천태암은 신라 문무왕 5년(665년) 혜암율사가 창건한 고찰로 알려졌습니다. 고려시대에는 보조국사 지눌이 머물며 수행했던 유서깊은 곳인데요. 이곳에서 보조국사는 자연 석굴에 16나한(석가모니의 교화를 받은 16인의 뛰어난 제자)을 모시고 법당과 요사(승려들이 거처하는 곳)를 다시 지어 후학을 길렀습니다. 구름 위 그림 같은 사찰로 유명한 천태암은 전
    2022-09-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