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 남악점이 설을 앞두고 최대 30% 할인 장터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할인 상품은 전남을 대표하는 상큼애와 오매향 브랜드로 판매 품목은 배, 사과, 딸기, 샤인머스켓, 바나나, 레드향, 표고버섯, 장흥축협 육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목포항구축제 등 전남 도내 10개 시·군 축제가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현장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목포 항구축제를 최우수축제로, 고흥 유자축제와 정남진 장흥 물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우수축제로 선정했습니다. 또 순천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과 광양 매화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해남 미남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유망축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순천에서 공동 연수회를 갖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어제(20일)와 오늘 이틀 동안 순천에서 순천과 세종 등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개 지자체가 모인 가운데 문화도시 추진계획 발표와 토론 등 공동 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글로벌 생태문화도시로 거듭난 도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연수회를 순천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피아니스트 박은식의 독주회가 광주 살롱 아르떼홀에서 열렸습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엑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박은식은 바흐, 베토벤, 쇼팽, 라벨의 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새해를 맞아 열린 이번 무대는 다양한 선곡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광주FC 프랜차이즈 스타 정호연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유나이티드로 향합니다. 광주FC 측은 "구단과 정호연이 맺은 이적 보장 최소금액인 100만 달러, 한화로 약 15억 원이 충족됨에 따라 선수와 미네소타유나이티드 측이 연봉이나 옵션 등 세부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지훈련차 태국 코사무이에 머물고 있는 정호연은 조만간 귀국해 이적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22년 K리그2 광주FC에서 첫 프로무대를 밟은 정호연은 팀의 K리그1 승격 일등공신으로, 2023년엔 K리그1 영플레
럭키산업이 다문화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물품을 기부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전달된 칫솔과 섬유유연제, 욕실 세정제 등 생필품 1,000세트, 5,000만 원 상당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1985년 설립된 럭키산업은 광주 하남동에 소재한 칫솔 등 가정생활용품 제조기업입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이후 전라남도교육청의 국제 교육교류가 크게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따르면 지난해 열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이후 2023년에 8건이던 신규 업무협력 체결이 44건으로 늘고, 교류 국가도 20개국에서 33개국으로 확대됐습니다. 또 국제교류 운영도 143건에서 283건으로 배 정도 늘어나는 등 단위 학교를 중심으로 국제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대면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올해 청년정책 관련 사업에 3천억 원 이상을 투입합니다.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 등 5개 분야 96개 사업에 3,346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체 청년 정책 중 '청년구직활동수당'과 '청년일경험드림사업' 등 일자리와 관련해 가장 많은 3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입니다.
필리핀 세부시가 국제 도시로는 처음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했습니다. 여수시는 국제자매도시인 필리핀 세부시를 찾아 가르시아 세부시장과 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 협약을 체결하고 박람회를 통해 세부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합의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 동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전 세계 3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와 관내 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국립공원과 아시아문화전당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무등산은 빼어난 자연관광과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명소로 사계절 내내 국내외 등산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아시아문화전당은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건축물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로 광주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무등산과 아시아문화전당은 각각 6회째와 3회째
화요일인 오늘(21일) 광주와 전남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1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남해 앞바다 0.5m로 낮게 일겠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한 '광주 노사민정 조정·중재특별위원회'가 가동됐습니다. 조정·중재특위는 노동계와 경영계, 전문가, 시의회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7명으로 구성됐으며 파업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GGM 당사자들을 위한 중재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오는 24일까지 노동자와 경영자, 주주 등 당사자들에 대한 의견 청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영세 음식점에 위생용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가 오늘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전남도는 소규모 음식점 2만 개소에 손님용 앞치마와 조리용 투명 마스크 등 위생용품 5종 꾸러미를 명절 전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 30만 원을 일시에 지원해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을 줄 방침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조사하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정락교 항철위 철도분과 비상임위원이 선임됐습니다. 국토부는 조사 독립성 논란 등으로 장만희 전 위원장이 지난 7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관련 규정에 따라 위원 중 최연장자인 정 위원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조만간 후임 위원장 선임 절차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정 직무대행은 1995년부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근무, 2021년부터는 철도연 스마트전기신호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