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갑석·조오섭 의원, 현산 주거지원 대책 규탄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조오섭 의원이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따른 현대산업개발의 주거지원 대책을 규탄했습니다. 송갑석, 조오섭 의원은 화정아이파크 예비 입주자들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도금을 대신 갚아준다는 현대산업개발의 지원책은 입주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줄이려는 현산의 철저한 계산이라며 입주 예정자를 상대로 입주지연 배상금 포기 각서를 받는 행위를 당장 멈추라고 지적했습니다. 화정아이파크 예비 입주자들은 현대산업개발의 주거지원 대책이 입주 지연 배상 책임을 피하려는 면피성 대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2022-10-05
  • "LH, 주민 동의 없는 여수 만흥지구 개발 사업 중단하라"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인근 주민들이 LH의 만흥지구 개발 사업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만흥지구 개발 비상대책위원회 주민 120명은 오늘(5일) 광주 치평동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개발 대상 지역 주민들의 동의 없는 개발에 반대한다며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LH는 오는 2024년까지 만흥동 일대 40만 제곱미터에 아파트 2천7백 세대 등을 짓기로 하고 국토부로부터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받았지만 주민 반대 등으로 이후 지구계획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2-10-05
  • 비상장주식 거짓 광고해 수 억원 편취한 대학생들 검거
    비상장 주식이 상장 확정됐다고 거짓 광고해 수 억 원을 편취한 대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인가받지 않은 투자업체를 운영하며 피해자 6명으로부터 수 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20대 대학생 등 일당 8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주당 500원에 매입한 바이오 관련 비상장주식이 상장 확정됐다고 속인 후, 이를 주당 3만 원에 팔아 2억 8,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2022-10-05
  • 사라지는 꿀벌.. 꿀벌 귀환 캠페인
    【 앵커멘트 】 올해 초 전국에서 78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며 큰 충격을 줬는데요. 특히 전남지역의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기후변화와 해충 등으로 인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주에서 10년 넘게 양봉을 하고 있는 조병화 씨. 지난 2019년 만 해도 꿀벌로 가득했던 벌통이 300개나 됐지만 2~3년 사이 백여 개가 줄었습니다. 올 1분기 전국 양봉농가에서 사라진 꿀벌은 무려 78억 마리, 39만 개 벌통이 텅 비었는데 전남은 전국에
    2022-10-05
  • 경전선 순천구간 우회 요구..결국 정치적 판단 필요
    【 앵커멘트 】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순천 도심구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노선 우회 요구 때문인데요, 예산 기준을 초과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챙기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철화 사업이 추진되는 경전선. 기본계획을 거쳐 예산을 논의하는 막바지 단계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광주 송정과 순천을 잇는 총 길이 122킬로미터 중 순천 도심 구간 4.89킬로미터의 우회 요구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윤석열
    2022-10-05
  • 광주시 행정심판위 왜 무리한 판결..의혹 제기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행정심판위원회가 감사원의 지적을 정반대로 뒤집고, 사업자의 손을 들어준 판결에 대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반대 의견이 많았던 위원들을 교체하고, 결론까지 광주시가 미리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매월동의 단독주택 공사 부지입니다. 감사원에서 건축 허가가 부당했다고 판단해 서구청이 추가 건축 허가를 반려하고, 사용 허가를 취소했지만 광주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이 지적을 뒤집었습니다. 해당
    2022-10-05
  • 지난해 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비율 절반 넘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비율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와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151명으로 전체 사망자 255명 가운데 59.2%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자치경찰 위원회는 "도로 관리청과 협의해 지속해서 노인 보호구역과 보호 구간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10-05
  • 다리 놨는데 선박료? 섬지역 택배 폭리 없앤다
    【 앵커멘트 】 섬지역 주민들은 육지와 다리가 연결됐음에도 과도한 택배비를 물어 왔습니다. 택배 회사들이 도선료 명목으로 폭리를 취한건데요, 이제는 이런 관행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권익위의 권고에 이어 국회 요구로 대형 택배 3사가 추가 배송비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천사대교 개통 이후 차량으로 왕래가 가능해진 신안군 안좌도. 그런데, 지금도 이곳 주민들은 배로 택배를 실어 나르던 시절과 여전히 같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섬에서 택배를 주문하면 기본 요금
    2022-10-05
  • [날씨]내일도 종일 선선..전남 남해안 가끔 비
    파란 하늘 아래 갈대밭을 보고 있으면 가을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오늘 종일 맑았던건 아니지만, 구름이 물러나면서 가을 햇살도 내리쬈습니다. 하지만 레이더 영상 보시면,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모레까지 영동 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 많게는 80~10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최고 50mm의 비가, 내륙 곳곳으로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우산 잘 챙겨주시고요. 우리 지역에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오전
    2022-10-05
  • 장경태 “‘윤석열차’ 고등학생 웹툰에 엄중 경고?..과잉충성 창피”[여의도초대석]
    - “‘날리면’ 난리 치더니 웹툰마저 탄압..BBC 시사 코미디 소재까지, 참 한심” - “감사원, 문 전 대통령 서면조사 실익 없다?..애초 왜 통보했는지 부끄러워” - “대통령실 이전, AI 경호시스템 구축..과기부 장관 아들 소속 기관에 100억” - “예산도 확정 안 됐는데 지원 기관부터 확정..국감 자료엔 지원 기관 ‘미정’” - “지지율 폭락하니 ‘여가부 폐지’
    2022-10-05
  • [키워드브리핑]강진 양육수당 전국 최고 등
    - 강진 양육수당 전국 최고 - 캐스퍼 경차시장 1위 - 대한민국 수산대전 - 광주,전남 사업체 수 증가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입니다. 1. 강진군이 양육부담을 최소화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강진형 육아 양육수당’을 지급합니다. 강진군이 이번 달부터 매월 25일, 소득이나 자녀수와 상관없이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강진형 육아 양육수당을 지급합니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으로,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진에 거주해야 합니다.
    2022-10-05
  • [이슈초대석]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이 4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건데요. 입시철을 맞아서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알아보는 시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과 함께합니다. △앵커: 올해가 이제 총장 임기 마지막 해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소회가 어떠신지요. ▲박민서 총장: 소회라기보다 제가 취임해서 여기 와서 방송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끝날 때 불러주시니까 너무 감사합니다. 소회라기보다는 제가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 교직원이 행복한 대학,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을 슬로건을 가지고 출발했
    2022-10-05
  • '윤석열차' 문체부 경고에 "학생과도 싸우는 정권"[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풍자 만화 '윤석열차'를 수상작으로 뽑아 전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경고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유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고등학생하고도 싸우는 정권이 돼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문체부가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지는 못할망정 경고하고 또 '후원하지 않겠다', '조치하겠다'는 얘기는 국제적으로 부끄러운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MBC에 대한 언론 탄압하는 것과 마찬가지
    2022-10-05
  • [영상]"흉기 들고 파출소 난입했다 테이저건에 제압"
    흉기를 들고 파출소에 난입한 남성을 경찰관이 테이저건으로 제압했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50분쯤 부산 학장파출소에 4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들어와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오늘 죽을 거다"고 위협했습니다. 당시 파출소에 있던 길은경 순경은 A씨에게 흉기를 내리라고 설득하는 동시에 무전으로 지원 요청을 하며 테이저건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흉기를 놓지 않았고 유미근 경감이 침착하게 다가가 테이저건을 발사했습니다. 이후 길은경 순경은 A씨가 들고 있던 흉기를 빼앗았고 유 경감과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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