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첩사 사칭' 민간인, 해병대 영내 2시간 반 활보
    국군 방첩사령부 소속이라고 사칭한 민간인이 해병대 영내에 무단 침입했다 적발돼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병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경북 포항 해병 1사단에 민간인 남성 A씨가 들어와 2시간 반 가량 머물다 적발됐습니다. A씨는 주임원사 교대식이 열렸던 이날, 축하하기 위해 부대를 찾은 외부인들 틈에 섞여 검문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당시 차량에 군 관계자처럼 보이는 경광등을 설치하고 있어 해병대는 A씨를 군 관계자로 오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저녁 시간까지 영내를 배회하던 A씨는 영내에
    2023-05-01
  • 국내 최초 순수 전기여객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떴다
    국내 최초 순수 전기 여객선인 정원드림호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출항식을 갖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정원드림호는 길이 14.84m, 폭 3.5m, 14t 규모로 제작됐으며 승선 인원은 선원 2명을 포함해 22명입니다. 정원박람회장 나루터에서 출발해 꿈의다리를 거쳐 동천테라스를 둘러보는 왕복 5km의 코스를 하루 8회 운항합니다. 순천시는 국제정원박람회 취지에 맞게, 순수 전기 추진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알루미늄으로 선체를 특별제작했습니다. 조직위는 지난해 10월 친환경 전기 여객선 설계를 시작으로
    2023-05-01
  • 시민단체 "여수 생숙 위한 핀셋 조례 개정 절대 반대"
    전남 여수시 웅천지역 생활형숙박시설 용도변경을 위한 주차장 조례 개정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는 오늘(1일) 성명을 내고 "조례 개정은 시민 혈세를 투입한 주차장 신설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생숙 입주자들이 10월 14일 용도변경 시한을 앞두고 주차장 기준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도심 주차난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례가 개정되면 웅천지역을 이용하는 여수시민 모두가 불편함을 겪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결국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2023-05-01
  • 전기·가스요금 곧 오르나..이창양 "조만간 조정 마무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미뤄진 것에 대해 "에너지 공급의 자구 계획을 전제로 정부에서 조만간 전기요금 조정을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일) 오후 MBN에 출연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에너지 요금 조정 결정을 보류한 것을 포퓰리즘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전기요금이 정치화되면 될수록 국민들한테 부담이 더 크게 간다"며 "전기요금을 현실화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 전반에 상당한 피해가 올 뿐 아니라 우리나라 에너지 공급 시스템 자체가 위
    2023-05-01
  • 무역수지 14개월 연속 '적자'..외환보유액 3월말 4,260억 달러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수출액이 496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줄었다고 오늘 (1일) 밝혔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4월 수입액도 522억 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3.3%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수출이 수입보다 더 큰 폭으로 줄면서 무역수지는 26억 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3월부터 14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14개월 이상 지속된 것은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연속으
    2023-05-0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한 달 만에 250만 명 돌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한 달 만에 관람객 2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어제(30일) 13만여 명이 방문해 관람객 250만 명을 넘어섰다며, 지난달 1일 개막 이후 12일 만에 100만 명 돌파, 개막 23일 만에 200만 명 돌파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람회 초반 흥행몰이 성공에는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개막을 3주가량 앞당긴 데다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담아 완성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정원박람회의 핵심 공간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는
    2023-05-01
  • 전남 완도에서도 정원 페스티벌 열려요!!
    2023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오늘 완도에서 개막됐습니다.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개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기획 단계부터 봄 바다와 정원의 컬래버에 초점을 맞춰 바다와 관련된 소재를 정원에 반영하고, 행사장 부지 전체에 인조 잔디를 시공하는 등 완도만의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정원은 약 50여 개로, 대표 정원 1개소는 완도 먹거리를 난대 숲 정원에서 즐기는 ‘가든 레스토랑’, 작
    2023-05-01
  • 일본 언론 "기시다, 7∼8일 한국 방문 할 듯"
    일본 언론들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과 8일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이 7~8일쯤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취임 이후 최초이고,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실현되면 2018년 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일본 총리가 한국을 찾게 됩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지난달 일본
    2023-05-01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사전 예매 시작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했습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사전예매를 통해 구매하면 성인권은 현장 구매가 1만 원보다 30% 할인된 7천 원, 청소년권은 3천 원, 어린이권은 2천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는 9월 1일부터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장인 1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과 4관인 남도전통미술관에 설치된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 소지자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기간 전남
    2023-05-01
  • 취업한 후에도 자기계발은 멈출 수 없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취업을 한 이후에도 꾸준하게 국가자격증을 따는 등 자기계발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 기능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최근 10년간 근로자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 동향을 분석, 발표했습니다. 공단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 1,496만 명을 설문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 응시자 중 근로자 비율은 2013년 26.4%에서 2022년 34.8%로 8.4%P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22년
    2023-05-01
  • 전라남도 '2023년 유기농 생태마을' 모집
    전라남도가 2023년 유기농 생태마을을 신규 모집합니다. 참여를 바라는 마을은 오는 4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전남도는 5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6월 초까지 지정을 마칠 계획입니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벼 농가의 경우 10호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인증 면적 10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30% 이상 ▲과수 및 채소 농가는 5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인증 면적 1ha 이상
    2023-05-01
  • "노조 탄압 말고 불법 척결해야" 결의대회 개최
    133번째 노동절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노동계가 정부의 노조 탄압을 비판하며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오늘(1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최근 노동자들의 삶을 역행시키고 있다"며 "당당한 건설 노동자로 살기 위해 투쟁했던 노력이 짓밟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원희룡 국토부장관 역시 노조를 '건폭'으로 규정해 탄압하고 있다"며 "10건이 넘는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15명의 조합원이 구속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
    2023-05-01
  • "국립공원 사찰 관람료 안 받습니다"
    문화재청은 4일부터 무료로 전환되는 조계종 산하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울 종로구)에서 대한불교조계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1970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와 통합 징수되던 문화재 관람료가 2007년 1월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면서 국립공원 탐방객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이러한 관람료 문제의 개선을 국정과제로 정한 윤석열 정부는 문화재보호법령을 개정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의 민간 소유자가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는 경우 그
    2023-05-01
  • 목포수협 개설 86년만에 북항 시대 개막
    목포수협이 86년간의 서산동 선창 시대를 마감하고 목포 북항에서 첫 위판을 시작했습니다 1937년 목포어업협동조합으로 문을 연 목포수협은 북항으로 옮겨온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에서 어선 30여 척이 잡아 온 갈치와 조기홍어등 5천여 상자를 위판해 북항 시대 개막을 알렸습니다 지원단지는 대지면적 10만 2천 제곱미터, 연면적 2만 8천 제곱미터에 총 10개동으로, 이 가운데 선어위판장은 지상 2층에 연면적 만여 제곱미터의 전국 최대규모 청정 위판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1층에는 선어 및 저온위판장, 2층은 중·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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