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ㆍ광양을 아시아태평양 수소에너지 거래 허브로"
    【 앵커멘트 】 2026년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세 본격 도입을 앞두고 탄소절감을 위한 정부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광양만권국가산단은 전국 배출량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어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는데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여수와 광양의 경제 구조를 수소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세계적인 수소 허브로 성장시키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세계적인 기후 위기가 도래하면서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의 시장 가치는 나날이 증가하
    2023-10-18
  • 항저우 영웅들 순항...우상혁 8연패ㆍ황선우 4관왕
    육상의 우상혁과 수영의 황선우 등 항정우 영웅들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상혁은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에서 2m 21m를 뛰어넘어 금메달을 확정한 뒤 한국신기록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최종 기록 2m32로 체전 8연패를 달성에 만족해야 했슴니다. 수영 황선우는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과 혼계영 400m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5관왕으로 3년 연속 전국체전 MVP에 도전합니다. ▶ 인터뷰 : 우상혁 / 용인시청- "올해 올릭픽 전해에 너무 (경험을) 잘 쌓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기분 좋은 한
    2023-10-18
  • 자발적인 '응원 열기'..달라진 전국체전 풍속도
    【 앵커멘트 】 전남에서 15년만에 치러진 전국체전에 지역민들의 참여와 응원 열기가 뜨겁습니다. 대규모 행사에 으레 뒤따랐던 동원 풍속도가 사라지고 이제는 자발적인 응원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국체전 개막 이틀째인 지난 주말. 목포 실내수영장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른 김우민 선수를 보러온 관중들로 가득 찼습니다. 아시안게임 기록엔 못미쳤지만 자유형 1500미터에 출전한 김우민 선수의 힘찬 레이스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마치 아시안게임의 응원 열기
    2023-10-18
  • 광주역-송정역 셔틀 열차 7년 만에 운행 중단 위기
    광주역과 송정역을 오가는 셔틀 열차 운행이 7년 만에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현재 운행 중인 셔틀열차가 노후화되고 환경 오염 등을 일으켜 올해 연말 폐차를 앞두고 있지만 예산 문제로 대체 열차를 구하지 못해 운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채은지 광주시의원은 6개월 전만 해도 셔틀열차 존치 필요성이 있다던 광주시가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10-18
  • "광주 대중교통 비용은 수천억원 늘어나는데 서비스는 뒷걸음질"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한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대중교통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한 해 2천억원이 넘는 혈세가 대중교통에 투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이용률은 제자리걸음이고, 서비스도 뒷걸음질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대중교통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은 시내버스입니다. 버스업체의 적자를 보존해주는 준공영제로 한 해 1,400억원이 넘는 혈세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196억원에서 시작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버스 업체 적자를
    2023-10-18
  • 전남도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무안군민 찬성 여론 많아"
    전라남도가 광주연구원이 진행한 민간 공항과 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여론조사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연구원의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무안 군민의 50.6%가 민간 공항과 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찬성해 지난 9월에 비해 13.5% 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군 공항 예정지역인 해제면과 현경면의 찬성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안 군민의 44.4%가 찬성해 반대 47.8%와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만큼 광주시는 민간&mid
    2023-10-18
  • 국힘 전남도당 "밀어붙이기식 의대 신설 요구 도움안돼"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사업부지 선정도 안된 상황에서 밀어붙이기식 의대 신설 요구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전남 도민의 숙원사업인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서는 사업부지 선정이 우선돼야 하며 전남도의 기본적인 절차와 도민 합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유치 지역 합의로 완성된 유치계획이 수립되면 국민의힘 전남도당도 의대 유치와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10-18
  • "전남의대 촉구"..국회·대통령실서 호남의원들 집단삭발
    【 앵커멘트 】 의대 정원 확대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호남지역 의원들이 전남권 의대 신설을 촉구하며 국회와 대통령실 앞에서 삭발했습니다. 의사 정원 확대만으로는 지역의 의료공백을 막을 수 없다고 호소했는데요.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총장도 서울로 상경해 집회에 동참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국회 본청 앞에서 삭발식을 가졌습니다. 소 의원은 의사 정원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의료 사각지대인 전남의 의료 격차를 줄일 수 없고, 공공의료의 붕괴를 막을 수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10-1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0-18 (수)
    주제1. 대유위니아 사태 주제2. AI페퍼스 배구단 *여의도초대석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 "하마스, 정규 군대 아냐..탱크도 전투기도 없어" "장비 비교 의미 없어..이스라엘 국내 정치 극도로 혼란, 안보 잡아먹어" "이스라엘, 병원 학교 취재진까지 공격 민간인 살상..하마스도 마찬가지"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 극우 정권 연장..하마스-이스라엘, 적대적 공존" "인구 밀집 가자지구, 지상전 시 민간인 대량 살상..국제사회 중재 필요"
    2023-10-18
  • 세계 최강 모사드 아이언돔, 하마스에 어떻게 뚫렸나..이스라엘 전쟁 함의는[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지배하고 있는 가자지구의 한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여 명이 숨졌다고 영국 BBC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대학살'이라고 비난했고, 하마스는 '명백한 전쟁 범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모호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여의도초대석'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의 원인과 배경, 향후 전망 등 짚어보겠습니다. 국제문제 전문가 임상훈 인문결연구소 소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소장님 어서 오십시오. ▲임상훈 소장:
    2023-10-18
  • [남도의 풍경]100일 피는 사랑의 꽃-곡성 기차마을(55)
    ◇섬진강변 알록달록 수놓은 백일홍◇ 오늘은 전남 곡성의 기차마을을 찾았습니다. 동화책 속 삽화보다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에요. 정원을 향해 가는 길. 윙윙거리는 꿀벌과 얼룩박이 갈색 나비가 마중을 나왔습니다. 노랑, 빨강, 하양, 주홍, 분홍...색색의 꽃들이 초가을 들판을 수놓고 있습니다. 국화와 비슷하지만 좀 더 야무져 보이는 이 꽃의 이름은 백일홍(百日紅). 100일 동안 핀다는 바로 그 전설 속의 꽃입니다. 이무기를 잡으러 바다 멀리 떠난 용사와 그를 기다리다 지쳐 숨진 처녀. 처녀의 무덤엔 붉은
    2023-10-18
  • "이재명 4,800억 누룽지?..기소 꼬투리"vs"표적수사..재이송은 문제"[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17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에 대한 여야 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18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구속영장 세 번 나눠서 청구하면 과연 민주당에서 어떻게 반응 했겠냐"며 "길길이 날뛰고 국정감사에서 오히려 쪼개서 구속영장 친 것 갖고 더 많은 문제제기 했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원 단장은 "구속영장을 합치는 게 당연한 것이였고 오히려 그걸 합친 게 문제라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하지만
    2023-10-18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10-18 (수)
    1. 대유위니아 '일파만파'..국회서 노동자ㆍ채권단 집회 2. 국감 "스마트기기 보급"과 "지역 의료 인력 유출" 지적 3. 난립한 '현수막' 철거 시작..설치 규제 조례 시행 4. 메달 소식 잇따라..전남 3위·광주 10위 목표 '순항'
    2023-10-18
  • 한일 섬 정책 세미나 목포서 열려
    한ㆍ일 섬 정책 세미나가 한국 섬 진흥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 이도센터 관계자 등이 일본의 섬 진흥 정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한데 이어 섬 진흥원에서는 전남의 섬 활성화 정책과 경남의 섬 가꾸기사업 등을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섬 발전 방안을 서로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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