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 '초우항텅' 선정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홍콩의 여성 인권변호사 초우항텅이 선정됐습니다. 광주인권상 수상위원회는 홍콩 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 부의장으로서 천안문 사건의 희생자를 위한 촛불집회를 개최하는 등 홍콩 정부의 반민주적 처사에 맞서 저항한 '초우항텅'을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2002년 설립 이후 이란의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이란교사노동조합위원회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주인권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저녁 7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3-05-02
  • 완도군 묘당도에 '이순신 기념관' 개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때 수군 본영이 설치됐던 완도군 고금면 묘당도에 '이순신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 이순신 기념관은 1층에는 기획전시관과 영상관,체험 공간이,2층에는 상설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기획 전시관에는 개관 기념으로 1598년 조선과 명나라의 연합 수군에 대한 활동을 소개하는 특별전이 열리고있습니다
    2023-05-02
  • '낮은 이용률' 공유자전거 타랑께, 활성화 대책 모색
    광주시가 낮은 이용률로 존폐 기로에 놓인 공유자전거 '타랑께'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합니다. 광주광역시는 공유자전거 타랑께가 시범사업의 한계로 한정된 구역 내에서만 운영하다보니 이용에 제약이 많아 실적이 저조했다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운영 실태 분석을 실시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타랑께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상무지구를 시작으로 광천동과 동천동 등 51개 정류소에 자전거 350대를 운영하고 있지만 하루 이용대수가 50~ 100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2023-05-02
  • 광주시 20년 이상 노후 상수도관 전체 절반..교체 예산은 어떻게?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의 절반 이상은 20년 이상 내구연한을 지난 노후관입니다. 누수율도 전국 특광역시 평균을 웃돌아 가뭄 위기 속에 상수도관 교체가 절실하지만 예산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지하에 깔린 상수도관은 모두 4,046km 이 가운데 절반인 2013km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관입니다. 해마다 이 노후된 관을 통해 천만톤 이상의 상수도가 누수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시정질의에서는 노후된 상수도관 교체 예산 확보가 도마 위에
    2023-05-02
  • 5·18 단체, 5·18 왜곡 전광훈 목사 고소
    5·18 단체가 5·18 왜곡 발언을 한 전광훈 서울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고소했습니다.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2일) 정당한 민주주의를 위해 몸을 던져가며 항쟁해 온 민주 유공자의 숭고한 5·18 정신이 더는 훼손되지 않도록 엄벌해 달라며 전 목사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5·18 기념재단도 별개의 고소, 고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달 27일 광주 북구 광주역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5·18은 북한 간첩이 선동한 폭동"이라고 하는 등
    2023-05-02
  • '재소자 집단 폭행 의혹' 교도관 4명 사전구속영장
    재소자를 집단으로 폭행한 의혹을 받는 교도관들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해 5월 재소자를 집단 폭행해 갈비뼈 골절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목포교도소 소속 교도관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폭행 정황을 확인했지만,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2
  • 김재원·태영호 징계 수위.. 국민의힘 '진정성' 바로미터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5·18과 4·3 관련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 태영호 두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전남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두 역사적 사건을 폄훼했고, 또 국민의힘 내에서 이런 발언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징계 결과가 광주전남 여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5·18 헌법전문수록 약속은 선거용"이라고 말한 김재원 최고위원. "4·3과 여순사건은 남로당
    2023-05-02
  • 롯데 잡고 6연승 도전..KIA 상승세 이어간다
    【 앵커멘트 】 지금 이 시각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5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KIA가 1위 롯데의 9연승을 저지할 수 있을지 시즌 초반 최고 빅매치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프로야구 경기가 진행 중인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이 곳에서는 KIA와 롯데의 시즌 4차전 경기가 진행 중인데요.
    2023-05-02
  • '속옷 차림에 맨발' 남매..이웃 도움으로 부모 찾아
    맨발로 거리를 헤매던 남매가 이웃의 관심 덕에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시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속옷 차림에 맨발로 헤매는 어린 남매가 있다는 편의점 업주의 신고를 접수한 뒤, 주변 탐문을 통해 어린 남매를 부모에게 돌려보냈습니다. 남매의 부모는 캄보디아 출신 이주 노동자로, 엄마가 잠시 장을 보러 외출한 사이 뒤를 따라나섰다 길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 위험 등에 노출됐던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핀 편의점 업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2023-05-02
  • '박광온號' 첫발.."실망한 중도층ㆍ호남 민심 수습 기대"
    【 앵커멘트 】 '변화와 통합'을 강조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로 원내대표단을 꾸린데 이어 조만간 쇄신책도 마련해 실망한 중도층과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설 움직임입니다. 꽉 막혔던 여야간 대화도 열릴지 관심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의원들의 전폭적 지지로 결선투표 없이 당선된 박광온 원내대표는 처음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도 변화와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박광온/민주당 원내대표 -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
    2023-05-02
  • "천연기념물 '남생이'를 지켜주세요"
    【 앵커멘트 】 우리나라 토종 거북이인 남생이는 멸종위기종 2급이자 천연기념물입니다. 하지만, 토종 거북이 남생이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면서 갈수록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인데요. 최근 구례군에서 수해를 막기 위해 건설 중인 배수펌프장의 부주의한 공사로 남생이의 서식지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안타까운 현장을 구영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초록 수풀이 우거졌던 구례군 마산면의 습지. 하지만 불과 1년 만에 흙바닥으로 변했습니다. 습지에는 그동안 멸종위기종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남생이 수백 마리가 집단 서
    2023-05-02
  • 최저임금위원회 우여곡절 끝 첫 회의..고성 오가며 충돌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첫 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과 공익위원들이 정면충돌했습니다. 근로자위원들은 지난 회의 무산에 대한 박준식 위원장의 사과와 논란의 중심에 있는 권순원 공익위원 간사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박 위원장이 사과를 거부하고 권 교수의 사퇴 요구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2일) 열린 제1차 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박 위원장의 인사말이 끝나자마자 근로자 위원들은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2023-05-02
  • 서울시, '지하철역 시위' 전장연에 과태료 300만 원 부과
    지하철역 시위를 벌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측에 서울시가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서울시는 1일 박경석 전장연 대표에게 철도안전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5일 경찰은 박 대표와 박미주 전장연 사무국장이 철도안전법 제49조 1항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서울시에 보내 과태료 부과를 의뢰했습니다. 철도안전법 제49조 제1항은 '열차 또는 철도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은 철도의 안전·보호와 질서유지를 위해 하는 철도종사자의 직무상 지시에 따라야
    2023-05-02
  • "광주 목회자 300명, 윤석열 후보 지지"..'거짓 회견' 목사 집행유예
    지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목사들 수백 명이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전직 목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함께 기소된 모욕죄에 대해선 벌금 1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국회의사당 앞에서 '광주 기독교 목회자 연합회 300인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이라는 현수막을 걸고, "광주 목회자 300명이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2023-05-02
  •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일) 낮 1시 40분쯤 전남 목포시 남항에 정박 중이던 477톤 규모 바지선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목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선박 내부에서 용접을 하던 작업자가 기관실 부근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를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은 즉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기관실 내부 일부를 태우고 30여 분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목포해경은 선박 소유자와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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