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 검토..'국가공무원법 중대 위반'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면직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방통위법)을 들어, 국가공무원법이 규정한 직무를 위반한 경우 면직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한 위원장에 대한 공소장이 공개되는 시점을 전후해,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검토를 거쳐 한 위원장의 면직 여부를 결정할 거란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한 위원장의 임기
    2023-05-04
  • 마약류 투약 혐의 40대 의사 숨진 채 발견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아오던 40대 의사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경북 경산의 한 병원 휴게실에서 병원장 40대 A씨가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평소 우울증 등으로 신변을 비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전신마취제인 케타민을 치료 목적과 상관없이 상습적으로 투약한
    2023-05-04
  • 검찰, '민주당 돈봉투' 강래구 구속영장 재청구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4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이날 강 씨에 대해 정당법 위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씨는 2021년 3∼5월 민주당 윤관석·이성만 의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구속기소) 등과 공모해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등에게 9,400만 원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9월
    2023-05-04
  • 4월 28일 방송
    2023-05-04
  • 취약계층 난방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오늘(4일) 제3차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TF’회의를 열고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산업자원부를 포함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집단에너지협회 등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제3차 회의에서는 △가스요금 복지할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유·LPG 난방비 지원 카드·쿠폰 사용기한 연장 △난방비 지원대책 추진 현황 등 3개
    2023-05-04
  • 전 세계 150개국 스포츠 기자 ‘한자리에’
    전 세계 스포츠 미디어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포츠 기자들의 올림픽'인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가 한국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체육기자연맹과 함께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제85차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 총회'를 개최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올해 총회에는 150개국에서 스포츠 기자 220여 명이 참가해 국제 스포츠계 현안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관해 토론을 벌일
    2023-05-04
  • '최대 한미 금리차' 하지만 한은 경기·금융 불안에 동결 가능성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또 베이비 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으면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인 1.75%포인트(p)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만큼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지만 오는 25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이 단순히 내외 금리차만 고려해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크지 않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까지 내려온 데다, 무엇보다 0%에 가까운 분기 성장률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3-05-04
  • 만취 상태로 운전대 잡았다 '쿨쿨'..시민 신고가 잡았다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 잠이 든 50대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잠이 들었습니다. 인근을 지나던 한 시민이 움직이지 않는 차량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5%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4
  • 경찰 피해 도주하던 음주차량..택시 들이받아 2명 사상
    경찰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음주운전 차량이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기사가 숨지고, 탑승해 있던 승객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0시 50분쯤 광주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2명을 사상케 한 혐의로 40대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차량에 동승해 있던 40대 B씨 등 2명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한 차량이 도로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주행하고 있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출동한
    2023-05-04
  • 음주운전 사고 낸 뒤 차량 버리고 달아난 현직 경찰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2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로 광주경찰청 기동대 소속 30대 A 순경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 순경은 사고 직후 200m 가량 떨어진 도로변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해당 차량의 번호를 조회해 운전자인 A 순경을 특
    2023-05-04
  • 안철수 “미국·일본과의 정상회담은 하나의 과정”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미국, 일본과의 정상회담은 하나의 과정이라고 정치권 전반에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라면서 “한미정상회담은 하나의 이벤트로, 사건으로만 보고 평가할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긴 한미 외교관계에 있어서 방향을 트는 그 시작점으로 평가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4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미 정상회담 몇 점 주겠냐’는 질문에 “이번 한 번 이벤트가 성공했느냐
    2023-05-04
  • 박광온 "영국의 실패한 감세 정책, 정부가 따라하고 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과 관련해 "지난해 영국 정부가 참담하게 실패한 감세 정책을 이 정부가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4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감세 정책과 긴축 재정 정책부터 폐기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년간 윤석열 정부 경제는 국민을 안심시키지 못했다"면서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방안이 없다. 사회적 약자의 삶을 돕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재정건전성을 말하면서 감세 정책을 추진해서 재정건전성을 해치는 모순적 정책을 추
    2023-05-04
  • 청년에게 매력적인 강소기업 2만 7천여 곳 선정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023년도 올해의 강소기업 27,79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전년에 비해 1만 1,135개가 늘었고, 2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1만 3,331개입니다. 추천받은 우수기업 및 신청기업은 전년보다 1,727개가 늘어난 4만 9,036개로서 매년 강소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소기업은 청년이 믿고 도전할 수 있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2023-05-04
  • 1만 4천 개 파편 '화엄석경' 복원 본격
    전쟁과 풍화로 만여 점의 파편으로 남은 전남 구례 대화엄사 '화엄석경'을 복원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습니다. 화엄사는 보물 1040호인 '화엄석경'을 본격 복원, 보존하기 위한 화엄석경관 개관식을 다음 달 10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화엄석경'은 8세기 중엽 연기조사가 장륙전(현 각황전) 내부 사방벽에 부처님의 말씀인 화엄경을 돌에 새긴 석판을 설치한 것으로 영원불멸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과 정유재란(1597년) 그리고 풍화로 현재 1만 4천여 점의 파편으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파편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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