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달리는 금호타이어.."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업이익률 10%대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고수익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경영정상화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가 올해 출시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입니다. 전기차의 높은 하중을 견디면서도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금호타이어 만의 특수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금호타이어가 전기차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12-28
  •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최상목 대행 헌법재판관 즉시 임명"
    전남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국민과 시대의 명령은 단 1분 1초라도 빨리 헌재에서 윤석열 내란수괴자를 파면시키라는 것"이라며 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3인을 당장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한덕수 총리의 탄핵을 환영한다며 검찰이 내란 혐의가 있는 한 총리를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12-28
  •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답보'..탄핵 여파까지
    【 앵커멘트 】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는 송년 기획, 오늘은 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인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사업을 살펴보겠습니다. 1년 전, 광주시와 전남도의 합의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던 민·군 공항 이전사업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이 힘을 보태기로 했지만, 이번엔 탄핵 정국까지 맞물리면서 그야말로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
    2024-12-28
  • 내일 아침까지 눈ㆍ비소식..추위 다소 누그러져
    주말인 오늘(28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눈이 내렸습니다. 일요일인 내일(29일)도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으며 예상적설량은 1c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풀리면서 광주와 목포 8도, 순천 9도 등 7도에서 10도 분포까지 올라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2024-12-28
  • 추위 속 밝힌 탄핵 응원봉 "윤석열 파면..헌법재판관 임명"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과 엄벌을 촉구하는 8번째 집회가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금남로를 메운 천오백여 명의 시민들은 대통령 퇴진과 함께 헌법재판관의 조속한 임명을 촉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 -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투쟁!" 윤 대통령 수사와 탄핵심판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다시 거리로 나섰습니다. '윤석열 체포'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윤 대통령 퇴진과
    2024-12-28
  • 충북 진천서도 고병원성 AI..전국 가금농장 18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진천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전국 산란계 농장 예찰 검사 중 이 농장에서 항원이 검출됐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정밀 검사를 통해 고병원성(H5N1형)임을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동절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18건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제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1만6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2024-12-28
  • "최상목, 탄핵은 '기정사실'" 주장에 기재부, "사실 아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사흘 뒤인 지난 6일 비공개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어차피 탄핵은 기정사실"이라고 말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8일 김양희 대구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2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어차피 탄핵은 기정사실..12·6 최상목 당시 경제부총리 발언을 기억한다"고 올렸습니다. 김 교수는 "경제부총리는 이번이 자신이 공직자로서 겪는 세 번째 탄핵이라면서 '어차피 탄핵은 기정사실'이라며 의외로 담담했다"며 "똑똑히 기억한다
    2024-12-28
  • 거리로 나간 민주당 "윤석열 퇴진..헌법재판관 임명"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범국민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재명 당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과 당원들은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국민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 대표 등이 별도 연설은 하지 않았으며, 서울·경기·인천 시도당 소속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한 압박 수위도 높여 나갔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 4차 회의
    2024-12-28
  • 'AI 대부' 제프리 힌턴, "30년 이내 인류 멸종 가능성 10~20%"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가 AI(인공지능) 기술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BBC 라디오에 출연한 힌턴 교수가 AI의 발전이 인류의 존망을 가르는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전했습니다. 힌턴 교수는 인터뷰에서 기술변화의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수준이라며 AI기술로 인해 향후 30년 이내에 인류가 멸종할 가능성이 10∼20%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과거 기술 발전이 인류에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확률이
    2024-12-28
  • 탄핵 정국에 뜬금없이 미군 철수 입장 요구한 홍준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미군 철수 문제를 언급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홍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 주한미군 철수에 대해 분명한 입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본질론을 말하면 좌파들은 언제나 색깔론으로 반격한다"며 글을 시작한 홍 시장은 "문재인 정권 때도 그랬다"며 "5공화국 시대나 있을 법한 색깔론 반격이 지금도 일부 먹히는 것은 5공 시대 용공 조작에 질린 국민들 의식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나 5000만 국민의 안위를
    2024-12-28
  • 윤 대통령, 공수처 3차 소환에도 불응할듯 "내란죄 수사권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29일로 예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3차 소환 조사에도 불응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28일 수사권과 관련한 법적 문제를 제기하며 3차 소환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윤 대통령 측 공보 역할을 맡고 있는 윤갑근 변호사는 언론들과의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고 본다"며 "이 문제가 선결돼야 출석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법상 공수처는 직권남용과 관련 범죄는 수사할 수 있지만, 내란은 직접 수사 대상 범죄에 포함돼 있지 않기
    2024-12-28
  • 민주당, '비상계엄 정당' 주장 국민의힘 인사 고발키로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을 정당한 조치였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인사들을 내란선전죄로 고발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는 28일 열린 국회 특위에서 "계엄이 정당했다고 하거나 내란 행위였다는 것을 부정하고, 대통령 탄핵소추를 반대하며 '탄핵이 곧 내란'이라는 식의 선전·선동이 난무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이들을 일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 정치인과 유튜버 등을 포함해 약 10여 명을 이르면
    2024-12-28
  • 국민의힘 한덕수 지키기 "한총리 탄핵 원천무효"
    국민의힘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원천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한 총리 탄핵은 요건도, 의결 정족수도 충족하지 못한 졸속 탄핵으로서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민주당의 정부 붕괴 시도"라고 규정했습니다. 한 총리 탄핵안을 가결을 선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해서는 "'이재명의 민주당' 하명을 수행하듯 일반 의결 정족수(151명)를 적용해 탄핵 절차를 진행했다"며 "행정부 무력화의 길을 연 것이자, 삼권 분립을 훼손하는 입법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2024-12-28
  • 미국 교도소 교도관 집단폭행으로 수감자 사망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교도관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숨졌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뉴욕주 오네이다 카운티의 마시교도소에서 43살 로버트 브룩스라는 흑인 남성 수감자가 교도관들에게 폭행당해 사망했습니다. 뉴욕주 검찰에 의해 공개된 사건 당시 영상에는 교도관이 브룩스의 얼굴을 발로 차거나 또 다른 교도관이 목을 잡아당기고 주먹으로 때리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폭행에 직접 가담하지 않은 교도관들도 폭행 모습을 아무런 제지 없이 지켜만 보는 등 방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브룩스가
    2024-12-28
  • 영원한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 암 투병 끝 별세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여주인공으로 세대를 초월한 청순 여배우의 대명사인 올리비아 핫세가 숨을 거뒀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핫세는 27일(현지시각) 자신의 집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습니다. 핫세는 올해 73세로 암 진단을 받은 뒤 투병 중이었습니다. 1951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핫세는 이후 가족들과 함께 영국으로 이주해 살던 중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프랑코 제피릴리 감독의 1968년 연출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이 꼽힙니다. 10대 중반의 어린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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