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한미정상회담, 코리안 파이는 뭘 얻었나..큰 성과 없어"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대한민국 대통령이면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가장 위협을 느끼는 북핵문제에 대해서 이번에 길과 방향을 제대로 틀고 왔어야 된다"면서 "그런데 오히려 미국한테 좀 당하고 왔다. 독자 핵개발 할 길을 완전히 우리 스스로 안 가는 것처럼 약속을 하고 와버린 대신에 워싱턴선언을 받아 든 것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1일)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미정상회담 어떤 부분에 가장 실망했냐'는 질문에 "제일 중요한 건 이 중요한 회담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2023-05-01
  • 中네티즌, 한국 문화재 데이터에 '집단 댓글 테러'
    우리 정부가 구축한 한국 문화재 데이터가 중국 네티즌의 집단적인 '댓글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네티즌들은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에 올라온 한옥 애셋에 평점 '1점'과 함께 "한국 문화가 아닌 중국 전통문화"라는 취지의 악성 댓글 수십 건을 남기고 있습니다. 주된 '댓글 테러' 대상은 한국문화정보원이 지난달 업로드한 조선시대 전통 건축물 '창원의 집', '제주목관아'의 3D 모델 데이터와 각종 전통 문양 이미지·질감 10종입니다. 한국문화정보원 관계자는 "일부 악성 댓글은
    2023-05-01
  • '법카'로 구찌·샤넬 명품 수십억 구입한 경리 징역 7년
    회사 명의의 법인카드로 명품 수십억 원 어치를 구입한 중소기업의 경리 담당 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지난달 25일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가 이미 회사 측에 갚은 1억 원을 제외한 횡령금 40억 원을 회사에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 제조업체에서 경리로 일하며 2018년부터 4년 8개월 동안 회사 명의 카드로 2,206차례에 걸쳐 41억 345만 원을 결제했습니다. 주로 구찌, 샤넬, 디올, 루이뷔통 등 명
    2023-05-01
  • "왜 차량 망가뜨려"..10대 감금한 용의자 추적 중
    빌린 차량을 손상시킨 10대 청소년이 사흘 동안 감금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 화순 일대에서 10대 청소년을 차에 가둬 폭행하고,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A씨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이 빌려준 차가 손상됐다는 이유로 또 다른 10대 3명과 함께 피해자를 폭행·감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30일 밤 10대 3명을 체포했으며, 현재 A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크게 다치진 않았다"
    2023-05-01
  •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 경선캠프 관계자 추가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1일) 송 전 대표의 경선캠프 지역본부장, 상황실장 등의 주거지 3∼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당시 캠프에서 생성한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송 전 대표의 전·현 주거지와 개인 조직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지 이틀 만에 이뤄진 추가 압수수색입니다. 검찰은 참고인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9,400만 원 외에 추가로 더 많은 자
    2023-05-01
  • 尹지지율 4주만에 반등 34.5%…"미국 국빈 방문 영향"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미국 국빈 방문과 맞물려 4주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9%p 상승한 34.5%로 집계됐습니다. 4월 첫째 주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던 긍정 평가가 4주만에 반등한 것입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1%p 하락한 62.6%로 나타났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주 대통령 평가는
    2023-05-01
  • "5·18 헌법 전문 수록 반대" 김재원, 자숙 뒤 복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반대", "4·3은 격 낮은 기념일"이라는 실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 달 만에 당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잇단 설화로 당 안팎에서 비난이 일자 4월 한 달 동안 공개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1일)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김 최고위원은 "그동안 저를 뽑아주신 당원 여러분, 우리 당 지지자 여러분, 국민들께 대단히 죄송스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었다"며, "대표님을 비롯한 동료 최고위원 여러분, 당직자 여러분께
    2023-05-01
  • 전라남도, '글로컬대학 30' 선정에 적극 대응
    전라남도는 '전남도-도내대학' 협업 전담조직 (T/F)을 구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역량을 결집해 자문위 구성·운영 등 '글로컬대학 30' 선정에 적극 대응합니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혁신과 대학 발전 선도를 위한 혁신 의지가 있는 30개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 30개 대학 : 2023년 10개 내외, 2024년 10개 내외, 2025~2026년 각 5개 내외 라이즈 시범
    2023-05-01
  • 검찰, 송영길 경선캠프 관계자 추가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경선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오늘(1일) 송 전 대표 경선캠프 관계자들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검찰은 송 전 대표와 당시 경선캠프 관계자들의 주거지, 송 전 대표의 후원 조직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증거물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윤관석 민주당
    2023-05-01
  • 논란의 의대 정원..정부 "수급위원회에서 결정 제안" 검토
    정부가 의사와 환자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수급위원회에서 의대 정원을 결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의정협의체를 통해 의대 정원을 산출할 협의체를 만드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대 정원은 2006년부터 18년째 3천58명으로 동결돼 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 보고서에서는 의사 1인당 업무량이 2019년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2030년 1만4천334명, 2035년엔 2만7천232명의 의사
    2023-05-01
  • 근로자의날, 직장인 30.4% 출근 조사 결과 나와
    근로기준법상 유급 휴일인 근로자의 날에 직장인 10명 중 3명은 근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크루트가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지난 4월 20∼24일 직장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근로자의 날 출근한다는 답변이 30.4%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자의 날에 출근한다고 밝힌 이들은 회사 규모가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 영세 기업이 59.1%로 가장 많았습니다. 근로자의 날에 근무해도 회사에서 휴일근로 수당이나 보상 휴가를 주지 않는다는 응답은 39%였습니다. 수당이나 휴가를 준다는 응답 36.4
    2023-05-01
  • 이주호, 광주전남 찾아 "대학 혁신 지원" 논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 (1일) 전남대학교에서 광주전남지역대학 총장과 지자체장과 교육분야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컬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현 정부의 대학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부총리는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하는 RISE 사업이 인구절벽과 지역소멸이라는 난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정책이라는 점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 부총리는 이를 위해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고, 교육부도 과감한 규제개혁과 재정개혁·구조
    2023-05-01
  •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서 오늘(1일) '전세 사기 특별법' 심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늘 (1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전세 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 심사에 착수합니다. 국토위 법안소위는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비롯해 총 세 건의 전세 사기 특별법 제정안을 병합 심사할 예정입니다. 김 의원 안은 전세 사기 피해 주택의 경매·공매 시 피해 임차인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고, 피해 임차인이 경매·공매로 주택을 낙찰받을 경우 금융 지원을 해주는 내입니다. 피해자가 주택 매수를 원하지 않으면
    2023-05-01
  • 與, 오늘 윤리위 첫 회의 개최..김재원·태영호 징계 논의 주목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새롭게 출범한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오늘 (1일)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 논란성 발언을 반복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도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라거나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2023-05-01
  • 근로자의날 전국 대체로 맑음..일부 지역 5mm 미만 비
    근로자의 날이자 월요일인 오늘(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입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의 지역이 9도에서 13도 분포를 보이겠고, 제주도는 16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4도를 보이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mi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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