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전용 스크린골프장 이어 스크린야구장까지 설치..'사유화' 논란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 내에 전용 스크린야구장과 스크린골프장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유화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17일 한국일보 등 취재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 내 경호처 체육시설인 충성관에 스크린야구장과 스크린골프장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시설은 용산 대통령실 이전 당시에는 없었으며, 추후에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목상은 경호관 체력단련용이지만, 해당 시설 자체가 체력단력과는 거리가 있는 데다 경호관들이 이용하기에는 적절치 않아 사실상 윤 대통령이 경호처를 사유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2025-02-17
  • 허갑순 시인 신작 시집 『새벽이 환하게…』출간
    "실존적 체험과 삶과 사랑에 대한 사유" 올해 등단 30년을 맞이하는 허갑순 시인이 여덟 번째 신작 시집 『새벽이 환하게 오고 있다』(시와사람刊)를 펴냈습니다. 1995년 《시와 산문》으로 등단한 이래 『꿇어앉히고 싶은 남자』, 『나를 묶어주세요』, 『강물이 흐를수록 잠은 깊어지고』, 『상처도 사랑이다』, 『나무들』, 『나무들 2』, 『그저 꽃잎으로 번져나갔다』 등 일곱 권의 시집을 출간했습니다. ◇ 출간 때마다 시를 보는 색다른 특색 허갑순 시인의 시 세계는 시집을 출간할 때마다 시를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특색
    2025-02-17
  • 정권연장 44.5%·교체 51.5%..오차범위 밖 우세 '눈길'
    '정권 교체' 의견이 '정권 연장'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4.5%,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51.5%로 집계됐습니다. 4.0%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2.3%포인트(p) 상승
    2025-02-17
  •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 이뤄질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종전을 논의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매우 곧"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둘 다 싸움을 중단하기를 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고,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을 위한 대화에 젤렌스키 대통령도 관여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2025-02-1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17 (월)
    1.광주구치소 신축 "혐오시설" vs "과밀화 해소" 2. "팝업스토어, 너만 믿는다"..고객 잡기 '안간힘' 3 "가시 없는 '완도호랑가시나무'를 아시나요" 4 '우후죽순' 노인정책, 부작용 우려
    2025-02-17
  • 전라남도 해빙기 사고 예방 안전점검 실시
    해빙기 안전점검이 오늘(17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해빙기를 맞아 옹벽과 절개지 사면, 건설현장등 시설물 48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특히 재난 취약 주요 시설물은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입니다.
    2025-02-17
  • 해남군, 전라남도·CJ제일제당과 김 육상양식 추진
    해남군이 김 육상양식 사업을 추진합니다. 해남군은 전라남도·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김 육상양식 개발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남도 수산물 수출품 1위인 김은 수출 1조 원을 달성하며 검은 반도체라 불릴 만큼 효자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50년 뒤에는 기후변화로 해상 생산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5-02-17
  • 광주광역시 '기업탄소액션'.."온실가스 천 톤 이상 줄여"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소기업 온실가스 배출권 모의거래제인 '기업탄소액션'을 통해 온실가스 천 톤 이상을 줄였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기업탄소액션 거래실적을 평가한 결과, 2023년보다 소나무 만 2천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인 온실가스 1,600톤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참여기업을 운영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 표창과 탄소중립 선도기업 현판 부착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5-02-17
  • 광주 북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 사업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전쟁 당시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사업이 추진됩니다. 광주 북구는 한국전쟁 시기 집단 희생이 발생했던 동림동 불공고개, 양산동 장고봉고개, 문흥동 도동고개 등 3곳에 추모비를 설치하고, 오는 7월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합동위령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북구에서 한국전쟁 시기 광주형무소에 수감 중이던 2,300명의 재소자가 적법한 절차 없이 군경에 의해 즉결 처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5-02-17
  • 다시 한파..강풍에 체감기온 뚝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광주 전남지역에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7도에서 9도나 낮은 4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가 5도, 목포 4도 여수 6도 안팎을 나타내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시속 55㎞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현재 여수와 목포 등 9개 시ㆍ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5-02-17
  • 주택거래 아파트 비중 77% '역대 최고'..광주 90%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6.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역전세와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등 비(非)아파트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아파트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64만 2,576건 이뤄졌습니다. 이 중 아파트 거래량이 49만 2,052건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했습니다. 다세대주택 거래량이 7만 5,943건으로 11.8%를 차지해 아파트 다음으로 많았고, 단독주택 7.5%, 연립주택 2.9%, 다가구
    2025-02-17
  • 헌재 '검사 탄핵' 첫 정식 변론..중앙지검장 등 신문 여부 논의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탄핵소추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의 탄핵심판이 17일 정식 변론을 시작합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이 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 최재훈 반부패2부장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합니다. 청구인인 국회 측과 피청구인인 이들 검사 측은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과정에서 탄핵 소추 사유가 있는지, 중대한 헌법·법률 위반에 해당하는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앞서 국회 측은 지난달 22일 3차 변론준비기일에 이 검
    2025-02-17
  • 소비심리 악화로 커피·술부터 줄였다..카페 매출 10% 급감
    금융기관에 빚을 진 소상공인 가게 10곳 중 1개꼴로 이미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평균 6,000만 원이 넘는 대출을 안고 비용을 최대한 줄여 고군분투하다가 결국 평균 568만 원의 원리금이 밀린 채 폐업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작년 4분기에 계엄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카페·술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17일 한국신용데이터의 '2024년 4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안고 있는 사업장은 모두 362만
    2025-02-17
  • 삭힌홍어, K-수산전통식품 지정 유력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삭힌 홍어'와 '미역국'이 '수산전통식품'으로 지정돼 해외로 나갈 것으로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마른김과 전복장아찌, 소라숙회, 새우장 등의 품목도 '수산전통식품'으로 적합한지 검토 대상에 오릅니다. 17일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삭힌 홍어가 수산전통식품으로 지정되기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마무리 검토 결과 문제가 없다면 삭힌 홍어는 수산전통식품 목록에 추가됩니다. 삭힌 홍어는 전남 흑산도에서 목포항이나 나주 영산포로 옮기는 과정 중에 숙성돼 탄생했습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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