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자진 출석한 송영길 로비서 돌려보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오늘(2일)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검 1층에 출두해 방호원에게 출입증 교부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검찰은 "피조사자가 일방적으로 출석 일정을 정하는 건 맞지 않는다"며 "수사팀에서 필요하면 추후 별도의 출석 요구를 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결국 송 전 대표는 출석이 거부돼 현관에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송 전 대표는 청사에서 나와 "귀국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검찰은 저를
    2023-05-02
  • 저작권법 전문인재 300명 키운다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관련 저작권 분쟁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소프트웨어 저작권 기술+법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총 110억 원을 투입해 인재 300명을 키울 계획입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AI, 메타버스 등 콘텐츠 산업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들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저작권 관련 전문가 육성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문체부는 공모를 통해 서강대학교(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숭실대학교(컴퓨터
    2023-05-02
  • 천주교 사제들 시국기도회.."尹, 대한민국 헌법 준수하고 있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제단과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1일 광주광역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시국기도회를 열고 "윤 대통령은 3·1절 당시 일본의 침탈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세계사의 흐름을 읽지 못해 국권을 상실했다'고 발언하거나 며칠 전에는 (강제징용 문제 해결과 관련해) '100년 전 일을 가지고 무조건 무릎 꿇으라는 것은 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며 이같이 지탄했습니다. 그러면서 "과
    2023-05-02
  • 새벽시간대 주택서 불..주민 1명 대피
    새벽시간 광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일) 새벽 2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 15제곱미터가 타고 소방서 추산 21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장비 9대와 대원 33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집 안에 있던 70대 주민 한 명은 불이 커지기 전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 화장실 입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2
  • 뚝방길 지나던 오토바이 3m 아래로 추락..운전자 숨져
    뚝방길을 지나던 오토바이가 3m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1일 저녁 7시 40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의 한 뚝방길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4륜 오토바이가 3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2
  • 송갑석 “돈봉투 의혹 연루의원들 자진탈당 가능성”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내일(3일) 열릴 민주당 의원 총회에서‘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의원들에 대해 당 차원에서 자진 탈당을 권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2일) 오전 검찰에 자진 출두하는 것은 책임 있는 당사자로서 검찰 수사에 당당히 임한다는 본인의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갑석 최고위원은 오늘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는 위기상황에서 관련 인사들에 대해 당에서
    2023-05-02
  • 日기시다 "7∼8일 방한 조율"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통신과 NHK는 1일(현지시각) 가나를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가 이날 현지에서 기자단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방한이 실현된다면 "정상 간 깊은 신뢰 관계를 배경으로 한일 관계의 가속과 격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해 마음을 터놓고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3월 일본 방문에 이어 정상 간 상호 방문하는 '셔틀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싶다는
    2023-05-02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5-02 (화)
    1. '예타 기준 완화' 추진 제동.."수도권 시각에 발목 잡혀" 2. 정부의 지역대학 살리기 정책..찬ㆍ반 엇갈려 3. 섬진강 '재첩잡이'..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4. 가정의달 맞은 유통가..모처럼 '활기'
    2023-05-02
  • 광주광역시, 엠폭스 대응 강화…의심 신고 13건·확진 0건
    광주시는 엠폭스 확진자가 타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담병상을 지정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신속한 엠폭스 방역을 위한 격리 치료와 병상 배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남대병원 5병상과 조선대병원 9병상 등 엠폭스 전담 치료병상 14병상을 지정했습니다. 국내 엠폭스 누적 환자는 지난달 30일 기준 42명이며, 광주에서는 아직 확진 사례가 없습니다. 엠폭스 증상은 주로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궤양과 발진, 38.5도 이상의 급성 발열 현상 등입니다.
    2023-05-02
  • 맑은 화요일..낮 기온 26도
    화요일인 오늘(2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낮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1도, 곡성 6도, 화순, 보성 7도, 목포 12도 등 전날보다 1~2도 가량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6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3-05-02
  • 송영길, 오늘(2일) 오전 검찰 '자진출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금품 살포의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2일) 검찰 자진 출두를 강행합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두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다만, 검찰 측은 현시점에서는 조사가 어렵다는 입장이라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뤄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전날 송 전 대표의 자진 출두 계획에 대해 "피조사자가 일방적으로 '내일 나가겠다'고 발표하는 것은 다른 일반 국민
    2023-05-02
  • 尹대통령, 與 지도부와 만찬 갖고 국빈 방미 성과 공유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함께합니다. 미국 국빈 방문 성과를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윤 대통령이 방미 성과를 직접 설명하고 당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찬에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배석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야당 인사들과 만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
    2023-05-02
  • 이강인, 리그 6호골..라리가서 첫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 선수가 한국인 선수 최초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습니다. 이강인은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2분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강인의 올 시즌 리그 6번째 득점으로, 라리가 입성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6골 4도움)도 작성했습니다. 라리가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한 시즌에 공격포인트를 10개 이상 만든 건 이강인이 처음입니다. 다만,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득점을 지키지 못하고 종료 직전 이냐키 윌리엄스에게 페널티킥으로
    2023-05-02
  • 4월 무역수지 26억 달러 적자..1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과 반도체 수출 부진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가 14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수출 역시 10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다만, 무역수지는 1월 이후 적자 규모가 점차 개선되는 추세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는 26억 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496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수입액은 522억 3,000만 달러로 13.3% 감소했습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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